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3년, 마차 경주가 최초로 열렸다고 하는 로마시대 대경기장 유적인 터키 이스탄불의 히포드롬 광장에서 신라 선덕여왕과 오스만제국 술탄의 친위대가 시공간을 초월해 천년 만에 부활했다.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후 10시) 히포드롬 광장(아야소피아 앞 술탄아흐멧 광장)에 웅장한 행진곡이 울리더니 오스만제국의 군악대가 북을 두드리고, 피리와 나팔을 불며 나타났다. 아야소피아, 갈라타 타워, 소녀의 성 등 이스탄불의 상징적인 건축물 모양 탈과 형형색색의 모자를 쓴 피에로, 터키 동부지역의 화려한 민속 공연단이 피리와 북 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뒤따른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현재 무인민원 발급서비스를 통해 발급 하는 졸업증명서 등 8종의 교육제증명을 9월 23일부터는 교육비 납입증명서 등 7종을 추가하여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에 확대되는 발급 대상은 교육비 납입증명서, 생활기록부(초,중), 제적증명서, 정원외 관리증명서, 졸업예정 증명서, 졸업증명서(영문) 등 총 7종이다. 경북 칠곡군 관내의 무인민원 발급기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23일부터 경북 도내 및 전국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 전체 15종의 교육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은 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 마사회 임직원을 상대로 ‘직업인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이완영 의원은 1982년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대구경북지방노동청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고 새누리당 국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하여 19대 총선의 새누리당 공약입안을 주도했다. 당해 총선을 통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만드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등 노동분야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이가영)은 올해 건물 도색 및 화장실 리모델링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7억원 정도의 경비를 들여 노후한 학교시설을 친환경 미래형 학교시설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다. 본교 건물은 외부 건물 도색이 벗겨져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으며, 내부 화장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건물 공사 설계를 시작하고 7월 말부터 시작하여 8월말까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며 사업을 완료하였다.
칠곡소방서 가산119안전센터(센터장 장태원)에서는 4일 가산면 학상리에 위치한 가산실버홈(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원장 외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에 의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유도하는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 보건소는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각종 질병에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주민중심의 맞춤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체중조절 및 건강상담은 매일(월~금)실시하고 있으며,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기초 체력과 비만도,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읍장 김종철)은 오는 6일 80년대 최고의 개그맨 김병조씨를 초빙하여 “명심보감”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김병조씨는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등 숱한 유행어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이후 방송계를 떠나 현재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및 평생교육원 명예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강의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재치있는 특유의 입담으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갈 계획이다. 김종철 왜관읍장은 “이번 왜관 공동체 학교는 명심보감에 담긴 옛 성현의 말씀과 삶의 지혜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 전교생 45명)의 4학년 방정우, 전진완 학생이 경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았고, 지난 8월 20일 실시한 전국과학전람회(화학부문)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두 학생이 탐구한 주제는 ‘미꾸라지 점액에 숨겨진 비밀 탐구’이었다. 그학생들이 정해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탐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끈적끈적한 액체인 점액있는 미꾸라지는 물에서 잘 안 잡히고, 흙 속에서 더 잘 움직이며, 저온에서 체온 변화량이 적고, 환경에 따라 점액 분비량은 다르다. 둘째, 미꾸라지 점액은 물 정화, 피부 보호, 위벽 보호, 항균에 효과가 있다. 셋째, 미꾸라지 점액의 구조는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고, 주성분은 당단백질과 뮤코다당인 콘드로이틴 황산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9월 3일 창의스팀 과학 동아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시행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실시하였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최근 개학철을 맞이하여 스쿨 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의 등굣길을 방해했던 불법주차차량으로 교통사고발생위험이 많아 파출소 자체제작 ‘스쿨존내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장을 배포하여 인근 주민들이 면사무소등 공용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유도, 스쿨존 내 주차차량 제로화를 추진하여 학교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는 등 단속보다는 계도를 통한 개선을 시행해 주민들의 반감을 사지 않는 주민친화적 홍보활동을 펼쳤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3일 지천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수강생 100여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천면 찾아가는 여성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여성대학은 2005년부터 교육문화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환 실시하고 있으며, 지천면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교육은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건강, 교양, 문화체험, 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권위 있는 강사진으로 2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3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인문학도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한 '청소년 토론 배틀'이 열렸다고 밝혔다. 청소년 토론 배틀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인문학공모사업 12개사업중 하나로 칠곡청년회의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인문학적 길을 찾을 수 있는 인문학적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30일 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칠곡군청 외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착한운전 마일리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칠곡군수,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칠곡소방서장, 농협칠곡군지부장,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모범운전자칠곡지회장, 전의경어머니회장, 보안협력위원장, 외사자문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5명과 협력단체장 8명이 참석하여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동참하기로 하고 MOU체결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도내 중학교 학부모, 중3 담임교사,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5개 권역별로 나누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한 미래, 꿈과 끼를 키우는 명품 경북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중등직업교육의 방향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개최한다.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31일 타지역주민과 지역주민 약70여명이 칠곡군의 건축학적 자료를 직접 찾아 나서는 '칠곡인문학공정여행-건축학개론'을 개최했다. 2013년 인문학도시조성사업으로 매회 다른 테마로 칠곡인문학공정여행을 주최해온 칠곡군은 제4코스로 '건축학개론'이라는 여행을 기획했다. 칠곡군이 말하는 인문학공정여행이란 여행에 참가한 사람 뿐 아니라 여행자를 맞이하는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 가는 데 그 독특함이 있다.
숭산초등학교(교장 남교희)의 녹색동아리 ‘♬통통통♬ 초록지킴이’ 학생 25명은 지난 8월 31일 두 번째 체험학습으로 예천의 천문우주센터에서 실시된 항공우주캠프에 참여하였다. 이 날 캠프에서 학생들은 우주복을 입고 가변중력, 달 중력, 우주자세 제어, 4D 영상체험 등 직접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에서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을 체험을 해보았다. 또한 플라네타리움에서 별자리·천체영상물을 시청하면서 계절별 별자리와 함께 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들었다.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지난 2일 칠곡지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와 칠곡군 취약계층의 안전문화 확산 및 소방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칠곡군민의 복지 향상과 연관한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활동 수행과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3일 정기조회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칠곡소방서는 맑고 깨끗한 공직풍토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처리과정에서 어떠한 경우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겠으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친절, 공정, 신속을 목표로 한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국정원 청문회가 끝났다. 그런데 청문회를 마쳤는데 답답했던 가슴이 풀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새 상처를 하나 더 얻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그것은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오간 말들, 그리고 국정원 댓글 사건의 책임자들이 이 일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당당하게 뱉어놓은 말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되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칠곡군 가산면사무소(면장 박용문)는 다가오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추석을 대비해 9월 2일 오전 7시부터 가산면 관내 국도 및 지방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및 가산발전위원회 등 10개 단체 60명이 민․관 합동으로 금화리~군위경계 등 담당구역을 나누어서 구역별로 대청소 활동 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