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경북지방경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법질서 준수문화 정착과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4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으로 이는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86명(OECD 평균 1.25명)이다.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은 OECD 국가들 중 우리나라가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0일 박성만, 한혜련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2013년 을지연습 참관 및 관계공무원 격려를 위해 경상북도 충무시설 연습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충무시설 내 각 실시부서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뿐만 아니라 재해나 재난,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지역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한 위기 대응 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 을지연습 기간 중 20일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하여 전직원에 대한 안보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보 특강은 북한의 변화된 대남 선전 전략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다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평양 출신 정성산 (사단법인)NK문화재단 이사장의 강의에 이어 뮤지컬 배우 유나의 1인 모노뮤지컬 안보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20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견인업체대표 6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 5명 과 견인업체대표들간의 간담회 자리에서 견인업체대표들은 최근 시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견인차량 불법운행 및 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다짐과 아울러 무사고․무위반 차량 운전자들에게 부여되는 착한운전마일리지제에도 동참하여 안전운행을 다짐하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일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약칭 손가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내 특별위원회로 관련 입법활동과 제도개선은 물론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칠곡경찰서 중앙현관에 최첨단 방범․호신장비를 전시하여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 고취를 유도하고 민·경 협력치안 강화로 각종 범죄 예방에 기여코자 시연회를 개최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적외선 카메라, 열선 감지기, 가스분사기등 각종 방범·호신용 장비의 전시를 통해 주민 자위방범의식 고취하고, 환경개선 및 의식개선을 통한 적극적 범죄 예방활동을 강조하는데 이번 시연회의 목적을 두었다.
북삼읍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9일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유아, 초등학생, 중장년층,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가요교실, 탁구(오전․오후), 파워다이어트댄스(오전·오후), 생활원예, 통기타, 일본어, 동화구연(유아반), 서예 등 8개 과정에 총24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게 된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0일 119구급차 이용환자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구급차 3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새로 배치된 구급차량은 기존 구급차량의 단점을 보완해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한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장비 또한 최첨단 신형장비로 구비해 칠곡군민에 대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최신 구급차는 동명, 약목, 가산 지역에 배치된다.
여름휴가 기간 책장을 정리하다 이전에 흥미롭게 읽은 책을 다시 열어 보게 되었다. 모토가와 타츠오(本川達雄)의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이라는 책은 '크기의 생물학'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미 이십 년 전에 발간되어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책이다. 일본에서는 포유동물이나 영장류에 관한 연구를 이전부터 매우 깊게 연구해 이런저런 흥미로운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토가와의 결론은 모든 포유류는 일생동안 비슷한 정도로 호흡을 하고, 비슷한 정도로 맥박이 뛰고, 사는 시간의 길이도 비슷하다는 것이다.
인문학의 도시 칠곡군이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2013 칠곡문학문학캠프 ‘여름밤, 책 사이로의 산책’이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양일간 참가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읍 금남2리에서 진행됐다. 시집 ‘시가 내게로 왔다’, ‘섬진강’등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시인과 지역민이 함께 시 낭송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가지고 온 책을 마을 주민들에게 증정하는 책 증정식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연과 시 그리고 일상’ 이라는 주제로 예술토론을 펼쳤고, 김용택 시인과 함께 시를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에는 퓨전국악단 ‘비아트리오’의 공연과 문학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과 경북명예를 세계에 떨친 경북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아인 선수 훈련에 힘쓴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과 이예숙 경북영광학교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헸다.
경북도는 19일 제1회의실에서 도청 간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을지사태 선포에 따른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실국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 점검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올해 제35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최고의 수상을 한것은 그 동안 경북교육청에서 발명교육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학교 발명교육의 활성화와 발명꿈나무 육성 등 발명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과학교육원과 도내 지역교육청 등에 총 20개의 발명교실을 설치하여 1일 발명교실 운영, 발명영재반 운영,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 발명반 지도교사 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오는 20일 지천면 창평리 지천지에서 관내 주요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지 쉼터 및 체육시설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천지(낙화담)는 지천면 내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지역민은 물론, 대구 등 인근 도시민에게 상당히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경북도 내 명소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용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의 불편사항이 다수 접수되어 왔다.
칠곡군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4일간 '2013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한다. 최근 김정은 세습체제 구축을 위한 내부갈등 조짐과 계속되는 식량난과 경제난 등 북한의 남침도발의 전쟁상황과 개성공단 잠정폐쇄 등 각종 국가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체계적인 관리역량 배양과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중점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3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으로 진행한다.
칠곡군은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을 오는 9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14일 오후 7시 칠곡보 생태공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주무대에서는 칠곡군이 배출한 최고의 명창이자 선구자였던 향사 박귀희 명창의 문하생, 전문예술인 200여명이 전통문화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은 야외로 무대를 옮겨 국악인 안숙선, 장사익, 김영임, 김덕수 등 국내 정상급 출연진들과 이용탁이 이끄는 국악오케스트라, 채향순 중앙무용단, 박병천 가무악보존회 등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전통 국악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고향인 왜관읍에 돌아와 전업 작가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김주완 전 대구한의대 교수가 최근 네번째 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를 서울 ‘문학의 전당’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였다. 이 시집은 최근 몇 년 동안에 쓴 600여 편의 시 중에서 65편을 뽑아 엮었다. 김주완 교수는 1984년 구상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구름꽃', '어머니', '엘리베이터 안의 20초', 카툰 에세이집 '짧으면서도 긴 사랑 이야기', 저서 '아름다움의 가치와 시의 철학', '미와 예술' 등을 가지고 있다. 문인수 시 ‘간통에 대한 미학적·가치론적 고찰'은 시 한 편을 분석해 원고지 220매로 쓴 철학논문이며 '시의 정신치료적 기능에 대한 철학적 정초'는 시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철학논문이다. 김교수는 시인의 말에서 “제3시집 이후 19년 만에 시집을 낸다. 잠이 너무 길었다. 문단에 이름을 올려주신 구상 선생님께 죄송하고 부끄럽다. 긴 시간 동안 나는 시의 반대 극점인 철학 속에 매몰되어 강단생활을 했다. 전공분야인 존재론적 예술철학에 천착하면서도 관심은 늘 시의 존재 해명에 머물러 있었다. 그나마 내가 얻은 아포리즘은 ‘철학이 말할 수 없는 것을 시는 말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석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해경)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15일간 종일제를 운영하였다. 이 기간 동안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 및 급· 간식 등 종일제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질 높은 교육과 보호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종일제 운영 프로그램은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을 찾아 체험 위주의 학습을 실시하였다. 여름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첫 날부터 15일 동안 전원 출석해서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다. 또한 운동장 여러 곳을 살펴보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방아깨비 잡기, 야생화동산 꽃 이름 알기와 꽃 향기 맡아보기, 무당벌레 잡기, 개미집 관찰, 방울토마토 따기 등을 체험하면서 신나고 즐거운 수업을 하였다. 유치원 권아진 학생은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함께 토마토에 물을 주고 토마토가 익으면 따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15일간의 종일제 운영이 끝이 나자 김수현 학생은 아빠가 중국에 출장을 가셔서 휴가를 가지 못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왔는데 이제 방학을 한다고 하니까 아쉬운지 방학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학습 운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작은 생물이라도 소중히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 왜관119안전센터(센터장 최오현)는 19일 관내 삼미식품 외 2개소를 방문하여 공장내 소방시설의 작동법 및 점검요령, 화재시 피난 및 신고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출퇴근용 가방 속에, 거실의 테이블 위에, 사무실 책상 한 귀퉁이에 항상 두통약을 상비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심한 통증과 함께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이다. 세계두통학회 분류에 의하면 편두통(migraine)이란 특징적인 증상을 가진 두통을 말한다. 주로 어지럼증, 무기력, 구역질 같은 증상과 함께 머리의 한쪽에서 심장이 뛰듯 울리며 통증이 느껴지는 박동성 두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바늘로 찌르거나, 전기가 오르거나, 머리를 쥐어짜는 것처럼 통증의 양상 또한 다양하고 그 세기도 차이가 있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두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머리를 흔들면 통증이 악화되고, 사람에 따라 시야가 흐려짐과 함께 한쪽에서 빛이 특정 문양을 이루며 번쩍였다 사라지면서 암점이 나타나는 조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입 주변에 감각 이상이 확산되어 발음에 어려움을 느끼는 언어장애를 겪기도 한다.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