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 쪼개지 않고 꼭지 부분을 따내거나 꼭지 옆에 주먹만 한 구멍을 내고 속을 파낸 다음 거기에 씨앗을 갈무리해 두는 그릇이 뒤웅박입니다. 뒤웅박의 사투리로는 두베,됨박,두벵주름박,뒝박,두뱅이주룸박,두룸박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경북 상주지방에서는 오짓물로 구운 것을 쓰며, 박이 나지 않는 데서는 짚으로 호리병처럼 엮어서 쓰기도 하지요. 또 함경도 지방에서는 뒤웅박에 구멍을 뚫고 속이 빈 작대기를 꿰어 씨를 뿌릴 때 썼습니다. 뒤웅박의 모양은 보통 바가지처럼 둥글지만, 호리병처럼 위가 좁고 밑이 넓은 박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5일 경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의장 김태우) 독도사랑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영리더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대학 학생회 회장단들이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공유함과 동시에 독도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개최한 것으로, 지역대학 청년 리더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사랑 선언문 낭독과 플래시몹 등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높이고 동도와 서도로 팀을 나누어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된 힘으로 독도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3시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예천군수, 도·군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제2농공단지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문면 신월리 257천㎡에 총사업비 293억원(국54 지방비239)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24블럭 186천㎡, 근로자 복지공간 등 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산업시설은 18만6천㎡, 지원시설 2천㎡, 공공시설 6만9천㎡이다. 예천 제2농공단지는‘90년 1차농공단지가 조성된 이후 25여년 만에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는 것이다. 2015년 제2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00억원, 고용유발효과 15개업체 600여명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 으로 전망되며, 신도청이전과 함께 북부권 산업발전과 인구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신도청 이전지와 10Km내 위치하는 등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벌써 15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업종을 고려해 입주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20년 이상 손꼽아 기다려온 지역의 숙원사업이 성사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 예천 제2농공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경북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으로 밝힌 비정화상의 정상화의 일환인 ‘규제개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규제개혁 TF팀’을 구성-가동한다. ‘규제개혁 TF팀’에서는 종전 행정기관 중심의 규제개선방식에서 수요자중심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도정전반에 대한 규제개혁을 추진해 기업활동 및 서민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내린 규제 암덩어리 뿌리뽑기에 나선다. ‘수요자 중심,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6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투자활동, 입지·건축, 환경 등 7개 분야의 ‘규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정규제개선 공모제’를 통해 비스·문화·보건·복지 등 소상공인 및 서민생활 속 불편한 규제사항을 발굴계획이다. 또한 ‘기업애로 현장 방문팀’을 운영 중소기업 3不(거래불공정, 제도불합리, 시장불균형), 투자활동 등 현장방문을 통해 업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규제개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굴된 규제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별로 실무부서를 지정 발굴부터 종료시까지 추적관리하고 공통규제에 대해서는 시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제개혁 T/F팀 운영과 교육을 통한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시키고, 신설규제 억제, 불필요한 자치법규 폐지 추진을 통해 규제개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규제개혁 마인드’확산을 위해 전문교육, 직장교육, 실무자 워크숍을 실시해 무원의 규제개혁 마인드를 넓히고, 분기별로 규제개선 발굴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한다. ‘자치법규 규제’사항 개선을 위해 상반기에 전체 467개 조례·규칙(조례362개, 규칙105개)을 전수조사해 규제사항의 적정여부에 대하여 심사하고, 불필요·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와 규제개혁위원회심의를 거쳐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신설규제 심사 위주에 그친 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을 규제폐지 및 완화, 누락규제 등으로 심사범위를 확대하고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규제정비를 신속히 처리해 기업과 도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북, 살기 좋은 경북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사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기업과 도민이 만족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살기 좋은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임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단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연에 정성을 더하는 그린마인’을 주제로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의 천연산물(山物)을 활용해 식․의약품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마인(Green+Mine, 녹색자원)제품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그린마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업단에 참여하는 ㈜농수원, ㈜일동후디스 등의 기업 외에도 경북도과 강원도 지자체의 임산물 가공품 등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 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그린마인 관련 업체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 경청과 제품 전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 학위과정을 위해 체재중인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과 참여업체들 간의 바이어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은 2011년 산업자원통상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지난 201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0억을 투입, 경북과 강원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 식․의약품을 개발해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천, 안동, 상주, 청송, 청도, 영양, 봉화 등 경북도 7개 시·군과 춘천, 강릉, 인제, 양구 등 강원도 4개 시·군을 비롯해 대구한의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8개 기관과 대원제약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윤정길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박람회에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그구축사업의 성과가 널리 홍보되어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숨겨져 온 산림자원의 가치가 발견될 있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군 의원, 고용노동부, 경제단체, 학계․전문가, 근로자 대표, 고용관련기관 대표,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들로 2012년 7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13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과 지난 3년간의 성과 보고, 2014년 일자리목표 제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6개 기관의 주요사업 보고, 의견개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기 조성과 왜관 제3산업단지 및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고 또,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산업 및 레포츠 산업으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공시제 평가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고용심의위원들과 함께 지역실정과 현장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금년도에 일자리 3,200개 창출, 고용률 65.5%, 취업자 수 64,200명 이상 달성이라는 의욕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칠곡군이 1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 69명의 지역민에게 학위와 자격증을 수여했다. 칠곡군은 전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알려져 있고,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125명, 전문학사 267명으로 392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하였으며, 이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으로 23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강료가 1과목당 15,000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도시 대학에 비해 7%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대학교육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1학기 292명이 수강중이며, 지속적으로 신입생이 증가하고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주 대상층이 30~40대 지역여성으로서 육아나 가사로 인한 경력단절 시기에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는 직업재전환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복귀하였을 때 질 높은 직업 선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7일 이틀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인문학 공모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꿈집을 만드는 인문학교’ 교장 김호연 교수의 특강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보조금 정산 방법 등에 관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인문학 공모사업은 칠곡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사업 중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칠곡 인문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사회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 심의하여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 정산에 이르기까지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인문학 공모사업에는 14개 단체 및 동아리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활동했다. 지난해 칠곡군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칠곡청년회의소(회장 최응선)는 지역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우고 수준 높은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청소년 토론 배틀-내가 미래의 리더!’를 개최했으며, 지역 봉사단체인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종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칠곡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자치단체와 교육청, 경찰서, 시민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계 및 관련 지원 등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칠곡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대학교수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학교폭력은 2011년 대구중학생 자살사건이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최근에는 학교폭력이 신체․언어적 폭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화 되고 있어 그에 따른 심각성도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지역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기관별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논의․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에 대해 지원․보호키로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본청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관련 시군 부단체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5년 국가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시군별 전략사업 선정과 대응책 마련과 AI 확산방지와 산불예방 등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있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의 근원인 학생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초·중·고별 단위 학교 여건에 맞는 ‘학교별 언어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23개 지역교육청별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특색 사업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교육 자료인 “아름다운 말 세상을”를 제작·보급하여 수업과 특별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공모전 개최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4지방선거 칠곡군지역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3월13일 현재 등록 현황
칠곡군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회원들이 13일 점심시간을 이용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닭·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지역민에게 닭·오리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지역축산 농가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실시 되었는데, 백선기 칠곡군수등 50여명의 칠곡군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닭·오리고기는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닭·오리고기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성장의 두 축을 ‘과학기술’과 ‘문화심미’에 두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경북형 창조경제(G-WAVE)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계획의 수립 배경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추격형 경제전략을 통해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등 고도성장을 이루었으나,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의 덫에 걸려 있는 등 한계가 노출되어, 현 정부에서는 선진국으로 진입할 국가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창조경제’를 국정 어젠다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시·군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연합회를 구성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및 재료비 절감 자구노력으로 주변의 동종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행정부·도·시군 지정 물가안정모범업소로 2011년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 도내에 48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100세 시대의 개막은 비단 질병을 치료할 의학 기술의 발달만이 아닌 요람에서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과 성장에 따른 꾸준한 검진이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항목이 더 확대되어 가계 부담을 덜게 된 영·유아 예방접종부터 중·장년층이 신경 써서 검진 받아야 할 부분들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지부 허정욱원장의 도움말로 살펴보자.
칠곡군은 지난 3월 11일 공고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31일까지 열람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나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이다. 개별주택은 군 세무과와 인터넷 홈페이지(www.chilgok.go.kr), 읍면 재무·총무담당에서 열람할 수 있고,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열람(aao.kab.co.kr)과 콜센터(1661-7821)통해 확인 하면 된다.
“3~4월 매사냥할 때 오후에 하인들이 몸이 허하고 갈증이 나면 상실주를 냉수에 타서 마시도록 한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다리 힘이 붙는다.” 위는 조선 중기 안동 유생 김유(金綏)가 지은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나오는 상실주(橡實酒)의 효능에 대한 기록입니다. 매사냥을 할 때 하인들은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하는데 이때 다리에 힘이 붙을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지난 6일 오는 6·4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천시 청통면 종합복지관에서 언론사 기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지사는 이날 미리 배부한 회견문을 통해 “우리 경상북도를 더 크고 더 강하게 키워 달라는 300만 도민들의 여망을 가슴에 새기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경북의 자존과 미래를 위해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며,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엄한 현실 속에 오직 전진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해양·수산, 관광, 과학기술, 에너지, SOC 분야를 총괄할 ⌜환동해발전본부⌟의 동해안 설치 등 대망의 동해안 바다시대를 위한 결단, 도내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도로와 철도 건설, 남부권 신공항 유치, 신라·유교·가야 문화의 한류 대표모델 가꾸기 등 문화융성시대 개막, 투자유치 30조원 확보 및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 ⌜경북농식품수출공사⌟ 설립을 통한 FTA 정면돌파, 독도 영토주권 수호 등을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의 출마선언에 이어 펼쳐진 기자들의 질문 가운데 "후보 출마 선언 후 후보등록은 다소 늦어지는 것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의에 대해 “최근 AI, 마우나리조트 사고 등 산적한 현안처리와 국비확보 마무리, 항간에 선거와 관련한 유언비어에 도민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어 출마를 우선 선언했다”면서 자신과 관련한 부정적 소문 차단에 나섰다. 또 "많은 장소를 두고 농촌 면소재지 복지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지사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행정의 최전선에서 출마선언을 한다는 의미와 함께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한다는 진정성을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의 적지 않은 나이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태권도 등을 통해 이미 충분한 체력을 단련한 몸이며, 단체장은 벼슬이 아닌 일을 해야 하는 자리로 일 중심으로 단체장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 하는 지사임을 강조했다. 특히 나머지 2명의 경쟁자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결단에 대해서는 칭찬할 만하며,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정치적 경륜이 탁월한 분”이라며 치켜세우면서도, “민선 5선 당선은 생각보다 대단한 것”이라며 민선 구미시장 4선에 이은 경북지사 2선의 관록과 경험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박 대통령이 자신의 경북지사 3선 도전을 만류했다는 설과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칠곡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연속 최우수,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명실상부한 일자리창출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은 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12년 최우수', '13년 최우수'에 이어 영광의 ‘종합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가 추진한 일자리창출 실적을, 고용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결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