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장장 신용습)과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칠곡군 참외재배 농가에 재배기술 ·유통 · 가공분야의 기술보급 활성화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외재배 연구업무 협력, 참외 실증시험, 참외농가 애로기술 컨설팅, 참외 산학연 협력단 업무활성화와 특히, 현장기술지도 확대 및 기후변화에 대비한 참외 안정생산 기술개발·보급을 통한 칠곡참외 명품화 실현으로 칠곡군 참외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에 기여하는바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엔티코아(대표 김영식)에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복나눔기업’으로 구미시 ㈜디피엠테크(대표 김종국)와 경주시 승보오토모티브(주)(대표 이상준), 칠곡군 소재 ㈜엔티코아(대표 김영식)를 선정했다.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13일 지천농협(조합장 박용생, 61)에서 지난 13일 지역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유 4800ℓ(등유, 약 530만원상당)와 성금 50여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난방유는 농협의 수익금환원사업으로 지역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름값이 아까워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현물로 지원하게 되었고,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기증받은 난방유 4800ℓ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천면에 등록된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희망 2014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힐링식품생산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진 후 교육생들이 칠곡군 소재 왜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 각자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십시일반 모아 쌀 96㎏, 떡볶기용 떡과 가래떡 20㎏, 고춧가루와 고추장·된장 42㎏, 고구마 20㎏, 사과 한박스, 볶은 참깨 한되, 보리빵 3상자와 효소 7병 등과 시설에서 필요로 한 중고 냉장고 560㎖ 1대 등의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왜관아동지역센터는 한 부모 가정어린이와 장애아 등 40여명을 돌보는 시설이다.
경상북도는 13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2040 뉴리더, 시군여성, 직능별 여성대표, 여대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여성시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자라서 신나는 경북여성시대’를 주제로 남성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경북여성 혼찾기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남성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김쌤과 양채원씨의 공동 진행으로 남성의 관점에서 여성정책을 평가하고 미래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히기아(대표 정상무)와 토목과에 재직 중인 황의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2년 중소기업청 주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조 잔디 친환경 충진재 개발 과제를 1년 동안 수행한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친환경 충진재 기술은 그동안 성장발육기에 있는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중금속 오염물질들이 다량 배출되어 문제시 되던 것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여 친환경 충진재를 개발한 것이다.
조선의 임금 가운데서 의학에 가장 관심 많았던 왕은 세조였습니다. 아버지 세종대왕이 늘 아팠던 것을 보아왔기에 의학의 중요성을 깨달은 탓으로 보입니다. 세조실록에 따르면 임금이 신하들로부터 공부하는 경연(經筵)에서 경서 말고도 내의원 의원을 불러 의학에 대한 공부를 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세조는 직접 《의약론醫藥論》도 썼는데, 여기에 의원을 8 등급으로 나눈 ‘팔의론(八醫論)’이 나옵니다. 그런데 팔의 가운데 으뜸은 ‘심의(心醫)’지요. 환자의 마음부터 안정시켜서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의 근본임을 잘 알았던 것입니다. 다음이 ‘식의(食醫)’인데, 예부터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하여 평소에 먹는 음식을 잘 조절하면 병이 생기지 않게 마련임은 물론 음식으로 치료도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드라마에서 중종 임금의 치료를 맡았던 대장금이 바로 식의인 게지요. 장금은 특히 보양식에 조예가 깊었고,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임금을 위해 적합한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주었던 것입니다.
칠곡군 왜관읍 천재어린이집(원장 김태순)은 13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천재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와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열고 모금된 금액을 호이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재어린이집, 고사리 손 원아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됐다. 김태순 원장은 “지난 10월경 바자회를 열고 모금된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원생들이 이런 기탁식을 통해 어릴 때부터 나눔 문화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이장학회는 각양 각층의 도움으로 현재 약 39억 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산울림병원 홍태순 이사장이 지난 12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홍태순 이사장은 2012년에도 호이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상시 호이장학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홍 이사장은 “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환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호이장학회를 소개 받게 되어 작년부터 동참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덕우실업 이의열 대표가 500만원, (주)한찬기업 500만원, 가산면 익명의 사업가가 500만원, 또한 가산면의 한 사찰에서 100만원을 호이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회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약목면 남계3리 경로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불없는 마을’은 산림청이 전국 230여 지자체중 산림면적이 넓고 최근산불이 발생하지 않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남계3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과 휴양의 지역으로,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산불방지에 적극 노력한 결과 ‘산불없는 마을’로 지정됐으며, 현판식과 함께 표창장과 포상금(100만원)이 지급됐다.
검찰이 어수선하다. 2013년 한 해에만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검사가 14명이나 된다. 최근 몇 년간에 일어난 사태만 보더라도, 유진그룹 측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의 측근으로부터 10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김광준 전 서울고검 부장판사와 절도혐의의 여성 피의자와 검찰청 집무실과 여관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로스쿨 출신 전모 검사를 비롯해서 이른바 뇌물 검사, 성추문 검사, 브로커 검사, 그랜저 검사, 스폰서 검사, 브로커 검사, 떡값 검사, 벤츠 여검사 사건 등 검찰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검찰 간부들이 집단으로 검찰 수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검란(檢亂)’까지 겹쳐 검찰은 바야흐로 ‘검붕(檢崩)’의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은 서울의 번화가가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어 각기 으뜸가는 번화가였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는 운종가는 양쪽으로 조정에서 관리하는 시전(市廛)이 자리하였는데 요즈음으로 치자면 상설시장인 셈이지요. 시전에서는 상점을 빌려주고 특정 상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과 난전을 금지하는 특권을 주는 대신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바칠 의무를 지게 했습니다.
된장국은 철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이다. 겨울 된장국의 주재료인 시래기와 우거지는 무와 배추에서 얻는다. 무의 줄기와 잎 부분만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이 시래기다. 대개 푸른 무청을 새끼로 엮어 말린 뒤 보관해 두었다가 볶거나 국을 끓이는 데 사용한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시래기를 매달아 놓고 겨우내 바람과 햇볕으로 말렸다. 초겨울 햇볕에 바짝 말린 시래기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과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 84병기중대(중대장 대위 Funabiki)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동명면에 위치한 아름다운집의 공동생활 어린이들을 왜관 미군부대에 초청 영내 투어와 함께 터키요리로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병기대대 송인태 민사담당관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날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후내비키 84병기 중대장은 한국 어린이들과 추수감사절을 함께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며 환영인사를 했고,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함께 참가한 김민경 원장은 작별인사에서 “아이들이 미국사람들과 함께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너무 즐거워했다” 며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큰 글로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미국사람(미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약목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Sparkling K팀(2학년 장대웅, 서혜민, 현춘향, 1학년 차유림, 최우선, 이다혁, 황인서, 지도교사 김형식)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아시아태평양 DI대회(창의력올림피아드) 결선’에서 SL(고등학교)부문의 C과제에서‘금상’과‘특별상(르네상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 중국, 한국 등 5개 나라 700개팀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창의력을 겨루었으며, 약목고등학교 학생들은‘C과제(예술분야) 살아 움직이는 만화를 보여주어라’에서 창조예술품으로 모나리자의 모습을 입체가면으로 표현하였고, 특별재능으로 스피커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지난 9일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3년 가족친화기업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직장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오래전부터 맞춤형 복지제도,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가정의 날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직원 본인 뿐 아니라 직원가족에게도 건강검진을 비롯한 금연, 절주 비만관리 등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직원과 직원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대구 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0회 대구․경북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유공기업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억불 탑을 수상한 (주)다스(경주, 자동차시트)를 비롯, 총69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김성중 공장장이 석탑훈장을 수상하는 등 40명이 훈·포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문경시에 소재한 알파제약(주)을 비롯하여 총26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1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체육원로를 비롯한 48개 경기단체, 23개 시·군체육회,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4회 전국체전 유공자시상 및 경북체육비전21선포식'을 가졌다. 300만 도민의 기를 살리며 , 종합4위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을 제패한 경북의 체육건아가 주인공인 이날 행사에서는 영광의 입상단체 종합1위(럭비·배드민턴), 종합2위(육상·농구·트라이애슬론), 종합3위(정구·탁구·체조·롤러·우슈쿵푸·핀수영)종목에 대하여 시상했다.
경상북도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3년도 재난관리 실태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난발생에 대비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과정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종연)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말 이웃돕기 및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 성금 일천오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종연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안홍철 감사, 이형곤 사무처장과 최해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