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 이틀째인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2시) 아야 소피아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 축하 연주회 ‘한국의 소리 길’이 열렸다. ‘백발의 거장’ 박범훈 지휘자, 국보급 명창 안숙선,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가야금의 달인 김일륜, 무속 연희의 대명사 서경욱 등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한국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원일 작곡의 관현악곡 ‘신 뱃놀이’를 시작으로 김일륜의 가야금 병창 협주곡 ‘가야송’, 노래와 춤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굿판의 연희 형식을 띤 서경욱의 ‘신맞이’, 안숙선의 창과 관현악 ‘보렴’이 세계에서 온 관광객과 터키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칠곡군은 2일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개소식과 함께 칠곡경찰서·칠곡교육지원청·(주)K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본관1층에 총사업비 1,584백만원, 386㎡(116평)규모로, 방범·어린이보호구역·차번인식·주정차단속·초등학교 등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541대를 통합·연계하여 한 장소에서 관리·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건축한 학교 이용자에 대한 2013년도 상반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율이 80.2%로써 비교적 학교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내 44개교의 BTL 학교 중 강당 및 급식소만 신·개축한 17개교를 제외한 27개교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건물 내․외부 관리, 실내 조명 및 환기 상태, 직원 친절도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30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칠곡군수·군의장·칠곡교육장·소방서장·농협지부장과 경우회장·경찰발전위원장·자율방범연합대장·모범운전자회장·녹색어머니회장·전의경어머니회장·보안협력위원장·외사자문위원장 등 8개 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경이 함께 치안 인프라 확충 방안에 따른 협력치안에 활성에 상호의견을 갖고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과 군민의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참석한 경우회장·경찰발전위원장·자율방범연합대장·모범운전자회장·녹색어머니회장·전의경어머니회장·보안협력위원장·외사자문위원장 등으로부터 스쿨 존 CCTV확대시행, 취약지 방법CCTV설치 및 협력단체 지원 대한 협조요청 의견을 듣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31일(토) 오전7시50경 대구 중구 소재 대구역사에서 발생한 무궁화열차와 KTX열차 추돌로 인해 오전9시부터 시작되는 2013년 제2차 경찰공무원 순경 공채필기시험을 치르지 못할 위기에 처한 수험생을 순찰차로 수송하여 제 시간에 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오전 8시20경 시험을 치러 가야하는 수험생이 열차사고로 인해 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천 역 직원의 최초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왜관지구대, 석적지구대 순찰차 3대가 지천역에 도착하여 경북청 지원 수험생 6명, 대구청 지원 수험생 1명을 각각 경산중․고등학교, 지산중학교에 신속히 수송하여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부채농가 경영회생지원을 위하여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가경영회생사업은 자연재해,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해 주고 그 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빌려줘 영농하면서 환매를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이면 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시작돼 9월22일까지 23일간의 역사문화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9시30분~11시30분(한국시간 1일 오전 3시30분~5시30분) 세계문화유산 ‘아야 소피아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팡파르를 울렸다. 비잔틴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아야 소피아’(터키어로 성스러운 지혜)는 터키와 유럽의 역사를 대변해온 상징적인 장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엑스포 행사 전반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했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공연단들은 속속 이스탄불에 도착해 시차적응을 마치고 리허설에 들어갔다. 한·터 양국 도우미들은 현장 실습과 함께 행사장 인근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엑스포 개최를 알리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분기 사실조사 이후 접수된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자와 읍면동의 위장전입 의심자, 미거주의심자 정리에 중점을 두고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곽경호 칠곡군의원이 지난 26일 칠곡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열린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에서 패널로 참석, 지방자치 정착에 대한 뚜렸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성근 영남대학교 교수가 ‘메가트랜드와 희망칠곡 창조전략’을 주제로 칠곡군의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정책요인, 자체요인을 분석하고 칠곡군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 패널토론에 참여한 곽의원의 토론자세와 토론내용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포럼에서 곽의원은 진지한 자세로 발제자의 주제발표를 듣고 질의 토론에 임했다. 질의토론에서 곽의원은 발제자인 이성근 교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방자치 발전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평소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곽의원은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행정 최일선인 마을단위에서부터 의견이 모아지고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방의 정책이 수립되어야하며 지방정부에서 할수 없는 사업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중앙정부가 지방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때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가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를 위해 터키를 방문한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와 관계자 15명은 지난 29일 터키 6.25 참전용사 임원단 및 참전용사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정숙)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한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에게는 영양불량해소를 돕기 위해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월 2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한편,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서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전사회적인 인성교육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소질과 끼를 키우는 인성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학생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소질 계발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각 학교별로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착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달 여 동안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 초반 대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도 보름 전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61.0%가 ‘잘함’(대체로 잘함 39.1%, 매우 잘함 21.9%), 33.7%가 ‘못함’(대체로 못함 19.1%, 매우 못함 16.5%) 응답률이 나왔다. ‘잘 모름’은 5.3%였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오는 31일, 대구 두류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내고향사랑 대축제'에 참석한다. 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추석 선물용 지역특산물의 주문·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엄선된 지역 내 우수 상품과 우수 맛집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형콘서트가 열리는 등 어느 행사보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흥겨운 축제한마당이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낼 채비를 하는 부모들은 대입제도 개편안에 관한 기사가 뜨면 한숨부터 내쉬게 된다. 언론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책 결정 문제는 일단 관심 한쪽으로 밀어낸다. 이번에 도입되는 수능개편안만이 여러 가지 기사들 틈에서 마치 그 부분만 돌출되어 보이는 ‘매직아이(magic eye)’처럼 엄마들의 눈으로 성큼 들어온다. 자녀와 관련된 소식이기 때문에다. 하지만 그 부담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당사자들보다 더하기야 할까. 필자 역시 수능 1세대이다. 94년에 처음 시행한 지 20년, 그간 17번이나 개편이 되었다면, 학생들 스스로 '실험용 쥐'나 다름없다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오늘도 집집마다 부모(주로 엄마가 될 것이다)의 한숨을 가방에 얹고, 무겁게 학교로 가는 아이들의 장면은 쉽게 그릴 수 있다
내 어릴 적 짜장면의 기억은 졸업식날 읍내에 있는 용호루에서 얼굴에 면발 자국을 남기며 먹던 추억 입니다. 벌써 40년 전 이야기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입학식 기념은 없었고 오로지 졸업식날 짜장면 한 그릇을 먹는 것으로 축하를 해주던 시절입니다. 어린 마음에 언니 오빠의 초등학교 졸업식 날을 손꼽아 기다린 것은 짜장면 먹는 즐거움 때문이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열무김치에 꽁보리밥이나 된장찌개만을 일년 열두달 먹다가 마주하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짜장면 특유의 향과 면발을 쭉쭉 입안으로 끌어들이던 그 기막힌 맛은 다시 만날 수 없는 맛이자 추억이었습니다.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문학 대상 공모전에 투고된 작품은 총 655편이었다. 첫 공모전임에도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내주어 주최측인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물론 주관사인 칠곡신문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은 총 110편이었다. 이 가운데 1차로 12명이 걸러졌고 다시 7명이 선정되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순서가 정해졌다.
경북도는 독도영문만화 'The Dokdo Story' 수정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The Dokdo Story'는 16절 크기에 총 80쪽(표지 포함) 분량으로 1부는 독도의 일반현황, 자연환경, 역사적 사실, 독도를 지킨 사람들, 일본의 오류를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독도관련 역사문헌 및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독도 영어만화는 현재까지 총 3만 2천권을 제작하여 해외교육기관, 공공기관, 독도기관단체, 개인 등에게 배부했으며 독도 문제에 있어서 제3자인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천년신라, 유럽의 문화수도 이스탄불을 깨운다!’ 한국의 국보급 문화 콘텐츠들로 ‘인류문명의 축소판’ 터키 이스탄불을 수놓게 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드디어 개막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11시(한국시간 1일 오전 3시30분~5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23일간 이스탄불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