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열아홉째인 입동입니다.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하지요. 이제 황소바람이 우리 마음까지 얼어붙게 하는 엄동설한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에는 겨울이 드는 이때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한 치계미(雉鷄米)라고 하는 것이 있지요. “치계미”란 입동(立冬), 동지(冬至), 섣달그믐날에 정한 나이 이상의 노인들을 모시고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풍속입니다. 밭뙈기 한 자락 없는 사람이라도 이날은 한해에 한 차례 이상 치계미를 위해 돈이나 곡식을 냈다고 하지요.
정태진 칠곡경찰서장은 7일 오전7시30분에서 8시 10분까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관내 시험장(순심고, 순심여고)을 찾아 관내 기관단체장, 중·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공을 위한 수험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서장은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각자가 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고, 수험생 뒷바라지에 불철주야 고생하신 학부모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이른 아침부터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안내 및 질서유지에 여념이 없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에게 차질 없는 수능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2013년도 가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국화 특별기획전을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향 가득담은 늦가을 추억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형상국, 다륜작, 현애작, 목부작, 석부작 등 600여점을 선보여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정서함양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국화 특별기획전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봄부터 여름을 이기고 신비롭게 꽃망울을 터트린 한송이 한송이의 국화를 수종별로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국화작의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단동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단동하우스를 연결한 연동하우스설치 기술을 도입, 서로 다른 시설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재배 관리에 용이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결하우스 기술에 대한 보급농가의 만족도와 경영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성주과채류시험장에 따르면 참외는 무가온으로 재배되므로 광 투과가 좋고 환기관리가 용이한 단동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연동하우스에 비해 재배 관리의 용이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단동하우스를 연결해 주는 연결하우스를 설치하면 단동하우스의 장점에 연동하우스의 효과를 가져와 시설 내의 광량이 증가되어 초기 생육이 좋고 벌통과 환기 등의 재배 관리가 용이한 효과를 나타낸다. 참외 연결하우스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관리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기술 만족도는 87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이 기술을 계속 활용할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모든 농가들이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해 관리가 좋은 것을 나타났다. 이 기술의 장점으로는 농작업의 편리성이 43.3%, 온도 관리의 용이가 28.3, 비용 절감부분에도 13.3%, 흰가루병 발병율이 10.0% 감소되는 등 많은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술 도입농가의 10a당 981천원의 소득이 증가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장장은 “많은 장점을 나타내는 단동하우스 연결 시설을 설치 기술을 농가에 조기 보급되기 위해서는 교육 확대, 기술도입농가 견학 등 폭 넓은 홍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간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법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토지분할 제한을 받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대지도 공유토지분할대상에 포함되어 단지 안의 유치원 및 부대시설도 단독으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례법 분할 신청은 1필지를 2인 이상으로 그 지상에 건물이 있는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1년 이상)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시․군 지적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특례법 시행 이후로 194필지가 분할신청 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유치원 3필지도 단독으로 분할되었다. 경상북도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례법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토지분할에 따른 공부정리 및 등기촉탁을 담당공무원이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는 만큼 법령 정보부족과 개인사정으로 단독등기를 하지 못하고 소유권 행사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모든 도민이 손쉽게 분할 할 수 있도록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신동해안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 동해안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동해안발전추진단'을 신설한 후 신동해안 장기비전과 세부 전략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해양수산 전문가와 함께한 토론회이다. 경북도는 신동해안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동해안 해양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동해안 SOC, 해양과학, 울릉도·독도 영토수호 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구체화 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동해안이 가진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사업별, 지역별, 거점별로 엮어내고 산업화로 연결하여 세계적인 해양휴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경상북도 신동해안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환동해경제권 발전방안, 해양레저관광, 해양플랜트, 해양R&D 기반구축 사업 등 미래 해양신산업을 발굴하여 국가정책 선도 프로젝트로 중점 추진한다. 경북도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동해안 천리 해안선과 에너지·문화관광·물류 등 우수한 역사문화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블루오션 힐링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고, 동해안 어업인들이 재난 재해로부터 보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단장은 아울러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환동해경제권을 환황해경제권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는 오는 7일 경북도내 22개 시ㆍ군에 설치된 73개 시험장(1,191개 시험실)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에 경북지역에서는 재학생 23,322명, 졸업생 2,194명, 검정고시 350명 등 총 25,866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하여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하였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재발급 받아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11월 5일 오후 2시 30분 안동시 풍산면 갈전리 신청사 건설 현장에서 도지사, 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신청사 상량식을 가졌다. 이 날 경상북도의회 신청사 상량식은 도의회 이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상량문 봉안을 시작으로 경북도의원 63명 전원의 상량목 올리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업화, 도시화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 반면 그에 따른 폐해도 안겼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환경성 질환이다. 환경성 질환은 화학물질, 중금속, 석면, 대기오염, 수질, 토양 기후변화, 먹을거리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과 관련이 있다. 특히 발병 증가세가 가파르고 1년 내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한용태원장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환경성 질환,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알아보자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종류의 백과사전격인 책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이수광이 펴낸 《지봉유설(芝峰類說)》이 시작이고, 영조임금의 명으로 1770(영조 46)년에 나온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성호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따위가 그것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더하여 조선 후기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서유구(徐有, 1764 ~ 1845)가 홍만선의《산림경제》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책 900여 종을 참고로 하고 시골 마을에서 보거나 수집한 문헌 자료를 정리해서 1827년(순조 27)에 엮어낸《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도 백과사전의 하나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6일 국회예산정책처 국정감사에서 재정이 수반되는 법안 입법 시 첨부해야하는 비용추계서의 미첨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고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서 첨부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18대 국회의 경우 의원입법안을 제출할 때 '의안의 비용추계 등에 관한 규칙'상 미첨부사유(기술적으로 추계곤란)을 들어 비용추계서을 첨부하지 않는 경우가 85.4%에 달하고 있다.
칠곡군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4일 이 학교 강당에서 지천 면장, 관내 교장 등 내빈과 학부모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지천 한마당축제’를 실시하였다. ‘한마당축제’에서는 병설유치원과 전교생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동영상으로 학년별 교육활동을 소개하여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신입생과 전입생의 가훈을 학교에서 제작하여 전시회를 마친 후 각 가정으로 보내어 가족이 한 마음으로 지낼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1월 5일 179여명의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더워지는 지구’라는 주제로 2013 과학창의앰배서더 강연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8개 시험지구 22개 시·군의 47개 예비소집 학교에서 수험생 25,866명을 대상으로 7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여하여 수험표를 교부받고 반입금지물품, 부정행위 유형, 답안지 작성요령 등 시험실시 전반에 대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는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와 공동으로 개최한 '칠곡군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경력단절여성,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여성채용페스티벌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현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여성의 경제능력향상과 기업체의 우수한 인재 채용은 물론 여성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5개의 부스참가업체와 33개의 알림판 업체 등 48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현장면접 80명과 현장채용을 포함한 채용예정 70명의 성과를 나타내 지역민의 취업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회원 18명은 매달 1일 전개하는 전국 동시캠페인으로 주민이동이 가장 많은 출근시간대에 '우리 역사 바로세우기' 홍보 캠페인을 왜관 로얄사거리에서 벌였다.
경상북도는 5일 안동시 풍천면 신청사 건설현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기관 단체장, 현장 공사관계자, 희망 기와올리기 행사 도민 신청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상량 및 희망 기와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지막 종도리를 올리는 것으로 사실상 건물의 뼈대가 완성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전통 의례에 따른 상량고유제, 신도청 및 의회청사 종다리 상량 및 도민 희망 기와 올리기 신청자가 참여하는 기와 올리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자체 보유중인 재래유전자원(아라카나-청색계, 경북종 재래닭, 레그혼, 오골계)을 활용하여 계란난각의 색상에 관련되는 유전적 특성을 분석, 세계 최초로 가금류(특히 아라카나, 일명 청색계)에 대한 품종을 DNA 기법으로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를 발굴하여 DNA Marker개발한 후 특허출원(제10-2013-0130256호, ‘13.10.30일자)을 하고 동시에 국내외 전문학술지(SCI급)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시설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의 완공에 따라 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2008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전략사업육성사업으로 선정, 정부와 경상북도·안동시에서 3백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부지 27,433㎡, 연면적 9,52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우수건강기능성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제조)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8실을 비롯해 음료제조포장시설, 대형 분무건조시설 등이 설치 완료되어 품질경영(ISO 9001) 및 환경경영(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오후 민간단체,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시장 입구에서부터 왜관시가지까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1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및 비상구 역할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민간단체 및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시가지를 돌며 군민들에게 행락철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수록한 리플릿과 생명의 문 비상구! 스티커 등 홍보물 배부와 안전을 당부하고, 더불어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