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19일 새벽 6시 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석적읍 일대 공동주택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1일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이자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의 해인 2014년을 맞이하여, 일본인에 의해 이탈리아로 팔려간 조선인 노예들의 외로운 영령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행사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특히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노예12년'이 흑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솔로몬 노섭의 자서전에 나오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것처럼, 이번 행사는 피렌체 출신의 여행가이자 토스카나 공화국의 페르디난도 1세 밑에서 공직을 맡았던 프란체스코 까를레티가 1701년 에 공식 출간한 '동서인도 여행기'에 나오는 조선인 노예 안토니오 꼬레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안토니오 꼬레아 추모 기념 사업회에서는, 첫째 4백년 전에 일본인에 의해 마카오 · 인도 고아항 · 유럽 대륙으로 팔려간 수많은 조선인 노예들의 존재를 국사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에서 백만인 서명운동을 특히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노예12년'이 흑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솔로몬 노섭의 자서전에 나오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것처럼, 이번 행사는 피렌체 출신의 여행가이자 토스카나 공화국의 페르디난도 1세 밑에서 공직을 맡았던 프란체스코 까를레티가 1701년 에 공식 출간한 '동서인도 여행기'에 나오는 조선인 노예 안토니오 꼬레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안토니오 꼬레아 추모 기념 사업회에서는, 첫째 4백년 전에 일본인에 의해 마카오 · 인도 고아항 · 유럽 대륙으로 팔려간 수많은 조선인 노예들의 존재를 국사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에서 백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이달 18일부터 12월말까지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치매예방 사업이다. 주 2회씩 10개월간 운영하게 될 치매쉼터는 총 6개소(석적읍 망정보건진료소, 포남보건진료소, 동명면 동부보건진료소, 지천면 금호보건진료소, 가산면 다부보건진료소, 기산면 봉산보건진료소)로 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미술치료, 작업치료, 인지프로그램, 건강체조 등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게자는 “이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한 현실이다”며,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예쁜 치매쉼터가 치매관리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기준으로 칠곡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가 825명, 치매선별검사 3,200여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수혜자(실인원)는 300여명이다.
故 김수환 추기경의 조부인 김보현(요한) 옹은 로마 가톨릭을 신봉하다가 1866년 병인박해 때 충청도 연산현에서 관군에게 잡혀 순교하였고 이때 조모인 강말손도 함께 체포됐으나 임신 중이어서 석방돼 부친 영석을 낳았다. 남편이 순교하였기에 추기경의 할머니께서는 험난한 세상을 살면서 유복자를 길러온 아들이 김영석(요셉)이며 김수환 추기경의 아버님이시다. 김영석(요셉)은 머나먼 유랑의 길을 따라 충청도에서 칠곡 고을인 왜관 매원마을 주령인 소학산(巢鶴山) 깊은 산속 아홉사래 고개를 넘어 장자동 신앙촌에 정착하면서 옹기굴 책임 도공으로 일했다. 김영석(요셉)과 함께 천주교인들은 옹기장수를 생활수단으로 하면서 산 너머 신나뭇골 성지와 한티성지를 이웃하며 오직 깊은 신앙심으로 박해의 불안을 극복하고 가난을 즐기며 살아온 곳이 천주교 장자동 신앙촌 공소마을이었다. 초대 조선 교구장을 역임한 프랑스 미텔 주교께서 포교활동으로 천주교 공소를 방문할 당시 신자수가 109명, 가구수가 29호로 산골의 큰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고 주교일기에 전하고 있다. 또한 이곳 장자동은 조선말기 대한 광무제국인 고종황제시절 한성판윤(현 서울특별시장)을 8번이나 제수하고 서울 장안인 경복궁 향원정에서 최초로 전기불을 밝히고 선진문물의 유통을 위한 경인선 철도건설을 책임 감독한 이채연(광주)공이 태어난 선구자의 고향마을이기도 하다. 이에 역사의 향기와 함께 옹기종기한 유서 깊은 돌담 집터인 신앙촌이 골프장 개발로 흙더미 속에 묻혀버린 것이 안타까워 왜관농협에서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예산 500만원을 세웠다. 그리고 천주교의 자문과 협찬으로 신자들이 국법에 의한 삼엄한 박해와 함께 유복자인 김영석(요셉)의 고단한 고행의 귀한 행적을 비문에 새겨 옛 장자동 공소터인 왜관읍 봉계리 세븐벨리골프장 클럽하우스 정문 앞 동산에 어렵게 세우고, 먼 미래를 위하는 작은 이정표라도 되어 주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 본다. 앞으로도 왜관농협은 호국과 순교정신은 물론 매원리 영남삼촌을 비롯한 전통마을과 선비의 고장에 서려있는 고상한 정신을 간직한 향토사에서 칠곡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발굴, 인문학적 풍요한 정서와 함께 자부심을 가지며 보람있는 삶을 누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이수헌 왜관농협 조합장
경상북도는 도내 결혼이민자의 출신국적을 조사해 발표했다. 도내 군지역은 도시근교인 칠곡군이 568명(5%)로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 52개국 1만 1천 856명의 결혼이민자들이 현재 경북도에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국가별 현황은 베트남 4,743명으로 전체 결혼이민자의 40%였고 중국 4,314(36%)명 필리핀 928(8%)명 순으로 전체 결혼이민자의 84%가 아시아 국가가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의 스리랑카·네팔·라오스·미얀마·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아메리카의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멕시코,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아프리카의 남아공 등 총 52개국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자들이 경북도 가족을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예술가의 창작 기회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4년 지역협력형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5억9천800만원)과,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3억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2억원)이며, 지원신청 예술단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10억 9,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공연예술단체와 시군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간의 인적․물적 협력 관계를 조성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예술단체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신청은 공연장과 상주단체간의 사전협약을 체결하고 공연단체가 대표로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분야이며 6~10개정도의 단체를 선정 단체당 최저 5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오페라, 연극 등 창작작품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작품을 선정 작품당
경북도는 북방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해주와의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홍종경 국제관계대사와 농업, 해양 등 관계부서로 구성된 실무방문단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해주정부를 방문해 세르게이 시도로프 제1부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농수산 교류 확대와 영일항을 중심으로 한 환동해 물류확대와 항로개척에 대해 협의했다. 홍종경 국제관계 대사는 14일 연해주 세르게이 시도로프 제1부지사와의 회담에서 경상북도와 연해주 교류 정례화를 위해 연해주 주지사 초청 및 향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도는 먼저 연해주와의 농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연해주 농업관계자 기술연수, 농업연구기관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연해주 국립 아카데미(셀호즈 아카데미) 농업 연구기관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관계대사는 민원해결을 위해 연해주 제1부지사에게‘포항축협’의 소독장 건립과 연해주 정부 소유농지의 임대를 건의하고 현지진출 농업기업인‘인탑스’가 2010년에 설치한 최신 곡물저장시설(사일로)의 사용허가를 요청하는 등 농업부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노력 했다. 이와 함께 블라디보스톡항을 방문해 러시아 굴지의 운송회사인 FESCO사의 항만담당 부사장으로부터 블라디보스톡 상업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영일만항과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또, 도는 향후 환동해 시대를 맞이해 블라디보스톡항과 교류를 토대로 북방항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며, 해양항만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코트라와 지상사 협의에서 ‘범한 판토스’,‘현대상선’의 컨테이너 물량을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이용하도록 요청했다. 2014년 도가 개최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연해주 지사 등 연해주 에너지 관련 고위인사를 초청하고 경상북도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해주 의료관계자들을 의료 팸투어에 초청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종경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연해주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 연해주와의 농업관계 교류 활성화, 블라디보스톡항과 영일만항 물류교류 확대 등 양자치단체간 우호교류 협정을 추진해 경제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19일 양일간 도청 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실원국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혁신과제 실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정부 공공기관의 혁신과 경영정상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1차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2차보고회 자리였다. 각 출자출연기관들은 혁신과제로 경상경비 10% 절감으로 총 38억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불합리한 복리후생제도에 대해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보고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 2개 공기업에 대해 부채감축계획을 수립 하도록 지시했다. 이들 공기업들의 부채규모(개발공사 158%, 관광공사 95%)가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부채감축 목표액(2017년까지 200%이하) 이내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재정건전성 차원에서 장기적인 부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경북개발공사는 현재 5,242억원 수준의 부채규모를‘17년까지 200억원 이하로 줄이고 도청이전 신도시조성사업은 분양율 극대화와 목표공정율 달성 철저, 경영수지를
경상북도는 18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시, 한국스카우트 연맹과 국제패트롤 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상북도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상주시는 기반시설 조성 등 행사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는 식자재와 행사시설장비 사용시에 우리 지역의 농산물과 업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주시 강창나루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45개국 1만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올초부터 스카우트 회원국들로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했고 3월초에 실시한 야영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설계용역이 이달 말 마무리되면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행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자연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스카우트 활동의 최적지다. 그 간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상북도를 청소년활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19년 3월 18일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영덕군 영해장터 일원에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30회 3‧18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과 ‘만세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호국정신문화제는 지난 17일 개막행사에서 민요한마당, 민속놀이,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고, 오후 7시부터는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 횃불만세행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신돌석 장군 뮤지컬 공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18일 개최한 본행사는 오전 10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3‧18만세대행진, 추념식 순으로 성대하게 거행됐다. 기념식은 광복회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8만세대행진은 도지사를 비롯한 1,000여명의 도민들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에서 영해장터를 거쳐 영해3‧1의거탑까지 행진하며 당시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오후 상주시청에서 성백영 상주시장,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지역인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연수원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동아제약 창업자 고(故) 강중희 회장과 강신호회장의 고향인 상주에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5년까지 200억원을 투자되는 동아쏘시오그룹연수원을 고향마을인 은척면 무릉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연수원의 건립으로 30여명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18,000여명의 연수생에게 소요되는 식재료와 기념품 매출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연수생이 낙동강유역과 안동유교문화권 등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서비스업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창업해 박카스 성공신화를 계기로 1967년부터 국내 제약회사 1위를 고수한 동아제약 주식회사를 모태로 성장했다. 1994년 계열사를 그룹으로 통칭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라틴어 “SOCIO(사회)”를 그룹명에 포함시켰다. 상주고등학교를 운영 등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쏘시오(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돈이 되는 신성장 동력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파급효과가 큰 관광서비스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최고의 교육을'이라는 비젼으로 계층ㆍ지역간 교육 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2014년 교육복지종합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4년도 56개 교육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총 3,987억원의 예산을 확보, 유아교육비 부담경감, 공교육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 농어촌 학생 교육격차 완화, 학생들의 건강-안전관리 등을 위한 사업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 집단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지원 확대로 기초 교육수준 보장과 학력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조성을 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종모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 계층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진정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와 칠곡군선관위(사무국장 이용희)는 18일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위한 협약식(MOU) 체결,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과 불· 탈법선거운동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3월 17에서 19일까지 3일간 구미시평생교육원 강당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813명을 대상으로‘독거노인보호생활관리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치매예방관리,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연계가능복지사업 등의 교육 등 노인돌봄사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신규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예년과 달리 기존의 생활관리사도 함께 교육을 실시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85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주 1회 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월 1회 이상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독거노인 2만2천여명에게 예산 53억8천900만원으로 건강음료배달사업과 연계한 안부묻기사업, 거동불편노인에 대한 식사배달사업, 기부식품제공사업(푸드뱅크)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 및 외로움 해소와 안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고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일선 독거노인돌봄사업의 주체로서 자긍심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쌀 생산비 절감형 벼 육묘공장설치지원사업을 확대해 쌀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290개소의 벼 육묘공장을 추가로 설치해 총 1316개소의 벼 육묘공장에서 재배면적의 50%인 54,250ha에 우량모를 공급할 수 있게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벼 육묘공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체계를 마련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1998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2009년까지는 들녘단위로 대형 육묘공장(588㎡, 178평)을 지원했으나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텐포드호텔과 도청신도시 한옥형 호텔 신규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 본사를 두고, 미국(뉴욕 맨하탄), 칠레(산타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상담동) 등 총 4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도청신도시에 향후 5년이내 총 투자비 300억원을 투자해 1단계로 객실 100개 규모의 한옥형 호텔 및 컨벤션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영호남 상생방안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영호남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의 이번 영호남 상생방안 제안은, 지난해 경북과 전남 국회의원 25명으로 구성된 ‘영호남 상생포럼’이 발족한 후, 올들어 김대중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상호 방문하는 등 정치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행정에서 뒷받침하고,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을 통한 상생 노력 등 각계각층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의 추진력을 극대화시켜 영호남 전체의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차원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정일용(鄭日鎔·57, 사진) 전)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교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가 3월 17일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경상북도 부교육감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일용 부교육감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미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김종기 위원장)과 2013년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07년도에 이어 7년 만에 체결된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양측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권익증진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경북교육 발전과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봉사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영남복합물류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 기지가 새봄을 맞아 철도운송 열차의 힘찬 경적과 함께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영남내륙물류기지(대표이사 최철기)는 지난 1월 1일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금까지 화물의 집하·하역 등 이와 관련된 분류·포장·가공 업무만 해 오던 것을 전체 면적의 25%까지 제조·판매 시설의 입지도 허용됨에 따라 국내 대규모 제조 및 유통업체의 입주가능 여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