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인력송출복지장관 산하 스리랑카 고용지원 고문관과, 스리랑카 고용지원사업단 대표 등이 지난 26일 칠곡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칠곡지역 기업체들이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적극 채용해 주길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다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은 온순하고 성실하며 영어에 능통해 의사소통이 비교적 쉽고, 사업장을 이탈하거나 불법 체류자가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인기가 높다.
칠곡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칠곡군의회, 농협,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사, 학부모회, 식자재공급업체,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학교급식공급체계 개선(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2014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우수식재료비 지원이 현금에서 현물지원으로 전환하게 됨에 따라 학교급식공급체계 개선(안)설명회를 통해 관련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7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정간담회'에 참석하여 고령·성주·칠곡의 지역현안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완영 의원은 먼저 '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 의원은 “가야국역사루트 재현사업은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거점 육성사업의 핵심이며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관련부처에서 예산을 책정,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북도의 브랜드를 제고하고 도의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박병훈 의원(운영위원장, 경주1)이 대표발의하고 이달⋅이상효⋅장경식⋅최학철 의원이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로 하여금 마이스산업의 육성⋅진흥을 위하여 ▲기본방향 ▲육성시책 및 추진전략 ▲지역전략산업 연계방안 ▲전문인력 양성 ▲홍보 등 종합적인 내용이 포함된 마이스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칠곡군은 2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 일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안내와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6·25 전쟁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고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격전지로서 자랑스런 역사를 되새기고 기념코자 '낙동강 방어선 체험존', 평화투어 '칠곡 다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삼국지를 다시 펴든다. 중앙일보 양선희 논설위원이 편작(編作)한 '여류(余流) 삼국지' 전 5권을 삼복더위의 대항마로 삼아 단숨에 읽어냈다. 자꾸 왜소화하고 메말라가는 두뇌에 고전 다시 읽기의 폭풍희열을 선사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공명을 다투는 조직 내 인간의 삶과 처세를 2천 년 전의 삼국지 스토리에 얹어 지금 여기의 시대정신에 맞춘 공들인 보기 드문 역작이다. 작가의 현란한 언어의 마술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통통 튀는 현재형으로 우리에게 많은 상상력의 꿈을 꾸게 한다. 이렇게 우리의 잘난 상식을 부끄럽게 하는 글쓰기의 조그마한 비틂에도 우리는 유쾌한 배반의 늪에서 행복한 유영을 할 수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7일 새벽 2시 41분께 왜관읍 금산리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교통사고로 승용차량안에 끼여있는 요구조자 1명을 구조하였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일상. 깨진 생활리듬 때문에 피로는 더 쌓였고 체력은 바닥났다. 온몸이 욱신욱신하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며, 거칠어진 피부는 또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까! 또한, 아무리 편안한 휴가를 취했다 하더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일과 무기력증은 즐거운 휴가 뒤에 후폭풍처럼 닥쳐올 휴가 후유증을 실감케 한다. 안락하고 즐거운 휴가,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건협 경북지부 한용태 원장과 함게 알아보도록 하자.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휘를 향상시키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여성농업인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여농 중앙연합회(회장 홍미희)가 주최하고 한여농경북도연합회(회장 이정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땅은 생명, 농업은 비전!! 그 희망을 열어가는 한여농!!’이란 주제로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발전된 위상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한승열)은 지난 24일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학교축제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4회 경북학생실용음악제' 본선대회를 실시했다.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89개교 112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7월 20일과 27일에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중학교 9팀, 고등학교 9팀 총 18개팀이 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경합을 펼쳤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3년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결과 도지역 1위를 차지하였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의 분권화·자율화 확대에 따라 교육청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시지역(8개 교육청)과 도지역(9개 교육청)으로 구분하여 학생 역량 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 제고, 시·도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에 걸쳐 2012년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였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 및 '대한민국 칠곡군과 중국 하남성 제원시 간의 자매결연 체결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8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황이주(울진) 경북도의회 의원이 이공계 여학생 등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 황이주 의원은 공학이나 이학 분야의 연구직 및 기술직 또는 관련 직종에 종사하거나 종사하려는 여성들의 육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의 주요 골자는 도지사가 이공계 여학생 등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기본방향, 지원시책 및 추진전략, 지원센터 지원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칠곡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동아건설(사장 이인찬)과 한국투자증권(상무 김용식)은 26일 호이장학회에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회사는 왜관3산업단지 시공사(신동아건설)와 재무투자자(한국투자증권)로서 칠곡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뜻을 모아 호이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칠곡군미생물연구회(회장 손병우) 회원 120명은 지난 23일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배우고 연구하기 위해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참가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경주시의 유용미생물 활용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과 더불어 미생물 활용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미생물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유용미생물 활용은 토양개량과 병충해 감소, 과일 당도증가, 채소, 과수, 벼, 화훼뿐만 아니라 축사환경개선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지천 한마음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 기념 및 출범식을 가졌다. '지천 한마음의 날'은 칠곡군이 주관하는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면민의 행복을 위해 좀 더 봉사하자’라는 의미로, 면 자체적으로 마련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 방문 시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안내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이주영)은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과 유통종자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김장용 채소종자 및 버섯종균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종자 유통 성수기에 맞춰 8~9월에는 김장용 채소종자, 오는 9~10월에는 버섯종균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한두 그루씩 차조기 잎이 텃밭 가에 나더니 올해는 텃밭의 한 고랑을 차조기 잎이 차지했다. 차조기는 들깻잎 모양을 하고 있는데 향이나 모양새가 거의 들깻잎 같지만 색이 자주빛이라 금방 보아도 구별이 간다. 심지도 않는 야생의 차조기 잎을 공짜로 몇 소쿠리고 딸 수 있어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지만 대관절 이 녀석이 어디에 좋은가하고 인터넷 검색창(다음)에서 확인하니, 아뿔사!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을 줄이야!”
경북 고령·성주·칠곡 출신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 지역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림부에 전달하고, 국회본회의 5분발언 등을 통해 정부에 한우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피해 대책을 촉구함에 따라 정부가 한우농가들의 요구사항 일부를 수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완영의원은 지난 7월중순 지역구 축산농가들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여 첫째, 농가의 자가도축을 용이하게 해줄 것, 둘째, 과잉 한우두수를 적정두수로 줄일 수 있도록 암소도축을 확대하고 이를 질 좋은 한우고기로 상품화 할 것, 셋째, 축산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사료값을 인하해 줄 것, 넷째, 적정수준을 초과한 한우 과다물량을 정부가 수매해줄 것 등을 농림부에 제안했었다.
경북도는 지난 23~24일(2일간)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600여명의 씨름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부문은 시·군 대항 단체전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뉜 남자부 7개 부문,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나뉜 여자부 3개 부문에서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