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기관·단체·업체 등 1,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위기대응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과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 참여활동을 강화하는데 있다. 전체적인 훈련일정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도상회의 및 모의훈련들을 실시하게 된다. 특별히 21일 오후3시에 실시된 실제훈련은 '칠곡군 청사(피폭)테러'를 주제로 적 특수전 부대 침투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설정하여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 소탕작전을 비롯하여 사상자, 부상자에 대한 조치, 화재진압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센터장 장재성)는 지난 21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화재 발생상황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시 대처 방안, 주요 소방시설 현황 및 자체소방시설 활용방안, 출동경로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위치파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시 문제점 및 대책 방안, 기타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상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찾은 청춘,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YOYO 문화제를 개최했다.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신체적 나이를 극복한 YOYO공연단은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숨겨진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요요문화제는 올해로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어르신들의 종합예술제로 11개 팀(249명)의 공연단이 퓨전마당극을 비롯한 댄스스포츠, 태권춤, 소고춤, 모듬북, 라인댄스, 밸리댄스, 부채춤, 고전무용, 악기연주, 합창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프로댄스팀 화이트의 현란한 춤과 모창가수 현칠의 흥겨운 노래와 전국 시니어대회 경북토토페스티벌 경북대표인 포항시노인복지관의 스포츠댄스팀의 공연으로 객석의 열기를 더하여 문화제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YOYO(요요)란 어린이 장난감 요요처럼 빠른 탄성력과 넘치는 활력과 젊음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는 의미이다. Young-Old(55~75세)세대를 뜻하기도 하며 고령사회에서 새롭게 출연된 세대로 노인이기를 부정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경험, 지식이 풍부하여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노인세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경북도에서는 고령화사회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9년부터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단 11개소 운영과 취미클럽 50여개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체계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재 11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단을 연차적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노인여가 문화사업 요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단과 클럽 활동을 통해 습득한 예술적인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고유의 문화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상시 위문을 통해 단순 소비적인 노인여가활동이 생산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국가와 가족을 위해 온몸을 던지셨으나, 이제는 자신을 위해 취미활동도 하시고 자원봉사도 참가하시어 노년의 소외감 보다는 기쁨과 기대감으로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앞으로 어르신이 마음 놓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시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칠곡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까지 5차례 동안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첫 행사로, ‘새로운 100년, 군민 화합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행정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자치행정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북삼읍사무소는 오는 23일 구미시 공단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읍장을 비롯한 23명의 전 직원들이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화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직원 상호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화 숨바꼭질을 관람한다. 이날 영화 관람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들 간의 유대관계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이번 화합대회를 계기로 기존 화합대회의 틀에서 탈피하여 문화를 즐기는 방향으로 전환해 마음의 양식을 함양하고 이를 계기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상원지에서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수변공원 음악회는 송산3리 주민들이 옻밭마을 경관조성 사업인 수변공원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힘으로 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싱싱고향별곡의 사회자 겸 가수 단비를 비롯하여 지역의 가수들과 무용팀, 유치원생들의 벨리 댄스, 각설이 타령 등으로 이루어져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의욕이 없고 만사가 다 귀찮아요.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할 일은 많은데 할 엄두가 안 나요” 많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문제를 호소한다. 단순히 잘못된 습관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간과하기 쉽지만 사실 겉으로 드러난 미루기는 우리 마음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너무 완벽함을 추구할 때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A씨는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런 모습은 일처리를 할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동료들은 그녀가 언제나 기한을 넘기고 나서야 자료를 넘긴다며 그녀가 일하는 방식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렇다고 그녀가 업무를 게을리 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지금 시급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지 않고 미룬다는 데에 있었다. A씨의 문제는 의외로 ‘완벽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녀에게는 언제나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고 그래서 그녀는 무언가를 시작도 하기 전에 압도당했다. 또한 일을 마치고 난 후에도 불안한 마음에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못하고 계속 붙들고 있다 보니 일을 잘하기는 힘들었다. 너무 잘하려다 보니 오히려 미루게 되는 아이러니가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그 후 ‘80%’라는 구호를 가슴에 품고 기대치를 낮추기로 하면서 미루기 병을 어느 정도 고칠 수 있게 되었다.
옛 선비들은 냇가에서 탁족을 하고 솔바람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것도 피서법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 되었던지 폭포 아래에서 소리와 경치를 즐깁니다. 하지만 늘 폭포를 보러 갈 수 는 없었던지 폭포 그림을 그려놓고 방안에서 감상도 합니다. 특히 금강산 구룡폭은 여러 화가들에 의해 그려졌는데 정선이나 김홍도의 구룡폭은 직각으로 깎아지른 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의 기세를 잘 드러냅니다. 동시에 떨어지는 물이 둥그런 연못으로 빨려드는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지요.
경북도는 20일 경북지방경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법질서 준수문화 정착과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4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으로 이는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86명(OECD 평균 1.25명)이다.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은 OECD 국가들 중 우리나라가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0일 박성만, 한혜련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2013년 을지연습 참관 및 관계공무원 격려를 위해 경상북도 충무시설 연습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충무시설 내 각 실시부서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뿐만 아니라 재해나 재난,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지역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한 위기 대응 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 을지연습 기간 중 20일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하여 전직원에 대한 안보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보 특강은 북한의 변화된 대남 선전 전략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다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평양 출신 정성산 (사단법인)NK문화재단 이사장의 강의에 이어 뮤지컬 배우 유나의 1인 모노뮤지컬 안보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20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견인업체대표 6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 5명 과 견인업체대표들간의 간담회 자리에서 견인업체대표들은 최근 시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견인차량 불법운행 및 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다짐과 아울러 무사고․무위반 차량 운전자들에게 부여되는 착한운전마일리지제에도 동참하여 안전운행을 다짐하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일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약칭 손가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내 특별위원회로 관련 입법활동과 제도개선은 물론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칠곡경찰서 중앙현관에 최첨단 방범․호신장비를 전시하여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 고취를 유도하고 민·경 협력치안 강화로 각종 범죄 예방에 기여코자 시연회를 개최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적외선 카메라, 열선 감지기, 가스분사기등 각종 방범·호신용 장비의 전시를 통해 주민 자위방범의식 고취하고, 환경개선 및 의식개선을 통한 적극적 범죄 예방활동을 강조하는데 이번 시연회의 목적을 두었다.
북삼읍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9일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유아, 초등학생, 중장년층,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가요교실, 탁구(오전․오후), 파워다이어트댄스(오전·오후), 생활원예, 통기타, 일본어, 동화구연(유아반), 서예 등 8개 과정에 총24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게 된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0일 119구급차 이용환자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구급차 3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새로 배치된 구급차량은 기존 구급차량의 단점을 보완해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한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장비 또한 최첨단 신형장비로 구비해 칠곡군민에 대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최신 구급차는 동명, 약목, 가산 지역에 배치된다.
여름휴가 기간 책장을 정리하다 이전에 흥미롭게 읽은 책을 다시 열어 보게 되었다. 모토가와 타츠오(本川達雄)의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이라는 책은 '크기의 생물학'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미 이십 년 전에 발간되어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책이다. 일본에서는 포유동물이나 영장류에 관한 연구를 이전부터 매우 깊게 연구해 이런저런 흥미로운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토가와의 결론은 모든 포유류는 일생동안 비슷한 정도로 호흡을 하고, 비슷한 정도로 맥박이 뛰고, 사는 시간의 길이도 비슷하다는 것이다.
인문학의 도시 칠곡군이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2013 칠곡문학문학캠프 ‘여름밤, 책 사이로의 산책’이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양일간 참가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읍 금남2리에서 진행됐다. 시집 ‘시가 내게로 왔다’, ‘섬진강’등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시인과 지역민이 함께 시 낭송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가지고 온 책을 마을 주민들에게 증정하는 책 증정식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연과 시 그리고 일상’ 이라는 주제로 예술토론을 펼쳤고, 김용택 시인과 함께 시를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에는 퓨전국악단 ‘비아트리오’의 공연과 문학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과 경북명예를 세계에 떨친 경북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아인 선수 훈련에 힘쓴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과 이예숙 경북영광학교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헸다.
경북도는 19일 제1회의실에서 도청 간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을지사태 선포에 따른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실국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 점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