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오는 20일 지천면 창평리 지천지에서 관내 주요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지 쉼터 및 체육시설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천지(낙화담)는 지천면 내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지역민은 물론, 대구 등 인근 도시민에게 상당히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경북도 내 명소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용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의 불편사항이 다수 접수되어 왔다.
이에 지천면은 군비 6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쉼터 및 화장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고 7월 말 완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대표적 휴양지인 지천지 내 쉼터 및 각종 체육시설 설치를 기념해 창평1리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관내 주요인사 등 30여명을 초청, 조촐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천면 관계자는 “이번 지천지 쉼터 및 체육시설 준공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천지를 찾는 내방객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안으로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지역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