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을 위해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경상북도 무기계약근로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최양식 경주시장과 도내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및 여타 직종의 무기계약근로자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의 기관장, 노동단체대표, 유관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3년째 개최되는 경상북도 무기계약근로자 한마음체육대회는 경북지역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무기계약근로자들은 도민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국 제일의 선진노사문화 구축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를 위해 전국연합노련 경북본부에서는 식전행사로 경북지역 노·사·민·정 상호간의 화합과, 무기계약근로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에어로빅, 밸리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개회식에 이어 시·군별 장기자랑 대항전 등의 여러 종목으로 근로자 및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푸짐한 경품추첨을 실시하여 한마음행사 취지에 맞게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삼성 전국연합노련 경북본부 의장은 “전국 최초이자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도내 행정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무기계약근로자들은 일하는 보람과 사기가 충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공동모금회는 1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23개 시-군 나눔봉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 및 나눔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혜경 도 나눔봉사단장, 나눔봉사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표창을 받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순수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2012년 10월 23개 시-군별로 구성된 자생적,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 지역사회 내 나눔활동 및 민간재원 마련을 위한 자원개발 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넘어 참여회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기부봉사클럽’을 지향하며 활동중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태양이 아무리 높이 떠도 그늘진 곳이 있듯이 나눔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정성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민-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따뜻한 복지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일 환경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 방치된 농촌 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오염이 심각함을 지적하고 수거율제고 및 효율적인 재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폐비닐 현황을 보면 연평균 발생량은 약 32만톤이지만 수거량은 18만2,000톤으로 수거율이 56.3%에 머무르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낮은 수거율의 원인으로 kg당 10원에 불과에 불과한 수거보상비에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수거보상비는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라 지방마다 최소 50원부터 330원까지 편차가 큰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수거보상금을 많이 주는 지역으로 물량이동이 발생 ▶수거보상금이 높은 지자체는 수거물량 초과에 따라 예산이 조기 소진 ▶지역 간 물량이동으로 폐비닐 발생량에 대한 통계수요 예측도 곤란 ▶단가 차이로 인한 지역 주민 불만이 가중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는 칠곡 특수교육 교과연구회와 함께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함께뛰는 땀방울, 모두함께 Run!, Run!, Run!’이라는 주제로 2013학년도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락 칠곡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교장, 교사들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 격려했다. 체육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14개교 특수학급 학생 및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로 나뉘어져 큰공굴리기, 보풀넘기기, 터널 통과하여 반환점 돌아오기, 오픈카레이싱, 색판뒤 집기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우상락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인하여 평소에 일반학생들 사이에서 소외되어 왔던 특수학급 학생들의 자기 표현 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제한된 공간의 교내 체육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되었으며 학생, 학부모가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술 향상과 공동체의식을 갖게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인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의 유일한 실업팀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이후 전국체전을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에 출전해 칠곡군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로 6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실업 레슬링팀임을 과시했다. 김재강(남 26세)선수는 자유형 96Kg급에 이유미(여 26세)선수는 자유형 4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윤소영(여 31세)선수는 자유형 67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현진(남 30세)선수는 자유형 60kg급에 이동욱(남 27세)선수는 자유형 84kg급에 추민호(남 25세)선수는 그레꼬로만형 84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월 1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메달 전수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왜관·북삼·석적읍 일원 상가 및 연립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가정 및 상가지역에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악취와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불법투기 예방 등을 위해 실시됐다. 생활쓰레기 배출은 해가 진후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가연성·불연성·음식물 등 성상별로 배출해야 하며, 일요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토요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군은 홍보를 위해 2개조를 편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 등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배부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읍·면 이장회의 순회교육으로 쓰레기 배출요령과 수거체계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소분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1일 환경부 종합국정감사에서 EPR제도(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에 따른 생산자분담금의 규모가 적정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공제조합과 영세 재활용업자의 동등한 지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종전의 생산자들은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이를 판매하는 시점까지만 책임을 지고, 사용 후 발생된 폐기물은 소비자의 책임이었으나, 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의 도입으로 이제는 사용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프로젝트 - 미래를 준비하는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칠곡군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취업캠프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앞두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취업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최근 취업동향, 기업분석 프로세스, 조직셀프 리더십, 역량개발 및 자기분석 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대응 프로세스, 이미지 컨설팅, 선배와의 만남, 현장 채용면접 등으로 편성되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북삼 에코맘 환경 동아리의 협조를 받아‘북삼 그린리더, 녹색과 소통하다’란 주제로‘북삼 환경의 날’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에서는 10월 30일 2013학년도 교내 환경골든벨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번 환경골든벨대회는 학년별 예선대회를 통해 미리 선발된 4~6학년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지며,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키우고자 실시하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공무원들이 지난 대선에 개입한 것은 국정원 등에서 대선개입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킨 것이며, 이는 공무원 신분으로서 명백히 현행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사항이라고 강하게 문제제기를 했다. 이완영 의원은 질의에 앞서“박근혜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역인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존중하는 정부로서, 합법적 노조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고,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를 두고, 노동탄압이라고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완영 의원은 “전공노가 지난 대선 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공무원해고자의 일괄복직과 사면복권을 위한 특별법 제정, 정치-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겠다는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현행법상 공무원신분으로서는 정치활동이 명백한 위법사항이기 때문에 법률 개정을 통해 이뤄나가겠다고 쌍방이 표명한 것으로, 이는 전공노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리고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것을 자인한 것이며, 이에 동조한 민주당도 범법행위에 가담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노가 대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은 최근 문제되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와 국가정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과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점에서 똑같은 것이 아니냐”는 이완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의를 표명한 후, 향후 사실관계 및 법적 검토 등을 조사하여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이완영 의원은 전교조가 초기업 노조라서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둘 수 있다는 주장과, 해고자 노조가입 제한은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첫째, 전교조가 초기업노조라는 주장과 관련하여 교원노조는 형식적으로는 산별노조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기업단위 노조와 같이 해직자를 가입하도록 법을 운영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현행 노조법 제2조4호 라목에서는 “근로자 아닌 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경우”를 노조 결격사유로 명시하고 있으며, 판례도 기업별 노조에 대해서는 이러한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설명이다. 교원노조의 경우 ‘교원지위의 특수성’ 등을 감안하여, 노조법 규정과 동일하게 교원노조법 제2조에 명시적으로 규정한 것은 기업별노조를 전제로 한 것이고, 따라서 기업별노조와 마찬가지로 해직자의 노조가입을 명문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해고자 노조가입 제한이 조합원의 자격을 자율로 정하도록 한 국제기준에 반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국가마다 노동조합의 조직형태(기업노조, 직종별노조, 산별노조 등)가 다양하고, 현행노조법은 기업별 노조를 전제하여 제정되었기 때문에 기업노조에서 해고자 조합원에 대해서는 노조법 제2조4호라목에 따라 중노위 재심판정시까지만 인정하기로 명문화하고 있다. 또한 교사, 공무원의 경우 특별권력관계 하의 노조로서 조합원의 자격에 대해 노조법 제2조4호라목과 똑같이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고, 교원노조법은 노조법에 대한 특례를 규정한 법으로 단체교섭 등과 관련하여 일반근로자와는 상이한 점을 지적했다. 스스로가 25년간 공무원 신분이기도 했던 이완영 의원은 “공무원노조법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조직 및 가입, 노동조합과 관련된 정당한 활동에 대하여 보장하고 있지만, 국가공무원법(제66조 제1항)과 지방공무원법(제58조 제1항)에서는 공무원의 집단행위 금지 규정을 분명히 규율하고 있으며, 또한 공무원은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다른 법령이 규정하는 공무원의 의무에 반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전공노와 전교조가 그 활동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민적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의 준법요구에 대해 법외노조를 자초한 것을 정치투쟁화 시킬 것이 아니라 위법사항을 시정하고 합법적 노조활동을 하면서, 국민 전체의 봉사자라는 공무원과 교육자로서 본연의 의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저는 한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답사를 이끌던 강사 분은 “쉬운 말을 쓰는 것이 소통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제 옆 사람이 제게 그래도 한자말을 쓰는 것이 뜻을 정확하게 쓸 수 있고, 말이 간단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수부지(高水敷地)라는 것보다 강턱이나 둔치라는 우리말을 쓰면 한자를 쓰지 않아도 훨씬 알아듣기 쉽고 오히려 글자도 더 적지 않나요?"라고 했더니 머쓱한지 더는 말하지 않았지요.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대구경북협의회는 1일 오후 6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는 부정비리를 추방하기 위해 시민의 행동으로 인권과 재산을 보호하고 스스 로 권리를 찾는 운동을 전개, 정의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대구경북협의회장을 맡게 될 박부희 계명문화대교 특임교수는 "대구경북협 의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내고 국가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부정비리를 추방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는 동시에 부정비리의 온상을 발본색원, 부패와 부조리의 연결고 리를 반드시 끊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1일 울진군 후포대게축제장 일대에서 경북사회복지관협회(회장 진선하)와 함께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개관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가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이동세탁, 건강검진, 가전제품수리, 물리치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위하여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소속 시군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참석하여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첫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역대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대경기능봉사회’ 소속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찍어주는 ‘장수사진(영정사진)’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황옥남 울진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지역에서는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낙후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서비스 대한 열망이 컸으나, 해소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동복지관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대한 이동복지서비스로 웃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원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직도 농어촌지역에는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도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이동복지관 운영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미래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선도적인 에너지 기술․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2013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활성화 포럼'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호텔현대경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 주최․주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며 '창조경제&에너지 동해안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대학교수, 기업체 CEO, 공공기관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전시, 현장투어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정책을 다루는 포럼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에 부합한 지방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정립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첫날 열린 개회식은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 올리버 라베 TÜV Nord 그룹 원자력사업본부장 등 국내외 에너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에너지기술개발 투자방향을 제시하면서, 에너지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미래의 에너지 시스템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에너지 클러스터 다이나믹스'를 모델로 제시했는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지역기반투자 정책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창조경제와 에너지를 다루는 특별세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부원장, 서울대 부경진 교수 등이 '에너지부문의 창조경제 구현방안',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지역에너지 미래' 등의 주제를 통해 에너지 부문 융합신산업 시장구조 창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문포럼은 분야별로 원자력,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 고출력레이저를 다루는 5개 세션에서 전문가의 1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포럼기간 중 에너지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관련기업 및 기관의 친환경산업 및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살펴보았으며,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 포스코에너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에너지 관련 현장을 돌아보았다.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은 경북 동해안을 창조경제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적 방안 모색, 공감대 형성 및 대내외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써 2007년부터 짝수해는 국제포럼, 홀수해는 국내포럼의 형식으로 개최되어 왔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는 경상북도에서 지난 2006년부터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에너지정책으로,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경북동해안에 국책사업 및 에너지기업을 유치하여 클러스터화 함으로서 이 지역을 국내최대의 그린에너지 집적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미래에너지 문제를 전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알찬내용으로 이루어졌다”며 “다양한 에너지 이슈를 지방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새로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경북도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31일 고령군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김윤 대림산업(주) 대표이사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산업(주)와 고령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대림산업(주)는 고령군 성산면 일원 23만㎡(7만평 규모)부지에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1천880㎿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설의향서를 제출하고 경북도의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착공한다.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18년 발전소가 완공돼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 일원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발전소 예정부지 바로 옆에 변전소가 위치하고 있어 별도로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건설하지 않아 환경 훼손이 없으며, 낙동강이 인접해 용수 확보가 용이한 장점을 두루 지니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에 따라 2035년까지 원전비중을 20%대로 낮추도록 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LNG 발전소 건립을 권장하여 예정대로 2018년 발전소를 완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따른 고령군 지역발전효과도 크다. 연간 50억원의 지방세수 확보와 547억원의 주민지원사업비, 건설시 연인원 30만 명의 고용, 운영 시 상시근로자 2백여 명을 고용한다. 특히 상시근로자의 40~50% 이상을 지역주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천연가스 발전소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원전비중을 20%대로 낮춰야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특히, 발전소 유치로 열악한 지방재정을 개선하고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유럽 경제위기 장기화, 경기 침체 등으로 그동안 투자분위기가 위축되었으나 지난 9월부터 한국타이어(2,535억원), LG디스플레이(8,326억원), 대림산업(1조 5,000억원)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연이어 성공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위주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여 민선5기 투자목표인 20조원 초과 달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북은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임금에 사업주가 제공하는 근로자의 숙식비가 포함될 수 있고, 현행제도상으로도‘표준 근로계약서’를 통해 이를 공제받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중소기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 부담의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표준 근로계약서를 활용하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도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의 미충원 인원은 8만6천명 수준이고, 특히 제조업의 경우 3만8천명으로 전체 미충원인원의 43.9%를 차지한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생기는 인력난을 해결하려고 제조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불가피하게 고용하는 기업이 많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7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210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3 중소기업 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을 고용하는 주된 원인으로 81.3%가 ‘인력난’ 때문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해서 임금적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매년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임금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내국인근로자와 외국인근로자 임금격차가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4월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활용업체 435개를 대상으로 '1분기 외국인 근로자 신청 및 고용관련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의 평균급여는 162만 1,000원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숙소 및 식사 등에 소요되는 부대비용 26만 7,000원을 더하면, 총 임금은 188만 8,000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중소제조업의 생산직 임금 192만2000원의 98.2%에 달하는 것으로서,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을 고려할 경우 생산직은 사실상 내국인과 외국인간 임금차이는 없거나 역전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완영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제시하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들의 숙식비 무담에 대한 문제를 구제할 수 있는 현행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의 홍보 부족 때문에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완영 의원은 “중소기업계는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숙련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고임금으로 경영난까지 겪고 있다. 현행제도에서 ‘표준 근로계약서’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주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정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주들은 이 내용을 모른다”며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탓에 중소기업 지원을 주된 설립 목적으로 둔 중소기업청 담당자도 표준 근로계약서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현실이고, 중소기업 고용주는 계속 울며 겨자먹기로 고비용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여 높은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표준 근로계약서를 알리고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현행 제도 상 ‘표준 근로계약서’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당시 숙박시설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되어 있고, 또 식사 제공의 경우도 조식, 중식, 석식을 미제공 등을 구분하여 상세히 체크하게 되어 있으며, 숙식의 제공의 범위와 근로자 부담 비용의 수준은 입국 후 사업주와 근로자 간 협의에 따라 별도로 결정되기 때문에, 사업주로서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서도 이 같은 협의에 근거한 비용은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표준 근로계약서 제도를 모든 사업장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부 기업에서만 이를 활용하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를 피해 직장을 옮겨 다니면서 잦은 이직을 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사업장을 변경하면서 브로커들이 개입해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단속 또한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서울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광역시도 그리고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응모 방식으로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지수(정량데이터 및 정성사례)를 측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증진에 우수한 단체를 가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번 공모에서 197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칠곡군은 5만 이상 군부에서 정량평가 최상 부문에서 타 지자체의 선도모델이 되었다는 평과 함께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의 영애를 획득했으며, 특히 “칠곡군표
달이 맨 먼저 뜬다하여 “달동네”라 이름이 붙은 마을에서 살아 보셨나요? 사실은 맨 먼저 뜨는 것이 아니라 마을이 높은 지대에 있어 맨 먼저 보이는 것이겠지요? 한여름 불볕더위가 내려쬐는 때와 한겨울 칼바람이 가슴 팍으로 파고들 때 그리고 눈이 한 길이나 쌓인 때는 오르내리기가 엄청 힘들었던 마을입니다. 한국전쟁이 이후 피난 온 사람들이, 그리고 농촌에서 살던 사람들이 산업화 이후 단봇짐 하나 지고 쫓기듯 도시로 와 오갈 데 없어 높은 지대에 이른바 일본말로 “하꼬방”이라 불렀던 허름한 판잣집을 다닥다닥 짓고 살던 바로 그 마을입니다. 달동네는 공동변소 하나로 수십 가구가 살던 곳이라 아침만 되면 먼저 똥을 누기 위해 달리기를 하며 전쟁을 치르던 곳이었습니다. 이웃집과는 지붕이 다닥다닥 맞닿아 있고, 수도가 올라오지 않아 펌프 하나로 수십 가구가 먹을 물과 씻고 빨래할 물을 감당해야 했지요. 쌀밥은 구경할 수 없는 대신 정부에서 나눠주는 옥수수 가루로 죽을 쑤어 먹고, 누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지역 내 저소득아동들 위해 3만원 이상 지원하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나눔현판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 구미시 북삼읍과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6개소(꼬마둥지어린이집, 숭문어린이집, 아이러브어린이집, 지혜로운 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토마토어린이집)에서 구미, 칠곡지역의 저소득아동들을 대상으로 1:1 결연후원을 약속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현판 전달식은 어린이재단 임지연 칠곡지회장과 각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많은 시민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