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37개 종목에 639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2, 은 25, 동 42개, 총 메달 수 89개, 종합득점 14,034점을 획득하여 전년도 성적을 뛰어넘는 종합 4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 2014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진학할 학생을 선정·배치하기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배치 심사 일정을 확정하였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포항(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 학생), 구미(구미·고령·성주·칠곡지역 학생), 김천(김천·상주·문경·예천지역 학생), 안동(안동·영주·군위·의성·청송·영양·봉화) 경산(경산·영천·청도지역 학생)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등학교 진학 학생 500여명을 심사한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배치 심사 일정을 확정하였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포항(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 학생), 구미(구미·고령·성주·칠곡지역 학생), 김천(김천·상주·문경·예천지역 학생), 안동(안동·영주·군위·의성·청송·영양·봉화) 경산(경산·영천·청도지역 학생)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등학교 진학 학생 500여명을 심사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1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서울시로부터 추가제출받은 박원순 시장의 보좌인력의 현황을 공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체제가 출범하면서‘코드 인사’가 논란을 빚은 지 2년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박원순식 내맘대로 인사’는 여론의 뭇매에도 불통·불변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임기초보다 보좌인력 구성은 15명에서 20명으로 33%가 확대 되었다.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7개 평생학습도시(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경산, 칠곡), 봉화군 등 공동으로 참가, 박람회 기간 동안 경상북도 홍보관을 통합하여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지난 12일 영어체험교실 학생들이 제9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 서부권 예선에서 우수상(3학년 이선우), 장려상(3학년 천성은, 2학년 소치훈)을 수상하여 10월 25일에 열리는 본선에서 한번 더 실력 발휘을 하게 된다. 이 대회는 ‘독도사랑, 우리역사 바로알기, 선비문화 정신 계승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여 열리는 대회로 대교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처음 출전해서 상을 타게 됐다. 이 대회는 ‘독도사랑, 우리역사 바로알기, 선비문화 정신 계승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여 열리는 대회로 대교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처음 출전해서 상을 타게 됐다.
제21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장재환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문화의집관리및운영에관한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였다. 군의회 심사결과 칠곡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의 의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자치행정위원회 122건, 산업건설위원회 151건, 의회운영위원회 10건으로 총 283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장재환 의원은 칠곡군 예산운용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을 공개하도록 해 관련 공무원과 군민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혈세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칠곡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의결되었다.
농협칠곡군지부와 칠곡군 관내 지역농협 직원들은 16일(수) 동명면 구덕리에 위치한 '성가요양(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칠곡군지부와 관내 7개 지역농협 직원 20여명의 칠곡군 농협발전 상생협의회 위원은 농촌사랑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가요양(양로)원 내 환경정리와 창고정리 그리고 어르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15일 오전 일정으로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강당에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 행사에 앞서 화랑문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본교 리코더부의 리코더 연주와 남녀 훌라후프 돌리기 대결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인형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직접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군은 오는 19일 향사 박귀희 명창 타계 20주년을 맞아 선생의 예술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칠곡 평생학습인문학 축제와 함께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늘날, 박귀희의 예술활동과 그 의의'를 주제로 안숙선(가야금병창 보유자),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범훈(前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영재(거문고산조 보유자)를 초청, 선생의 회고를 시작으로 판소리 활동, 가야금병창 활동 그리고 춤 활동 등 선생의 예술 활동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지난 12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서 초등 남자부 종합 1위,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하여 우승트로피와 상장을 받아 축제 분위기이다.
아침, 저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과 계곡 등 자연을 찾아 등산을 하거나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삐긋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흔히 삐엇다는 것은 염좌라 하는데, 염좌는 인대와 근육이 외부적인 손상이나 사고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대(ligament)는 관절을 안정시키고, 단단하게 고정하며, 관절을 정상 범위내에서만 움직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발을 삐엇을 경우에는 단순염좌와 골절을 잘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
같은 품질의 물임에도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인 생수가격 문제가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같은 수원지에서 생산되어 품질의 차이가 없는 생수가 브랜드에 따라 가격을 달리해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씨에이치음료 양주공장의 경우, 롯데아이시스, 초이스엘, 깊은산맑은물, 델리수, 깊은산속옹달샘물, 세븐럭, 컴플리멘터리내추럴미네랄워터 등 총 14종류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제품의 브랜드는 다르지만 모두 같은 수원지의 같은 물이다. 하지만 가격은 PET 2.0L, 대형마트 기준으로 NH깊은산맑은물은 470원, 롯데아이시스는 770원, 초이스엘샘물은 550원(행사가 440원)으로 최대 1.8배 차이가 나고 있다.(첨부자료2 먹는샘물 제품별 시장가격 조사현황 참고) 이런 ‘동일수원지 多브랜드’ 문제는 대부분의 먹는샘물 제조업체에서
경상북도는 15일부터 25일까지 사할린 거주 한인 2~3세 24명을 고국으로 초청, 고령군 대창양로원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한인과의 가족상봉을 주선하고 고국의 발전상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을 준비했다.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지원 사업은 2010부터 사할린 방문사업과 사할린 현지가족 고국방문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8월 대창양로원 어르신 9명이 사할린을 방문하여 한달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방문하는 24명의 가족들은 사할린에 남아있는 자녀들로 가족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부모님의 고국을 찾았다. 방문 일정(10.15~10.25)동안 사할린 동포 가족들은 경상북도의 문화유적지 관람, 산업시찰, 경북회와 후원자가 준비하는 생신잔치 등 한국의 전통과 풍습을 다시 되새기고 가족과 친지를 찾아보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재 사할린에는 1945년 8월 15일 이전 출생자(1세)로 한정한 영주귀국 선정기준에 해당하지 않은 한인들과 자녀들 3만여명이 늘 조국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영주귀국 한인들 또한 평생을 그리워했던 조국으로 돌아 왔지만 사할린에 두고 온 자녀들과의 또 다른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노후화된 양로원 시설 개축사업을 추진, 금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 귀국하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와 함께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불법 반출경위 증언록 발간 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1년에 걸쳐 완료하고 우리 지역의 불법 반출 목격담, 기록물 등 증언 자료를 수록한 '잊을 수 없는 그 때'를 발간했다. 일제시대 등을 거치면서 경북지역에서 해외로 빠져나간 각종 문화재의 반출경위 등을 추적 조사한 470여 페이지 분량으로 경북지역 문화재 훼손사례 23개 시-군을 직접 답사하며 채집한 주요 문화재 반출에 관한 증언들이다. 특히, 고령을 중심으로 한 가야유물의 훼손 및 반출에 관한 향토사학가 등의 상세한 증언과 성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종대왕자태실 유물에 관한 도굴 실태 등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증언록 발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증언과 제보를 접수했다. 연초부터는 조사단을 구성해 지역별로 전해져 오고 있는 문화재반출에 관한 증언을 채집하기 위해 시-군 지역별 향토사학가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과의 개별면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우리 문화재에 대한 도굴, 약탈 등을 통한 불법 반출에 관한 목격담과 증언을 수집하는데 집중됐다. 또한, 지역별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각종 문화재에 대한 도굴이나 훼손 또는 불법 반출에 관한 기록물이나 사진 등의 채집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문화재반출에 관한 증언록 발간은 전국 최초로 이뤄진 것이란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특히, 각종 제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현지를 방문, 지역 사정에 밝은 향토사학가와 문화계 원로 등의 면담을 통해 관련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과 동시에 관계자들의 증언을 녹취, 수록하기도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해외로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 환수 활동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민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환수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주권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미국 등 20개국에 15만2,910여점의 우리 문화재가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로 되돌아온 문화재는 9천여 점에 그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1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원자력클러스터, 20세기 과업의 21세기 해법(21st Century Solution to 20th Century Task)’이라는 주제로 원전의 지속가능한 안전성 확보 및 원자력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 세계에너지총회 특별 공식행사인 원자력전망대(AESOP)를 개최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정근모 WEC 명예부의장,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송명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코리 맥다니엘 미국원자력학회 국제위원장, 마이클 핫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존 라이먼 대서양위원회 에너지환경국장, 마크 펙토 웨스팅하우스 일본지사장 등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자력전망대(AESOP; Atomic Energy Specialists Outlook Panel)는 아시아에서는 인도,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 행사와 연계,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공식특별행사로 국내외 주요인사 및 전문가와 함께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재조명하고,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과 시의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원전정책의 공론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박순보)는 5일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세계로! 미래로!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교육생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대, 안동대 등 16개 협력교육 기관의 63개 과정 1,0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교육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교육생들과 함께 4팀으로 나뉘어 큰 공을 굴려 목표점을 돌아오는 큰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는 물론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의 풍물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교육생의 끼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통해 교육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수확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승패를 떠나 한바탕 어울려 즐기며 농민사관 생도라는 일체감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7년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이제 전국 최고의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어 또 하나의 경북 명품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지사의 대표공약으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시자는 또 "농민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거는 도민의 기대도 대단하다며 FTA를 비롯한 우리 농어업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길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면서 "결국 사람이 희망이고 답"이라고 전제하고 억대농가 증가 및 농업소득 역대 최고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룬 성과로 농민사관학교가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15일 (주)에스지 배수근 대표가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에스지는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자동차 조명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배수근 대표는 "관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섬유 제조업 (주)프라임텍스 김삼곤 대표가 100만원을, 북삼읍에서 임대 사업을 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호이장학회의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0월 15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3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에 대한 조사 및 관리ㆍ감독 방안의 부실함을 지적하였다. 석면은 입자의 크기가 머리카락의 1/5000의 크기로 고온에도 타지 않으며 단열성이 좋고 시멘트와 혼합되었을 때 인장력이 좋아 건축자재에 함유되어 오랫동안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WHO에서 규정한 1급발암물질로서 환경부 및 관련부처에서는 2006년부터 석면관련법규를 제정하여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5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석면관리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건축물 6,676,518동(2010년 기준) 중 석면관리 제도 대상은 71,480동으로 전체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일정 면적 이하의 어린이집이나 공공기관, 사업장, 일반인의 출입이 잦은 상업건물 등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제도 대상에 포함된 7만여 동에 해당하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건축물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종합정보망에 등록하여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이 중 5만여 동은 2014년 4월 28일까지 건축물석면조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현재 환경부 석면종합정보망에 등록된 건수는 18,000여동에 불과해 잔여 건축물이 기한 내 석면조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이 의원은 “지자체별 건축물석면조사 발주비용 단가를 보면, 최저 65원에서 최대 1,117원으로 단가 차이가 17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가 발주는 건축물석면조사 부실 조사나 허위조사로 이어질 수 있고, 고가 발주의 경우 세금낭비의 대표적 사례라 볼 수 있으므로 건축물석면조사 비용에 대한 지침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칠곡군은 15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군청 관계자 및 정책평가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정책 평가단 역량강화를 위한 군정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정책 평가단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만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7월 ‘칠곡군 정책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평가와 주요 사안에 대한 수시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기능을 통해 정책 제안자와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진행 중인 칠곡군의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추진현황, 사업의 필요성,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함으로써 민간인 평가단원들의 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앞으로 활동할 정책평가단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정책평가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칠곡군정에 대한 그간의 경과 및 성과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장과 평가단원 사이의 자유토론과 제안, 그리고 질의응답이 오고가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년은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의 해를 맞이한다”며 “다가오는 미래 100년, 칠곡군의 비상을 위해 군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쓰시마시의 절 간논지에서 한국인이 훔쳐 국내로 들어온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든 부석사 불상으로 확인되었지요. 그런데 그 불상을 돌려주느냐 마느냐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구설수에 올랐음을 우리는 압니다. 일본은 자기네 것을 훔쳐갔으니 돌려달라고 합니다만 일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엄청난 숫자의 문화재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가져갔다고 증명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 겨레의 뛰어난 문화재들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부분 일본으로 빼돌려졌는데 거의 도굴해서 훔쳐간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빠져나간 문화재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꾸준히 확인해왔는데 모두 20개 나라에 140,560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그 가운데는 일본이 65,000여 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미국으로 38,000여 점, 독일 10,000여 점 순으로 나타났지요. 어떤 전문가는 박물관이 아닌 개인이 소장한 것까지 합치면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100만 점도 넘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한제국 말기 이등박문은 조선인들을 부추겨 왕릉 등을 파헤쳐 엄청난 숫자의 고려청자를 빼돌린 장물아비였습니다. 정상적인 조선인이라면 감히 조상의 무덤을 파헤칠 수는 없었기에 고려청자는 고종 임금도 알지 못했었다고 하지요. 그렇게 빼돌린 고려청자는 이등박문이 일본에 있는 자신의 친척 친지들에게 선심 쓰면서 나눠주었습니다. 그렇게 약탈해간 문화재들 이제는 우리가 돌려받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