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태국어 총 7개 언어부분에 총33명이 출전했다.
칠곡군은 16일 이삼걸 前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초청하여 군청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군청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정부 3.0,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 이삼걸 前 차관은 국가와 지방예산의 차이를 비교하며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방단체의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대응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약목면은 지난 16일 구수한 입담으로 유명한 한기웅, 천단비를 초청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칠곡군의 최고 명품 정책인 평생학습 특강의 일환으로써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맛깔스런 고향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를 선사했다. 고향이야기는 아무리 나눠도 지겹지 않으며, 고향을 생각하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 찾아가는 평생학습 특강의 주제로 삼았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칠곡군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트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문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상황에 맞는 대처요령을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배움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이웃으로 정착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포로가 되어 무참하게 학살당한 미군 42인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한 한미합동 한국전통제례행사가 지난 16일 학살 현장인 칠곡군 왜관읍 자고산 자락 추모비 앞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라직 리챠드 주한미군 캠프케롤 6병기대대 대대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장, 미군과 지역 안보단체 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김윤오)에서 캠프캐롤 6병기대대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되었으며 학살당한 날인 1950년 8월 17일을 기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미친선사업으로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위령제를 한미합동으로 매년 올릴 계획이다. 1950년 8월 17일, 경북 칠곡군 303전투에서 한국군 지원부대를 기다리던 미1기병사단 미군들이 접근해오는 북한군을 한국군으로 오인하여 방심한 상태에서 포로가 되었다. 낙동강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정부합동청사 집무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지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정부의 국제과제인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첫 사례로 동서양 문화를 새롭게 융화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문화축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 만큼 정총리가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사는 지난 14일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을 각각 만나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도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가 주요안건으로 보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는 16일 오후 4시(현지시간 10시) 카디르 톱바시 터키 이스탄불시장(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공동조직위원장)이 주관하는 터키 국내외 100여개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와 문화융성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8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보훈처 등 12개 주요기관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포스코, 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아낌 없이 후원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창조 지자체’의 성공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터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브랜드를 알리고 양국의 문화와 경제 교류에도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송 학생이 지난 1일 중국하얼빈 공업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 환경 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하얼빈 인민정부가 주관한 '2013년 한중문화예술제'에서 스피치 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 DRIVE 프로젝트’가 교육부의 2013년 교육지원청 현장지원 기능강화 우수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3년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교육청의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 전국 178개 지역교육지원청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칠곡교육지원청이 최종 선정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가산산성 진남문 주차장에서 '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가산산성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7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로 마련됐으며,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한 군민화합의 잔치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칠곡군과 칠곡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간의 정기협의회가 지난 14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 윤준현 안전행정과장, 권용대 직협회장 및 협의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측은 산불비상 근무와 관련 직원 동원 시직협과 사전협의 등 5건의 협의 사항과 당직제도 개선 등 5건을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제안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종(성림건설))에서 지난 14일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전달하였다. 왜관라이온스 클럽은 작년에도 호이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칠곡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타 봉사단체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부가 사실상 증세를 위해 추진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과반수가 부정적 입장을 보였지만 증세의 목적이었던 복지 공약 이행과 연관 있는 복지 재정 확보를 위한 세수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 응답이 다소 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88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부가 정책을 번복한 세제개편안에 대한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7%가 ‘조세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부정적’, 25.8%가 ‘재정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므로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17.5%였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독일 바이마르 헌법은 (나치에 의해) 아무도 모르게 바뀌어 있었다…. 나치 정권의 이 방법을 배우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지난날 히틀러는 수권법(授權法)을 통해서 평화헌법인 바이마르 헌법을 소리소문없이 무력화시켰다. 아소의 발언은 이 방법을 그대로 본받아 일본의 평화헌법을 무력화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이 발언에 파문이 일자 그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발언이 ‘나쁜 개헌의 선례’로 든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그는 앞선 망언을 통해서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고, 이를 철회하는 변명을 통해서 자신이 거짓말쟁이임을 또 선언했다.
경북도는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송필각 도의회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항곤 성주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참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일본 자민당 아베 총리 내각의 잇따른 우경화 행보에 국민 대다수가 매우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가장 큰 우려는 ‘위안부 발언 등 역사 왜곡’이었다. 반면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또 국민 10명 중 6명이 일제 과거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가장 미진한 청산 과제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라고 지목했다.
"바람 앞에 흔들리는 조국 안사람들이여 일어나라 며느리들이여 총을 메라 가서 아들을 돕고 남편의 뒤를 따르라 가정리 여우내골 여자 의병 삼십여 명 키운 힘 중국 땅 환인현 노학당 학교 세워 쟁쟁한 독립군 키워낸 열혈투사"
칠곡군 동명면 이장협의회(회장 전호복)와 동명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종규), 동명면 9개단체 청년회(회장 홍영태) 등 동명지역 6개단체는 지난 13일 청와대와 국회, 대구시, 경북도, 칠곡군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구시 편입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 동명주민은 탄원서를 통해 "2012년 6월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칠곡군과 구미시 통합안을 제출한 이후 찬반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며 "주민생활권 보장이 행정개편의 목적인 만큼 동명면은 구미와 통합되는 대신 생활권이 일치하는 대구로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명면 전체주민의 절반이상인 3120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한 탄원서에서 이들은 "동명면은 대구시 때문에 대부분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재산권이 제한됐고 대구광역시립묘지 조성으로 엄청난 불이익을 겪었다"며 "동명면을 대구에 편입해 지난 수십년 동안 피해를 본 주민이 최소한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탄원을 시작으로 내년 6·4지방선거 등 열린 공간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동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동명면이 대구광역시로 통합돼야 하는 이유이다. -행정개편의 목적과 판단의 최우선 기준은 주민생활권 보장이다. 따라서 지형적, 지리적, 문화 역사적 이유에서 대구와 생활권이 일치하는 동명면은 당연히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은 1994년도 내무부 행정구역 경계조정안에 “대구생활권을 이유로 한 동명면과 지천면의 대구광역시 편입안”이 포함된 것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더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대구광역시의 확장(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으로 생활권 밀착현상은 더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동명면은 대구광역시로 인하여 대부분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재산권을 제한받아왔고 대구광역시립 묘지 조성으로 인하여 엄청난 불이익을 겪어왔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더라도 동명면을 대구광역시에 편입시킴으로써 지난 수십년 동안 피해를 받아온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다시한번 우리는 행정편의가 아니라 주민생활권을 우선기준으로 판단하여 동명면을 대구광역시에 편입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동명면 주민 일동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시 제부도 일원에서 ‘2013년도 역량강화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안산신문, 화성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각 신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주말제외) ‘원어민과 함께하는 2013 Fun Fun 영어캠프’를 개최하였다. 1~4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3개 반을 편성하여 이틀씩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영어캠프로 영어레시피로 팥빙수 만들기, 세계 각국의 국기와 문화 익히고 나만의 국기 디자인하기, 팝업북 만들기, 영어로 규칙 듣고 미니올림픽 하기, 영어 그림책 읽고 주인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14일 새벽 기차로 상경하여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여러 수석을 면담하여 도정 최대 현안사업인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원자력 클러스터‘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오전,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면담한 김지사는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운동 세계화 ▴韓․中 인문·문화 교류 사업 등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