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 여름철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여름에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한전 칠곡지사, 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주민들이 참여해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각 사업장과 가정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전기절약 행동요령 및 범국민 100㎾줄이기 절전운동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건물 실내온도 26℃이상 유지, 사업장 문을 열어 둔 채 냉방 금지와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2~5시) 전기사용 자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그 밖의 피크시간대 청소기 안 돌리기, 안 보는 TV 끄기와 숨은 낭비 전력 찾기 운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또 다른 에너지 발전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 끄기, 적정실내온도(26℃)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말했다.
칠곡군 동명보건지소는 의료 기관의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동명면의 송산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팀이 주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 침, 건강 상담, 혈압 체크 등 건강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영농철로 바쁜 주민들을 찾아가서 건강 관리를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찾아가는 실버건강교실’을 동명면 봉암리 경로당에서 주 2회 열어 어르신들의 근력 약화로 인한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유연성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검진, 보건교육, 혈압·당뇨 등의 건강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만성 질환자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아건강이 어느 시기 보다 중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충치예방과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금암리 경로당 외의 다른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6월 2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를 초청하여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 교육’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2013년 6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교생(45명)과 유치원(9명)이 구미에 있는 산동 참 생태 숲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 1~3학년 학생들은 쪽빛 하늘 아래서 몸도 마음도 쪽빛으로 물들여졌다. 바로 감성을 키우는 창의적 문화예술체험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쪽물들이기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이 날 체험활동은 김해옥(아우라-천연염색침구업체)님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하였다.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청출어람으로도 잘 알려진 '쪽‘에 대해 소개하였다. 한해살이 풀인 ’쪽‘을 이용한 쪽염색은 천연염색 중에서도 햇빛, 세탁 등에 강하여 실용적이며 쪽염색한 옷은 항균성이 있으며 아토피에도 좋은 장점이 있다. 쪽은 염색할 때 산소에 노출되는 산화와 맑은 물과 만나는 조건에 따라 녹색, 옥색, 청록색, 청색 등으로 변화되는 특징을 띠게 된다.
칠곡보 생태공원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들이 즐거워 보인다.
우리는 가끔 “저 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라며 혀를 끌끌 차는 어르신을 봅니다. 또 “속이 밴댕이 콧구멍 같다.”라는 말도 합니다. 물론 주변에 이런 사람 꼭 한 명씩은 있을 텐데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 별스럽지 않은 말에도 쉽게 토라지는 사람, 오로지 자기주장만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을 일러 밴댕이라는 생선에 견줘 말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밴댕이는 청어과에 속하는 다 자라도 몸길이가 12㎝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물고기입니다. 이 까닭에 다른 바닷물고기와 달리 밴댕이는 속이 좁아 내장이 있는 듯 없는 듯하지요. 그래서 속이 좁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는데 게다가 밴댕이는 성질이 급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합니다. 밴댕이는 그물이나 낚시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몸을 이리저리 비틀다가 물 위로 올라와선 파르르 떨면서 죽어버리니 “성질 급한 밴댕이는 화가 나면 속이 녹아 죽는다.”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와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국 대상 새마을운동 ODA모델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개발국 새마을운동 ODA 모델 전파․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다.
칠곡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속철도 약목보수기지의 철도CY 재가동 관련’ 대응책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철도 CY장 불법운영에 대한 민원해소와 영남물류기지 활성화를 위해 폐쇄조치된 약목보수기지 CY장이 재가동 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 CY장 재가동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현장방문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 도시계획시설 및 물류시설 용도변경, 영남권내륙화물 물류기지 활성화방안 등 각 부서별 중점사항들을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의 문화접근성과 문화 복지를 확대를 위하여 공연·전시 관람료를 지원하는 ‘경북사랑티켓’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사랑티켓은 도내 아동·청소년 및 노인이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을 개인은 연간 10회, 단체는 연간 1회 지원하는 제도로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매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사회복지 깔때기’ 문제를 해소하고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체감도 높은 복지를 구현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군 조직담당 실·과장 및 사회복지담당 실·과장을 대상으로 26일 설명회를 갖고,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도시형과 농촌형을 구분하여 추진하되 우선, 2013년 하반기에는 시 단위 동(洞) 주민센터 10개소와 군 단위 읍면사무소 1~2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메이저 언론사와 통신사인 신화사, 중신사, 소후의 주필과 기자들을 초청, 세계문화유산과 경북 관광명소를 심층 취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경북 취재단에는 세계적 뉴스기관인 신화사의 리샤오빈 편집장과 기자, 중신사의 판슈린 주필, 세계최대 중국어 포털 사이트인 소후의 기자가 동행 취재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홍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칠곡군청 위생계와 합동으로, 식품제조 등록없이 제조공장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절임식품 230톤, 8억7천만원 상당을 제조한 D식품업체 대표 K씨(59세) 등 제조업자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이를 알고 유통한 B씨(49세) 등 6명을 불구속 하였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 교직원 18명은 6월 21일(금)~6월 22일(토), 1박2일간 경남 통영 및 거제 일원의 6․25 전쟁 및 호국 안보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있는 이순신 공원,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의 아픔을 그려낸 현대문학의 어머니인 박경리 작가의 기념관, 6․25 전쟁의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이 있는 거제포로수용소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지난 23일 칠곡군 왜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칠곡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 김혁외 1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2013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군선발전에서 칠곡군 대표스포츠클럽으로 선발되었다. 배청일 칠곡군축구협회장의 개회 인사와 우상락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 날 경기에서 대교초등학교는 6개 학교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코리아 실크로드 2차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크로드 2차 탐험대 발대식에서는 윤명철,김세원 공동 탐험대장을 비롯한 20명의 정예 탐험대원을 확정·위촉하고, 중국 서안에서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1만 3천km, 3만여리 역사 대장정의 구체적인 텀험대 운영과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차 탐험대(3. 21~4. 4)에서의 문제점과 성과에 대한 분석보고, 2차 탐험 주요임무와 역할, 탐험대 사전준비 활동 및 안전주의사항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23일 왜관초등학교에서 칠곡군 축구협회와 공동 주최로 초등 7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칠곡군 축구협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심판은 칠곡군 축구협회 회원 10명이 진행을 하였으며, 경기가 열린 왜관초등학교에서는 교육장(우상락)을 비롯하여 각급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초등학교와 약동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2013년 부채농가 경영회생에 필요한 사업자금으로 1,749백만원을 칠곡군지역에 지원한다. 농가경영회생사업은 자연재해,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해 주고 그 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빌려줘 영농하면서 환매를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착공식을 25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6·25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평화의 소중함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열렸다. 특히, 이번에는 63주년 기념식과 함께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상징하고 군정 핵심 사업인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의 그 위대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