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월 31일 자정 경북대종각(영덕 삼사해상공원 내)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열고 희망찬 2014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포항 호미곶과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십만명의 관광객들과 함께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송필각 도의회의장, 강석호 국회의원, 이영우 도교육감, 권기선 도 경찰청장, 김병목 영덕군수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는 먼저, 12월 31일 자정과 동시에 김관용 도지사가 힘차게 첫 타종을 시작하여 기관단체장, 도민 등 70여명이 총 33회를 타종했다. 타종 후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도민에게 드리는 희망의 신년메시지」를 전하고 이어서 새해희망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 광장에 설치된 달집에서 ‘소원성취, 만사형통’이 씌여진 불글씨를 점화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경북의 더 큰 영광을 기원했으며, 해맞이행사에는 대망의 빛을 기다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찬가, 희망 연 및 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첫 업무 시작은 2014년 1월 2일 아침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이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도청강당에서 300여명의 도청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희망찬 갑오년 새해에는 도민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경북의 더 큰 영광과 새로운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물 흐르듯 묵은해가 새해로 흘러간다. 그렇지만 이례적인 상황도 발생한다. 지난 13년간 한 해를 결산하는 사자성어를 여론조사로 선정해 온 <교수신문>에서는 올해를 ‘도행역시’(倒行逆施)로 묘사했다. 초나라 왕에게 부친을 살해당한 오자서가 친구인 신포서와 나누는 대화를 소개하는 <사기>가 출처이다. 자연스러운 물 흐름 같은 순리를 거스르는 퇴행의 서글픔이 느껴지는 말이다. “역시, 교수들은 먹물이야!”, 하며 웃고 넘기기엔 서글픈 상황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억압적인 여러 이미지들이 영화 오버랩처럼 동시다발적으로 겹쳐진 채 떠오른다. 표현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걸림돌들이 도처에서 발견되는 난처한 상황들이 그렇다.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한 달 사이에 벌어진 일들만 되새겨 봐도 자유로운 흐름의 역류가 강하게 전해온다. 일부 노래방 기계에서는 그동안 자유롭게 불러온 어떤 노래들에 대해 “국방부 요청으로 삭제된 곡입니다. 선곡하지 마세요.”라는 친절한 금지 소개가 나온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심지어 <아리랑>처럼 우리 모두 공유하는 전통적 노래에도 이런 문구가 뜬다니 놀라운 일이다. 군부대에 납품했던 노래방 기계가 민간에 흘러나와 벌어진 불상사로 넘어가기엔 어리둥절한 역류의 충격파가 크다. 창조경제 아젠다…흥행돌풍 영화에 해답이…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유력 문예지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태도 개인적 일탈로 웃고 넘기기엔 역류의 조짐이 전해온다. 이 문예지에서 정치적 이유로 한 작가의 소설 연재를 거부해 논란이 벌어지자 편집 책임자의 사과와 사퇴가 있었다. 바로 이 문예지에서 주최하는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소설가와 평론가, 두 작가가 수상을 반납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표현의 자유를 먹고 사는 예술가들의 투혼이 격정적인 몸짓으로 느껴지기조차 한다. “모든 전위문학은 불온하다.”라고 한 전설적인 시인 김수영이 오랫동안 투고해 온 문예지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니 퇴행의 억압적 효과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한숨마저 나온다. 바로 이 무렵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영화 <변호인>은 개봉 전부터 평점 테러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보지 않고도 평점주기가 가능한 곳에서 10점 만점에 1점을 주는 기류가 감지됐다. 그러다가 실제 관람자들이 평점을 매기면서 이 영화는 9점대로 치솟는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어섰던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아바타>의 첫 주 대비 흥행기록을 넘어설 정도로 이 영화는 관객의 감흥을 보여주고 있다. 기이하게 보이지만 영화를 안 보고도 평점을 줄 자유가 있기에 한 영화를 두고 개봉 전후 평점이 큰 격차를 보이며 수직 상승화 반전이 발생한 것이다. 영화를 안 보고도 개봉 이전에 평점주기의 자유가 보장되는 걸 보면 표현의 자유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변호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드라마이다. 올해 <설국열차>와 <관상>에 이어 아웃사이더의 매력을 한껏 재현해낸 송강호가 맡은 송 변호사 캐릭터의 반전이 영화 관람의 묘미이다. 가난하고 빽 없고 학벌 없는 세무변호사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 인권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공판 장면들은 법의 정의와 반인권적 권력의 대항관계를 극적으로 파고든다. 이 영화 개봉 즈음 발표된 영화입장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관객수 2억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인당 한국인 영화 관람은 4.1회로 미국, 인도, 중국, 프랑스와
경상북도는 12월 30일 도청 강당에서 ‘멋! 멋! 멋! 다른느낌’이라는 주제로 '길을 여는 경북공무원 옷(溫)맵시 Show'를 개최했다. 이날 옷맵시 Show는 멋과 실용성을 갖춘 산뜻한 옷맵시를 착용, 행정능률 향상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경북공무원이 선도하자는 의미로 공무원들이 모델이 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군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시군 공무원이 민원 및 산불근무복 쇼를 펼쳤으며, 2부에는 내의 및 Office look 쇼 등을 도 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16명의 모델과 도지사가 직접 런웨이 쇼에 참여하여 옷맵시를 보여주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옷 맵시있게 있는 법 설명을 통해 남녀, 신체크기, 현장근무 시 입는 법 등을 개개인별로 취향에 맞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을 현실감 있게 설명해 줌으로써 앞으로 더한층 밝고 맵시나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탈바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공무원의 틀에 박힌 복장을 탈피해 좀 더 산뜻하고 따뜻한 복장을
칠곡군의 건강한 가정 육성을 도모하는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에서 가족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이 만드는 행복스토리'를 연간사업(1월~12월)으로 실시, 12월 4일 '행복스토리 콘테스트'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우리가족이 만드는 행복스토리'는 가족교육·상담·문화·돌봄나눔팀의 통합사업으로 가족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의 가족여가활동에 대한 일지와 사진을 수합하여 '행복스토리북을 제작하였다.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정에 거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10가정 모두 중도포기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가족이 만드는 행복스토리'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5급 승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권헌욱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세문 ▲지천면장 차윤식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이홍선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이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정병원 ◇6급 승진 ▲기획감사실 이재홍 ▲회계과 이재원 ▲민원봉사과 장영아 ▲북삼읍 김순식 ▲세무과 이수몽 ▲보건소 권정희 ◇6급 전보 ▲전략기획과 이상욱 ▲전략기획과 이재혁 ▲전략기획과 김재천 ▲안전행정과 이철희 ▲세무과 금동욱 ▲세무과 양창진 ▲회계과 이영숙 ▲민원봉사과 송억순 ▲경제교통과 피재호 ▲건설방재과 이근후 ▲교육문화회관 김상순 ▲차량등록사업소 장선화 ▲체육시설사업소 김치환 ▲왜관읍 김순선 ▲왜관읍 이명화 ▲지천면 최학영 ▲동명면 류원주 ▲농림정책과 김시완 ▲농림정책과 김정수 ▲도시계획과 송영우 ▲건축디자인과 이수윤 ▲기산면 김정수 ▲보건소 이성애 ▲경제교통과 황우동 -2014년 1월1일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내 지역 협업기관(47개 기관)과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경북교육기부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중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16일부터 9월25일(70일간)까지 민간경제단체로는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4,020개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경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평소 “공장이 잘돌아가야만 구멍가게도 잘된다”고 늘 강조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관계 공무원들의 업무 공정성, 신속성, 전문성,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은 이번 조사의 행정시스템분야에서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행정 주체면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기업애로 해소 의지’ 및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분야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난 12월 7일 제12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으로 당선된 양성근 회장(포항시 주민복지과 사회복지 7급)에게 당선 축하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기념패 전달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함께 참석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전국 13,500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의 대표가 우리 지역에서 선출된데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건축행정 종합평가 결과 칠곡군이 최우수상, 안동시와 경주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선진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의 건축민원을 지원노력하고, 각종 조례 정비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건축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2013 경북건축대전에서 위상을 높이고 건축발전을 위한 시군의 노력 방안 등이 평가의 지표로 높이 반영되었다.
캠프캐롤 체육관에서 지난 20일 6병기대대 본부중대장 이·취임식장이 있었다. 이 날 민주평화톻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김윤오 회장은 주한미군의 업무수행을 마치고 떠나는 캠벨 대위(CPT Campbell)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주한미군 작전업무와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의 통일사업을 함께한 공로를 치하하며 이임 후에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6일 왜관읍에 이어 약목면에서도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더불어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 약목면사무소 직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2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약목면사무소에 전달됐다. 이진복 단장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금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화합과 자원봉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3년 도정성과 및 2014년 도정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올 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남북 긴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현장과 세계를 누비며 경북의 성장 잠재력을 한단계 도약시키고 경북인의 자부심을 높인 뜻깊은 한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교사-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바람직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카페형 We Class모형을 구상하여 본교 본관 2층에 상담카페를 마련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한 달 여에 걸친 공사 끝에 문을 연 상담카페는 교실 2칸 규모로 We Class전문 상담교사가 있어 언제든지 학생들이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학생들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그룹공간과 개별공간으로 나누어 공간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설계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26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Wee버스 사업운영 평가 컨설팅 및 자문위원 협의회’ 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13년 칠곡Wee버스 DRIVE 프로젝트 사업 운영을 보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관내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칠곡Wee버스 DRIVE프로젝트는 Wee프로젝트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현장지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위기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학교폭력 예방·학교 적응에 일조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대구FC, 칠곡군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대구FC 축구교실, 원예치료 등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였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건강가정지원센터, 칠곡군드림스타트)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 및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Wee버스 사업의 내실화 및 Wee센터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Wee프로젝트의 종합연계망을 구축하고 센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은 “칠곡Wee버스는 수요자 중심에 따른 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효과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인문학마을만들기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문학마을만들기는 2012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창조지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칠곡군은 2013년 현재 10개의 마을을 인문학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이 날 결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인문학마을 주민들이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한자리에 보여주는 자리로서 인문학마을 에너지전, 인문학마을의 살림과 예술전, 인문학마을의 교육과 언론전, 인문학마을의 요리와 이야기전, 인문학마을 삽화전 등 총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칠곡군은 2013년 ‘옥외광고 업무’에 대한 도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억원의 예산으로 동명면 남원리에서 한티재에 이르는 가산산성 주변도로에 시행한 간판개선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던 음식점,모텔 등 73개 업소의 109개 간판을 각 업소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하여 가로환경이 한층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거리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한경쟁 글로벌시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군호이장학회 장학기금이 12월 현재 40억원을 돌파했다. 칠곡군(재)호이장학회는 지역 및 국가발전의 근간인 지역 인재육성과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1. 3. 4일 장학기금 23억원과 출연금 3억원으로 장기 300억원 2018년까지 단기 100억원 달성목표로 설립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201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1,08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5급이상의 경우 4급 1명, 5급 17명이 승진 임용되고, 직속기관장,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과장 등 총 94명이 인사 이동되었다. 공보담당관에 최명대 교육정보센터 총무부장, 행정지원과장에 김유태 상주도서관장, 학교지원과장에 김광곤 재무정보과장, 재무정보과장에 박만태 교육협력관, 교육시설과장에 송건수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교육협력관 및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에는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구영숙·윤영태 지방서기관이 각각 임용 발령되었다.
경상북도는 ‘14년 1월 18부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12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1종의 공부로 통합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도내 모든 시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공적장부인 토지관련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지적도, 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과 건축 관련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토지이용계획 1종으로 공부를 각각 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 한 것이다.
칠곡군은 기업유치와 투자 촉진분야에 대한 연말 평가에서 도내에서 작년의 최우수 수상의 영예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 산업단지, 기산농공단지 등 10여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나 거대 도시인 대구광역시와 43만의 구미시를 인접하고 있어 산업활동이 그 어느 곳보다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외부투자 유치는 유치기업의 생산력 만큼 지역생산이 늘어나고 고용률 또한 증가하므로써 생산과 고용, 근로소득의 증가는 다른 산업부문까지 파급이 되어 또다른 외부투자를 유인하거나 지역 내부의 창업활동을 촉발하게 된다. 따라서 신규투자는 신규 고용창출, 지역경제성장, 지역기술의 발 전, 시장경제의 제고, 기업구조조정의 촉진, 소비자의 후생 증가로 이어진다고 볼수 있겠다. 올해 칠곡군에서는 외부투자의 촉진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천면의 연화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완료하였고, 왜관읍 아곡리에 7만5천평 규모의 농기계특화 농공단지를 지난 7월 착공하여 공사 중에 있으며 23만평 규모의 왜관 3산업단지를 착공하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오평일반산업단지 부지내 23만평 규모의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에비 타당성 용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이퍼텍스단지 농기계특화농공단지지역의 특성을 살려 차세대 고부가 가치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업시장의 글로벌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260개 업체 8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그리고 내년 2014년에는 지천면 송정리 일원 21만8천평 규모의 농기계수출 산업단지를 지정신청결과 산업입지 물량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아 향후 지역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여겨진다. 칠곡군은 그 뿐아니라 외부기업의 신규 투자유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에는 중국 난징의 우수기업을 우리지역으로 유턴시키고 신증설을 유도하는 등 1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민 80여명을 신규 채용한 점을 인정하여 군에서는 투자촉진 보조금 11억원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대비를 위해지난 201년도부터 1,000여개 업체에 2,618억원을 융자 추천하고 2011년부터는 관내 업체의 증설 투자를 이끌어 내어 5개업체에 대하여 14억원의 증설투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17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지역대학 2개교와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과 연구개발, 기업과의 협동화사업 등 3억3천여만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고용 창출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고취를 위하여 신지식교육, 모범사원의 해외산업시찰, 인턴사원제 운영비를 지원하였고, 지난 5월에는 한국노총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근로자의 날 행사를 칠곡군에서 개최토록 했다. 지난 5월말에는 지역 근로자 대표자들의 모임인 '칠곡지역 노동자 대표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왜관시내에 그들의 보금자리인 협의회 사무실 개소식도 가졌다. 지난 10월에는 관내 경영자 및 근로자, 주민들이 참가한 노사민정 포럼 행사를 가졌으며, 노사안정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노동자대표자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가졌으며. 군에서는 관련 조례와 규정을 정비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관게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시장의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 5월초에 지구의 반대편인 남미까지 날아가 시장개척활동을 펼친바 10개업체에 대하여 지속작인 바이어 교환과 시장탐색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는 자치단체장이 14년만에 단장으로 참여함에 따라 상대국 상공인들에게 우리제품의 우수성과 신뢰감을 심어주며 상호 선린관계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같이 칠곡군에서는 도농복합형 자주도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의 제고와 품목의 다양화로 지역의 인지도를 넓히고 기업과 산업활동의 성장과 발전으로 자족형 칠곡시를 건설하는데 총화 단결한 바 올 년말에는 1개 기업체가 신성장기업 지정되었고 지난 12. 12 무역의날에는 지역의 22개 기업과 근로자들이 수출탑과 대통령표창등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지원하고 있는 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최우수상과 투자유치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