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유권자의 날 행사에서 '2014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2회째인 이번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 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가운데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공적을 남긴 선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백선기 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서민 일자리 창출 등 군정추진에 13만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유권자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민생을 챙기는 일자리 군수로 깨끗한 군정을 펼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10일 오후 4시 도내 기초위원 기호를 의결-발표했다.
6·4지방선거 칠곡군의원 출마자들이 유세차량과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기로 잇따라 협약, 선거운동 양상이 바뀌어 가고 있다.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는 9일 오후 5시 북삼읍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세차량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초래하는 로고송과 선거운동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협약했다. 특히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인 북삼지역 아파트단지의 경우 3교대 근로자 등이 시끄러운 선거운동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인 가운데 이들 두 후보의 조용한 선거운동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는 당초 후보자들이 함께 조용한 선거운동에 동참하기로 합의하는 분위기였으나 결렬되자 이날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 2명만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에 앞서 칠곡군의원선거 라선거구(석적읍) 이길수(무소속)·이상천(새누리당)·장해창(무소속)·정용규(새누리당)·조기석(무소속)· 예비후보 5명은 지난 2일 지역 최초로 석적읍사무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스피커 등이 장착된 선거운동 차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협약한 바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9일 오후 4시 도당 회의실에서 14차 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을 확정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결과 광역의원(도의원 정수 6명) 비례대표 후보로 김정숙(여·61·칠곡군장애인협회장·현 새누리당 경북도당 장애인위원장)·박용선·김인중·조주홍·정경민·임승환(김정숙 후보 1순위, 다음 후보부터 후순위) 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칠곡지역 기초의원(군의원 정수 1명) 비례대표 후보로 한향숙(여·50) 전 칠곡군의원이 결정됐다. 한편, 경북도의원 김천2선거구의 경우 지난 8일 김응규·배수향 후보가 경선 후보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지역 농어업인 및 농업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역량강화 및 소득 향상 도모을 위한 현장 맞춤형‘농어업경영 현장컨설팅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생산, 제조·가공 등 분야별로 위촉한 50여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농어업 현장을 찾아가는 밀착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개별 농어가 40개소와 농업법인·단체 10개소 등 50개소를 선정해 개별 농어업인은 5백만원, 농업법인 및 단체는 개소당 1천만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칠곡군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2014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할 지역은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등 3개국이며 오는 9월중 11박 12일간 시장개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견규모는 관내 중소기업 중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업체 내외이며, 동유럽 국가들의 주종 업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장비, 농업용 기계 및 첨단 농자재 관련 업종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우리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특히 주거안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대하여 승강기보수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엽제전우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얼마 전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학교폭력을 사회구성원이 대처해야 할 공동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칠곡군은 오는 12일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변에 추진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약목면 관호리 14-1번지 일원의 낙동강 수변공간에 20억원(기금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을 투자해 2만㎡의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하게 되며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기존 캠핑장의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개수대, 샤워시설, 전기시설 등을 확충하고, 낙동강 수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이고 가족중심의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하여 더 많은 캠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는 캠핑캐러밴, 오토캠핑사이트와 힐링 캠핑사이트,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이 설치된다.
칠곡군과 칠곡왜관3산단(주)에서 공동으로 추진중인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사 착공 6개월이 지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오는 6∼7월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3월 토지보상 공고 후 6월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올해 3월 수용재결 심의를 거쳐 현재 국·공유지 포함하여 약99.7%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한 상태다.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주)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며, 곧 시굴조사가 마무리되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신동초등을 비롯한 관내 초등 7개교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주변 식물관찰 및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인성교육중심 수업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업의 내용·방법·평가의 방향을 제시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길라잡이“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피다.”를 개발하여 도내 전교원에게 26,000부를 보급했다고 8일(목) 밝혔다.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은 핵심성취를 중심으로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적정화하여 존중·배려·책임 등 인성덕목과 인성요소를 수업 속에서 적용하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 교과의 본질적 특성에 충실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과별 수업 모형 예시와 프로젝트형 인성수업, 토의·토론수업, 협력이 있는 수업, 체험이 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 수업 방법을 다양화 및 평가 방법 개선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4학년도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교실수업문화 창조' 추진 계획을 수립, 책임ㆍ협동ㆍ배려 등 인성 덕목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부대끼며 삶 속에서 인성을 배울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아이들의 주된 생활 공간인 교실 수업 속에서 인성을 더욱 더 꽃피우게 하고자 인성교육중심의 수업 강화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모든 유·초·중·고 교장·교감·원감, 전문직을 대상으로“인성교육중심 수업 길라잡이”를 통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5월부터 학교별로 전 교원에 대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방학 때, 23개 지역청에서 초ㆍ중등교사를 대상으로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핵심 성취기준 연수(9,412명)와 인성교육중심 수업 방법 연수(9,929명)를 실시하는 등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병찬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개인 중심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경상북도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산지전용 등 47개 법률 인·허가 사항을 처리 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은‘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구역 내 3대문화권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 84만6,907㎡부지에 2,89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들어설 33만558㎡ 부지에는 4만5,803㎡ 규모의 세계유교박물관, 컨벤션센터, 월천서당, 잔디광장, 전망대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들어설 51만6,349㎡부지에는 230㎡규모의 청소년수련캠프, 전통극공연장, 한국선비서원, 한글교육장, 야외공연장, 한국역사관, 퇴계명상센터, 한국문화광장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연인원 59만명(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11만명, 한국문화테마파크 48만명)의 관광객 증가와 연간 36만명 정도의 신규 숙박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법인․소득세,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생산유발액 2,947억원, 고용유발 2,737명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교컨벤션센터의 건립으로 2,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세계유교문화포럼 등 국제회의 개최도 가능해져 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열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발전지역 발전지구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미래형 휴양․문화․관광 복합 단지로 조성해 경북도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의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한 중추적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투자유치 및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4개과를 방문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실장, 교육부 지역대학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오는 6월 기재부 제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도 주요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주요 건의사업으로 국가기간 도로망 구축을 위해 △남북7축(영덕~삼척) 고속도로, △동서5축(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 △대구 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김천~거재간 남부내륙 철도 등 신규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150억원과 △동서4축(상주~영덕)고속도로, △남북7축(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부설, △중앙선 복선철도(도담~영천),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 등 기 추진중인 광역 SOC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1조 9,300억원을 건의했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국가백신산업 기술진흥원 건립,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 생태계 기반구축, △창조ICT 융합 인재양성사업, △다중진단 상용화 기반구축사업 등 미래형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한 R&D예산 1천 65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간에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에서 농축산 인프라 조성과 산지유통망 확대, 재해․재난 방지사업을 위해 18개 사업 2,60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재난재해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재난 안전로봇 개발과 위험수리시설 개보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시급하다”며 “경북 동해안과 북부지역은 전국에서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SOC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지원이 절실하다. 또한, 한국 IT산업은 경북에서 시작됐고 미래산업을 지향하는 부품·신소재 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만큼 첨단화․융합화를 통해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굳건히 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전교생 998명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의 빠른 귀환을 염원하는 문구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적은 노란 리본 달기를 실시했다. “단원고 언니 오빠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못다 이룬 꿈 저희들이 이룰께요”, “슬퍼하지 말고 잘 지켜주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적어 보는 이의 마음을 슬프게 하였고 노란 리본으로 추모의 물결을 이루었다. 이 학교는 이 사건을 통하여 재난 안전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각 학급에서는 안전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또 각자 맡은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원리 원칙을 무시하면 언젠가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리본달기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지호 학생은 “세월호 참사 사건을 뉴스를 통해 듣고 너무 슬펐고 충격적이었으며, 다음부터는 이런 불행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안전을 어른들이 잘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7일 제47회 문예백일장 대회에 출전하였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인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장려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혀 21세기 지역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문예 백일장 대회는 글짓기, 사생대회, 서예실기대회 3개 부문으로 글짓기와 사생대회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서예 실기대회는 칠곡문화원 교육실에서 열렸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제32회 청소년 과학탐구 칠곡군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탐구토론, 전자통신, 과학미술, 항공우주, 기계공학 5개 분야에 출전하였다. 과학미술 분야에 2팀(2인 1팀), 탐구토론 1팀(3인 1팀), 전자통신 1팀(2인 1팀), 항공우주 1팀(2인 1팀), 기계공학1팀(2인 1팀)이 출전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결과 탐구토론에 동상(6학년 이민호, 6학년 최승연, 5학년 도경종), 전자통신분야에서 동상(6학년 한지원 6학년 이상훈), 항공우주 분야에서 은상(6학년 조수민, 5학년 이건희)을 수상하였다. 특히 과학 미술 분야에 출전한 6학년 조아령 학생과 5학년 정가람 학생은 금상을 수상하였고, 도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칠곡군은 5월부터 6월말까지를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칠곡군의 3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66억원이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총체납액의 10%인 6억6천만원 이상의 징수를 목표로 강력하게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부동산·차량의 압류와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예금·보험 압류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전담세무공무원제를 운영하는 등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세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체납징수를 위해 체납차량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가동하고,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자체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세의무를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희생자 애도에 전념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경북도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는 등 교육자로서 자숙기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7일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육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영우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태를 확인하고 교육 안전시설 및 설비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안전교육 및 교육 안전 종합대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의 실현을 위해 ‘교육안전 총체적 시스템 점검 및 정비’에 관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학생 안전교육의 강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으로는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안전 매뉴얼 재정비’, ‘교직원 안전 연수 강화’, ‘안전 연수 콘텐츠 제작 활용’, ‘전 학생 대상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안전교육 강화’, ‘야영활동 기간에 안전교육실습 이행’ 등이다. 둘째, 시설 및 설비의 안전점검 및 정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으로는 ‘학생 안전교육 전담부서 운영’, ‘전 학교 대상 보건운동기구 점검 및 정비’, ‘전 학교 대상 석면 교체공사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10대 사업 추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안전교육 협의체 운영’ 등이다. 이영우 후보는 “학교 안전교육이 성공하고 교육 안전 환경이 잘 조성되려면 먼저 우리 모두가 생명 존중 의식을 가져야 하며 규정에 맞게 교육시설을 해야 하는 자신을 포함한 교육행정가의 책임임을 직시하자”고 강조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가영)에서는 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의 담임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실에서 최민애 왜관동부초등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 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서 최민애 강사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교실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의 담임교사의 역할이 시급하다”고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이번 컨설팅에서는 초등학교 교실 속에서 담임교사들이 혼자서 감당해야 할 생활지도 상담 중에서 우선시 되는 아이들에 대한 특징과 징후들을 미리 살펴 학교 폭력 관련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사례별 학부모 상담 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해 주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