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우리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특히 주거안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대하여 승강기보수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주택법상의 관리주체가 의무관리 하여야 하는 단지 중 입주 후 10년 경과한 단지로서, 36개 단지(18,324세대)이다.
군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여러 사람이 거주하는 만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