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하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장재환)에서는 의회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의회안내 게시판 설치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3일 왜관중앙초등학교 119소년단원과 함께 화재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시켜 안전문화 선도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농촌지역 비닐하우스·농로에 있는 농기계를 절취한 용의자 김모(44)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7월 16일 오후 9시경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400만원 상당의 파종기 1대를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북·대구지역에서 7회에 걸쳐 총 1,670만원 상당의 농기계 8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당한 자신의 농기계를 발견한 피해자의 제보로 용의자 김씨를 검거해 구속하였으며, 피의자는 절취한 농기계를 팔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농기계를 주인을 찾아 돌려주고,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사용한 농기계는 비닐하우스, 농로에 그대로 두지 말고 반드시 창고 등에 보관하도록 당부하였다.
◇6급 승진(의결) ▲기획감사실 이재홍 ▲회계과 이재원 ▲주민생활지원과 김순식 ▲민원봉사과 장영아 ▲세무과 이수몽 ▲보건소 권정희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와 두리랑 주식회사(대표 조원철)는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고려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음식의 요리법을 알려줌으로써 한국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매월 셋 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사랑의 밥차' 첫 회기는 지난 19일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 당일에는 15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하였다. 당일에는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팥죽과 아이들 간식용인 과일샐러드 만들기를 하였으며, 요리를 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위기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상 문화, 체험의 기회가 쉽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3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14년 새 각오를 다지며 가족 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캠프 당일에는 가족 내 갈등 및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상담, 사례관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부부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부부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로부터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 받아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박영석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 이기준 경북영업본부장, 김동섭 북영덕조합장, 백강석 흥해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 봉사활동을 적극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지역 레이테지역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을 돕기 위해 도내 94개 피해가정 가운데 모국 방문이 가능한 31가정 50여명으로 구성된 필리핀 태풍피해 봉사단에 대한 현지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20일 칠곡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일자리 유관기관의 2013년 사업평가 보고 및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2013 칠곡군 취업·창업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와 경일대학교(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등 관내 취·창업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용센터, 유관기관, 지역대학,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3년 사업평가 보고 ▴일자리정책 특강 ▴지역고용 현황 및 분석 ▴유관기관 협력방안 마련 ▴컨설팅·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개최된 ‘2013 창의 혁신팀(CoP) 결과 발표회’에서 ‘비목을 찾아 걷는 이들(리더 배상수)’팀의 ‘칠곡군 트레킹로드 개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연구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총36개 CoP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8개팀이 그동안 현안업무와 군정발전을 위한 주제 등으로 연구·토의한 성과 결과를 발표하며, 동시에 결과내용과 활동노력도 등에 대해서 CoP팀원들로 구성된 CoP평가위원들의 평가가 진행됐다.
칠곡군 약목면 여성농업인회(회장 허난희)는 지난 20일 약목면사무소 전정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떡국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약목면 여성농업인 회원들이 6년째 계속해온 연례행사다. 이날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전회원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또한, 쌀 3가마 분량의 떡국과 가래떡을 만들어 판매해 모은 기금 113만원을 연말이웃돕기 성금으로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세무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330명을 추첨했다. 성실납세자 추첨은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10만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8,139명 중 330명을 추첨하는 행사로, 군에서는 당첨자에게 축하 안내문과 함께 3만원 상당의 칠곡사랑상품권, 칠곡군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8일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송년가족모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송년가족모임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서로의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 형성을 도모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사무처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변성수)는 20일, 직장협의회사무실에서 베스트 공무원으로 이강창 총무담당과 권재혁 주무관을 각각 선발하고,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베스트 공무원 선발은 그 동안 의회사무처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공무원 서로간 또는 의정봉사 활동 등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직원을 의회사무처 전체직원이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이강창 총무담당(행정5급)이, 베스트 공무원으로는 권재혁 주무관(행정7급)이 각각 선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일 도내 12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와 118개 비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입학선발시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는 3,427명(모집정원 3,570명)이고비평준화 일반고 지원자는 18,257명(모집정원 19,145명)이다. 입학 선발시험 과목은 체육을 제외한 9개 과목이며 전체 180문항에 각 문항당 배점은 1.5점으로 270점이 만점이다. 후기 일반고등학교의 입학 전형은 내신 성적 300점과 선발시험 성적 270점을 합한 570점 만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학사분야에 대한 사이버감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감사 권한을 학교장에게 부여하여 상시 자율감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학교장에게 감사권한을 부여한 영역은 일선학교에서 나이스로 처리되고 있는 수업시수 관리, 결․보강 처리, 학생성적 관리, 학업성취도평가 출제문제의 적정성, 출결사항, 수상대장, 학교생활기록부관리 등 모두 11개 분야의 교무학사 업무이다.
우리 겨레는 참으로 슬기로운 민족이었습니다. 특히 발효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더욱 그렇지요. 그런데 발효음식을 만드는 데는 옹기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어쩌면 김장문화도 옹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지도 모릅니다. 숨 쉬는 옹기는 참으로 과학적인 그릇이었지요. 여기 옹기 가운데 좀 더 특이한 항아리가 있습니다. 바로 겹오가리가 그것인데요. 항아리 위쪽에 그냥 뚜껑이 덮이는 것이 아니라 위 부분에 그릇을 하나 엎어놓은 듯합니다. 그리고 엎어놓은 그릇과 원래 항아리 사이에는 마치 도랑을 파 놓은 것처럼 홈이 파져 있고 거기엔 물을 붓게 되어 있습니다. 물을 부으면 성 둘레에 도랑(해자)을 파놓으면 적이 성 안에 침투할 수 없는 것처럼 벌레가 항아리 안에 들어갈 수 없게 되지요. 고추장, 된장 항아리에 쓰일 수 있는 그릇입니다.
경상북도는 19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효과적인 정책 추진 전략 모색을 위해 2013년 저출산 극복대책 자체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경주시, 고령군, 우수상으로는 안동시, 의성군, 칠곡군, 봉화군, 울진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인구별, 예산등급별 차등심사로 난임부부지원사업,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등 모자보건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정량 평가와 인구의 날 국민추천건수,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출산장려 홍보사업, 우수 자체사업,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사업 등 도 시책사업 2분야로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2013년 한해 국민·공무원제안 1,674건을 접수했다. 작년 제안건수가 554건임을 감안하면 3배나 증가한 놀라운 수치다. 이는,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내가 도지사라면’ 공모제안과 정부3.0의 선도적인 추진을 목표로 ‘정부3.0 지방적 실천을 위한 국민제안 특별공모전’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이 내 업무(My job)에 대해 새롭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My job 기획안 특별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어느 해보다 국민·공무원의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임동혁 노조위원장, 직원 및 직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친화 기관은 정부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한다.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지난 12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