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경북의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에 대한 종합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경북산학연협력단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하여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농업 6차산업에 대한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하여 농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참외, 화훼종묘, 잡곡, 햇순나물 등 7개 분야에 산학연협력단이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181명의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등 산학관연전문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사업이다. 산학연협력사업단은 농가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협력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결과 평가는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지역별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우수성과로는 핵심기술 컨설팅과 기술 투입으로 탑참외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국 최고 품질을 달성하여 올해 참외수출량 160톤으로 전년대비 12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한국형 포도주 제조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농가 와이너리 조성으로 포도의 6차 산업화 지원과 촉진, 엄나무, 두릅나무 등 햇순나물의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딸기 고설양액재배 기술보급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인한 고품질 딸기 다수확 실현, 꽃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국화 바이로이드의 수시 검정을 통한 건전묘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농업 육성 등이 있다. 또한 최근 트랜드인 완전자연식품 개발 추세에 따라 봉화잡곡 100% 사용한 효소제품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봉화잡곡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사과만 통째로’ 사과생즙 음료, 프리미엄 100% 사과 식초 가공품 개발 등으로 6차산업을 통한 강한 경북농업 실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경북지역 농가 전반에 걸쳐 기술향상과 실질적 소득향상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방하천에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와 생태환경을 고려한 지역 주민에 친숙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13지구에 3,176억원을 투입한다. 본격적으로 친수기능을 강화한 명품하천 조성을 위하여 2014년 ‘고향의강 정비사업’에 196억원으로 홍수 방어능력 향상은 물론, 하천 친수기능을 도입하여 지역을 대표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금년 실시설계 완료한 길안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을 안동시가 공사토록 이관하여 11월 18일(월) 임하면 금소리 소재 안동포전시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복합하천정비 사업으로 금소지구 1.8㎞ 천지지구 0.96㎞에 대하여 친환경 생태구역으로 조성하게 되며,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동시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조롭고 황량했던 하천구역 내 둔치 등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자연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길안천과 현재 추진중인 동서4축 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앞으로 많은 탐방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제까지 하천사업은 특색이 없고 단조로운 제방축조와 하도정비 위주의 치수사업에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홍수방어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이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수하천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내년에 SOC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경북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정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한 결과, 2014년 지방하천정비사업에 3,242억원(지방하천1,617, 재해위험지구1,008, 소하천617)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금년 10월 말 현재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 신청은 67건으로 이중 48건이 심의되었고, 19건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토지수용재결 신청이 급증하게 된 것은 보상가 저렴, 소유자 불명 등의 원인도 있지만, 서울과 지방의 몇몇 전문 법무법인의 “보상금을 더 많이 받게 해 주겠다”는 현실성 없는 고객 유치활동 따른 무리한 신청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는 “진정성을 갖고 성실하게 협의 보상에 노력”을 하라는 공문을 각 시․군 및 관할지역 내 공익사업시행자에게 보내는 한편, 공익사업이지만 사유재산권의 보호를 최대한 촉구하기 위해 협의보상을 적게 한 수용재결 신청 건에 대하여 재심의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보상은 협의보상이
경상북도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경북 북부권·백두대간 약용식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18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준공에 앞서 최종 연구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미흡한 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경상북도 북부권에 약용식물로 특화된 APC 건립 필요성, 적정 입지 선정을 위한 분석결과, 지속적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북부지역 시군을 종단하는 백두대간의 지리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체험, 관광 기능을 결합하는 6차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오는 11월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비지원 사업으로 신청하고 2015년에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경북 북부권 및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 및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용식물 취급 APC’ 건립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경상북도는 15일 구미대학교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21회 경북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 명사 특강, 본행사,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혁신적 리더, 가치 창조, 복지 실현'을 주제로 세상을 더욱 희망차고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리더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고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 및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신태섭씨와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온 김성호씨 등 6명이 유공 민간인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북도는 희망복지 홍보대사로 가수 '적우'를 위촉함으로써 복지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도자들의 가치관과 판단이 장애인복지의 미래임을 강조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사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실용음악과는 11월18일 오후7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정규앨범 발매기념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앨범의 자작곡과 ‘타워오브파워’, ’알 자로’ 등의 커버곡과 재즈연주를 들려 줄 계획이며, CD발매는 ‘오늘(곡명)’ 작사작곡편곡 류상현(12학번ㆍ작곡전공), ‘실화‘ 김지섭 작사작곡편곡 (13학번ㆍ작곡전공), ’Starlight‘ 김홍래 작사작곡편곡 (12학번ㆍ작곡전공), ’겨울을 지나‘ 고동길 작사작곡편곡 (13학번ㆍ보컬전공), ’너에게 닿기를‘ 이민정 작사작곡편곡 (12학번ㆍ보컬전공) 등 모두 12곡이다.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김정식 교수는 앨범발매에 앞서 “최근 몇 년 사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학과로 등극해버린 대학의 실용음악과, 그러나 학문적인 측면과 졸업 후 진로 그리고 그 이상과열 현상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음악을 오랫동안 학습하지 않은 보컬지망생 위주로 이와 같은 경쟁률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의 클래식음악 지망생들은 초등학교 이하의 나이에서 시작하여 대학에 진학 할 때 까지 오랜 연습과 레슨을 감내 하였지만 K-팝의 위상이 급부상하고 학부모들의 개방적인 생각이 학생들로 하여금 연예인을 선망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짧은 시간 안에 음악가로 결정해 버리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2년 개설된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학과앨범 발매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의 자작곡을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여 녹음한 '2013 Songbook Vol.2'을 발표하는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이미 정민경(12학번 작곡전공)의 '쿵쿵쿵', 강병관(12학번 기타전공)의 'Nica’s Dream' 그리고 학과의 프로젝트 밴드인 Blues Recipe의 앨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신예 기타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이주찬(12학번 기타전공)군의 데뷔앨범 'First Step'이 11월 중반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계속해서 창작곡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이유는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정식교수의 특별한 음악교육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다는 것은 직업적인 음악인으로 인생을 살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학교 밖의 대중음악계에서 일어나는 무한경쟁과 냉정한 평가, 그리고 창작의 고통 등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모든 예술이 그렇겠지만 빨리 모방을 통하여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창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앨범을 녹음하고 믹싱하고 마스터링하여 세상에 내놓는 일은 일반 프로음악가들에게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실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는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러한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칫 자신감을 잃고 좌절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음악이란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그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으면 그 어법, 그 테크닉을 쓸 수도 습득할 수 도 없다”라며 “최대한 시행착오를 빨리, 보다 많이, 그리고 현명하게 겪으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라고 말했다. 실용음악과는 지원 경쟁률이 높은 만큼 재학생의 자퇴율 또한 타과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K-팝의 각종 오디션 프로의 성행과 학부모와 자녀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그 자질이나 의지를 갖추지 않은 음악학도를 양성해 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전문대 다운 실질적인 커리큘럼과 레코딩프로젝트를 통한 녹음, 공연위주의 교육을 통해 일반인의 대중음악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학습방향 등 두 가지의 목표에 있어 좋은 결과를 일궈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는 재즈기타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정식학과장을 중심으로 재즈베이스연주자 이철훈교수, 재즈피아니스트 이지현교수, 뮤직테크놀로지 김민기교수, 작곡 서영완교수 등 버클리와 뉴욕대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수학한 교수진으로 우리보다 앞서 대중음악교육의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정착시킨 미국과 유럽의 장점을
문=선거에서 예비후보자제도는 어떤 제도인가요? 답=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도입된 예비후보자제도는 정치신인에게도 자신의 정보를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선거운동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후보자등록에 앞서 관할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기간 전에도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명함배부 등 제한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2014년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자등록 기간은 언제인가요? 답=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은 아 래와 같습니다. -2014년 2월 4일부터: 경상북도지사선거, 경상북도교육감선거 -2014년 2월 21일부터: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2014년 3월 23일부터: 칠곡군수선거, 칠곡군의회의원선거 ※2014년 5월 15일∼16일: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경상북도는 21세기 무형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브랜드 시대에 경북이 가진 유구한 역사문화를 찾아 재조명하여 현대적 의미의 경북정체성안을 발굴, 1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정체성포럼(위원장 심우영) 총회를 열어 경북정체성안을 추인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인사와 재경 향우인,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포럼활동과 경북정체성 도출경과 등 강화 전략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추진과정을 보면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문가인 석학과 대학교수, 관련기관·단체관계자 등 65명으로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4개 분과 포럼활동 37회 운영 114개의 경북정신의 키워드를 도출했다.
지역 도예가 김재철(55세, 학산도예)과 독도 화가로 유명한 권용섭 화백(56세 미국 LA)이 지난 15일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연화예술원(옛 연화초등학교)에 독도 전용 미술관을 개관했다. 독도미술관(40평)은 10여년 전부터 이곳에서 연화예술원을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김재철의 부인 윤혜정 원장이 제공했으며, 독도의 동도․서도 등 그림 40여점, 독도 도자기 40여점과 독도사진 및 독도문예대전 수상작 25점 등 모두 100여점의 작품이 상시 전시된다.
칠곡군이 2013년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요인은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청사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공공청사에 태양광, 태양열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등 시설개선과 동시에 절전을 위해 공공부문 냉난방온도 준수, 주민홍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전동참,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14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보호를 위한 ‘감성지능UP, 공감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칠곡·성주·고령 지역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촉감을 이용한 도예작업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분노조절을 통한 감정정화 방법, 타인과의 공감능력 및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군 농촌지도자회 ·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가 지난 13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여성농업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등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함께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농심을 공감하면서 회원들이 올 한해 땀흘려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700kg 상당(현금 150여만원 상당)을 칠곡군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공의원 워크숍'을 상공의원, 기업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나눔문화와 지역 환원사업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고,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문희갑 전.대구시장의 '경제여건의 변화와 기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문 전 대구시장은 ‘변화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공정한 마인드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슬기로운 마음과 용기로 경제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강조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5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본교 독서프로그램 중 하나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부모 자원 봉사자 15명의 도움으로 오전 8시 30분~8시50분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월 1회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행사이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재)와 공동으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어린이집 부모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부모가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교육은 자녀들의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절한 지식과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KBS아침마당, 여유만만, MBC기분좋은날등 다수의 종편방송에서 고정패널로 활동하는 이호선 강사를 초빙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정부3.0 국민중심의 서비스' 실현과 군민에게 더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허가 민원부서 공무원들과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축, 농지·산지, 개발행위, 공장등록 분야 관계자들과 민원업무의 현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오는 19일에는 환경․위생 등 기타분야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했을때 불편함이 없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원스톱 민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인․허가 민원부서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민원대응 마인드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13일 지천평생학습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에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이홍열 교수의 내 몸 살리는 생생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기획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現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홍열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걷기박사로서, 현대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1984년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마의 2시간 15분대”를 최초로 깬 前 국가대표 마라토너이기도 하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13일 수요일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 임원, 교장, 교감 등 6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같이한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우리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밝히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부모님 및 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복희의 장남 강태욱 군- 곽경호(칠곡군의원)·김인선의 장녀 현미양 11월 24일(일) 낮12시, 왜관 리베라웨딩 2층(목련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4일 열린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2028년 만료되는 7광구의 한·일 공동개발협정에 대비하여 좀 더 치밀하게 과학적·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이해당사국과의 교섭을 준비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한·중·일 분쟁이 주로 일어나고 있는 대륙붕 지역은 제주도 남쪽의 오키나와 해구 지역으로 3국이 각각 주장하는 외측한계 범위는 상당부분 중첩된다. 이에 한국은 2012년 12월 유엔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정식정보를 제출하여 해당 대륙붕이 우리측에 권원이 있음을 국제사회에 선언하였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천연가스 매장량의 약 10배에 달해 “아시아의 걸프지역”이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