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칠곡군 지천면에 들어설 한국농기계수출특화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입지 타당성 사전검토를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천면 송정리 원곡마을 경로당 전정에서 실시한 입지타당성 검토 현지조사는 현장 설명과 관계기관 및 협의부서의 의견발표와 질의 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지조사에는 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 문화재과, 농촌개발과 등 12개 부서와 대구지방환경청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칠곡군에서는 도시계획과 등 11개 부서가 참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12일 오전10경 왜관읍 소재 왜관시장으로 나간 후 같은날 오후7시 10분까지 귀가 하지 않아 신고 된 미귀가 치매노인 (백00, 79세)을 신속하게 왜관읍 일대 상가 방문 및 주민에게 전단지 배포 후 발견하였다. 왜관시장 내 “서울손칼국수” 식당주인 엄옥화씨는 경찰관에게 받은 전단지 사진이 평소 가게에 가끔씩 오는 손님으로 안면이 있어 퇴근을 하면서 석전리 소재 왜관병원 앞 노상에 미귀가자 백씨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2로 신고한 것이다. 이에 칠곡경찰서장은 엄옥화씨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통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주민과 더불어 홍익치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같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월 16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의용소방대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102명)․부대장(10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의용소방대장․부대장 207명은 각 지역에서 화재예방 홍보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심학만 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참봉사를 실현하겠다”고 전하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전교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학년도 겨울방학 중 '튼튼캠프', '영어캠프' 및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캠프 중 '돌봄교실'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우크렐레 등 악기 연주, 종이접기, 만들기, 독서 등의 창의․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간식으로 인스턴트 식품을 배제하고 찐고구마, 삶은달걀, 사과 등 자연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히 마음만 써 몸 수척해지고 억지로 글을 쓰려하니 마음도 편하게 먹지 못하네 만약 칼 얻어 억지로 근심 베어 버릴 수 있다면 하필 의사 맞아 왜 약을 물으리.
대구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진훈)가 16일 추진한지 5년만에 칠곡군 왜관읍 호국로(왜관 매원 동정천 인근)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총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1만2천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690㎡ 규모로,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성능지표(EPI) 76점,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녹색건축의 모델로서 DNA 분석실, 교통화재분석실, 약-독극물분석실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칠곡군은 오는 18일부터 기존의 지적, 건축, 부동산가격, 토지이용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서비스는 개별법에 따라 관리하던 토지(7종), 건축(4종), 토지이용(1종), 부동산가격(3종) 등 각각 별도로 발급받아야 했던 기존 15종의 공부가 ‘부동산종합증명서’ 하나로 발급이 가능토록 개선된 것으로 민원인이 한눈에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국내경기 불황 및 세수부족 등으로 가용재원이 전년 대비 축소되어 예산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경북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 총 16만 7,648명에게 무상급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초ㆍ중ㆍ고 전체 학생의 53%에 해당하는 인원으로서, 전년도와 비교하여 무상급식 지원 학생수는 5,892명(3%)이 증가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2014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작년보다 16억원이 증가한 76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도내 읍ㆍ면지역 초ㆍ중학생과 저소득층 자녀 등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4년 총 1,142억원을 투자하여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개선, 생태공원 조성,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화 등 도민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복지를 증진하고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여건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타트 실천 홍보, 그린리더 양성(2천명), 탄소포인트제 운영(14만5천세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참여를 확대해 간다.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자동차 93대 보급, 중소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켜 보다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해체 사업은 71억원을 투자하여 2,450동을 처리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 390여 가구에 지붕개량비 21억원을 지원하여 지붕개량 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수한 도내 자연생태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김천 등 8개 시․군에 161억원을 투자하여 자연생태공원과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고, 도립공원내 노후시설물을 정비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도민들의 건전한 힐링문화 확산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해 울릉도․독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 받은 것을 계기로, 청송지역과 동해안 일원의 뛰어난 지질자원에 대해서도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하여 지역의 자연생태 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금년은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환경관련 국책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될 전망으로, 먼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922억원)이 상반기 중 개관하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2013~2016, 영양, 841억원)와 소백산생태탐방체험연수원(2013~2015, 영주, 120억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국립기관들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각종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349억원을 투자하여 쓰레기소각시설(경산)과 생활자원회수센터(영주, 경산)를 확충하고 비위생매립시설(안동) 등을 정비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도청지역과 포항, 영천지역에는 313억원을 투자하여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농폐비닐로 인한 농촌 들녘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하여 16개 시군 275개소에 14억원을 지원하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확충하고 폐비닐과 농약 폐용기 수거 보상비를 지원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윤정길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위기가 가속화되고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생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모든 도민들이 기본적인 환경복지를 누리며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친서민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올해 연인원 5,9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월 중순부터 204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월 16일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시군 관계부서 과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일자리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우선 도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역량을 총집결하고 총력체제로 돌입하고자 금년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 금년도 친서민 일자리사업은 장기간 운영이 가능하여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이를 위해 경북도는 1월 16일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시군 관계부서 과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일자리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우선 도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역량을 총집결하고 총력체제로 돌입하고자 금년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 금년도 친서민 일자리사업은 장기간 운영이 가능하여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또한 시군별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낡은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대 유형 67개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특산물·전통기술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사업과 지역의 유휴공간과 문화관광명소를 활용하는 사업 등 3대 분야 16개 사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대상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및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면서 재산기준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 중 생계가 어려운 사람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2014년 공공근로사업은 연간 4,260명 서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분기별로(1~4단계) 추진한다. 우선, 1월 13일부터 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추진예정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628명을 목표로 상, 하반기로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추진한다. 올해도 신청자중 2,000 여명 이상 탈락이 예상되는 만큼 재산·소득과다자 등 배제자를 철저히 가려내며, 탈락자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일자리와 취업정보센터 등을 통한 취업알선을 받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3년 성과를 돌아보면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여 4,241명이 참여했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352명이 사업에 참여, 어려운 가정의 생계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친서민 일자리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는 경상경비 절감 및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재정적 뒷받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며 “한시적·반복적 생계유지 보조 성격의 일자리 제공 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칠곡군은 설 연휴를 맞아 17일 오전 왜관시장 등 4개 다중시설 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실시하는 합동점검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설의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시장 내 전기배선 문어발식 설치 및 가스용기 무단 방치 등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점검시 발견되는 불안요인은 현장 시정조치하는 동시에 조치결과에 대해 지속 관리하여 안전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추석에도 관계기간이 참여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의 불안요인 사전제거 및 관리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고가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전관리 미흡이 주 원인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건․사고 없는 명랑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확대지원 한다. 이를 위해 10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자녀 1만5,336명(연인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자녀(5~19세)에 대해 매월 7만원씩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함양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절차는 스포츠강좌이용권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자격을 갖춘자 명의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후 2014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및 카드발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신청도 가능하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저소득계층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는 한편,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스포츠를 통하여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 2014년도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46개 과정, 1,29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과정별 교육기관, 시·군청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희망 교육과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접수 방법을 방문, 우편 및 팩스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도록 하여 농어업인들이 쉽게 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2014년도 농민사관학교 교육은 교육생의 수준 편차를 고려하여 기초, 심화, 리더, 학위 등 총 4단계로 개편하고, 교육 내용도 단계에 따라 차별화하여 기존 수료생들도 심화 및 리더 과정에 입학하여 평생교육 체계 및 심화된 교육을 통해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농어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복지, 건강, 법률상식, 협동조합 등 다양한 교양
경상북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140개 국정과제중 하나인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및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과된 산업단지의 노후시설물을 대폭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지별 정비수요를 파악하여 일반산업단지 4개소 10억원, 농공단지 28개소 58억원 등 총 68억원(국비 및 시군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관리기관인 해당 시·군에서는 도로 및 인도정비, 단지 내 배수로정비, 옹벽설치 등 주요 기반시설과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주차장 등 지원시설을 대폭 정비하게 된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 교통량 증가, 근로환경 변화 등 산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정비(9.5km), 인도정비(4.8km)를 하고,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5개동, 복지식당 1개동, 주차장 2개소 정비하여 입주기업 및 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5기 도정 최우선 역점시책인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침체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농공단지지원협의회'을 창립하고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9개 지원기관이 협업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원시책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농공단지 지원시책 통합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중심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공단지 행복카페'를 지난 11월부터 운영하여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에는 2013년 9월말 현재, 일반산업단지 27개소 16,647천㎡, 농공단지 59개소 9,727천㎡가 조성되어 있으며, 2,100여 업체 6만4,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50여년 동안 경북경제를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주역으로, 앞으로도 그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건축법령 적합하지 않게 건축되거나 대수선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1월 17일부터 2015년 1월 16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의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실상 준공된 건축물로 연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축물로 건축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이후에 위법 시공 등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 세대당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이하 다가구주택이 해당된다. 주택 상층에 옥탑방을 설치, 1층 필로티 부분을 증측하는 사례, 대수선을 통한 가구수 증가, 높이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후퇴부분에 지붕․창호를 설치한 사례 등이 대표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거용 건축물이라도 개발제한구역이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구역, 상습재해구역내는 이번 양성화에서 제외된다. 양성화 신청방법은 건축주(소유자)가 신고서류에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및 현장조서와 대지권리 증명서류를 첨부하여 허가권자(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허가권자는 신청된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 등이 기준에 적합하면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내에 사용승인서를 교부하며, 이 경우 위법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1회분의 과태료는 납부하여야 한다. 김시일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으로 서민의 주거환경 안정 및 재산권 보호에 일조 할 것”이라며 “각 시군과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를 통해 양성화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하도록 하고, 건축사 설계비도 서민의 부담을 고려한 수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경상북도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대학생 등 46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태풍피해지역인 세부 메드린(Medellin)시 일원에서 메드린 과학초등학교 지붕보수, 시설 정비 등 피해복구 지원, 구호물품 전달, 피해자녀 교육지원 등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출국에 앞서 경북도는 15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이자스민 국회의원, 박진우 도 새마을회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 황청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본부장, 김대유 대구은행 부행장,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통해 이민여성의 모국과 한국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봉사활동 지역으로 세부 북부지방인 메드린시를 정한 이유는 하이엔 태풍이 강탄한 도시이나, 세계 각국의 지원이 타클로반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선택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필리핀은 도내 결혼이민자 11,856명 중 928명(7.8%)로 베트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특히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이자 자유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한 혈맹국가로 전통적인 우호국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봉사단은 평소 시군의 나눔봉사단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 15명,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선발한 대학생새마을봉사단 15명과 그 외 관계자 등 총 46명 규모로 구성되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월 15일 세부북부 지방인 메드린시로 이동하여 16일 11시 메드린시청에서 환영식에 참석하고, 17일에는 메드린 과학초등학교(Medellin Science Elementary School)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현판을 게첨하는 행사를 개최한 후,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로 행사를 베풀어 줄 예정이다. 그 외 학교와 마을별로 찾아가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21일 귀국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시군별 각1명씩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을 선정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대학생을 선발하여 1월 3일과 9일 두 차례 봉사단원 전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현지 기관 협의 및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답사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필리핀 태풍피해가족과 조속한 복지 지원을 돕기 위해 피해가족 무료국제전화카드지원(94가족), 피해가족위문, 피해지역 긴급의료반 파견(4명), 성금모금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26일까지 피해가족(32가족)으로 구성돤 봉사단을 1차로 필리핀 현지에 파견하여 구호물품배부와 피해복구를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서 이번 태풍피해지역을 돕기위해 학용품 800세트, 의학품(연고)을 5,000개를 지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전통적인 우호국이자 사돈국가인 필리핀이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 봉사단원 하나하나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 및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서비스를 확대-시행키로 했다. ‘간단e납부’는 대부분의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이나 인터넷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에 따라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납부고지서 없이 통장, 신용(현금)카드만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게 돼 거주 지역별로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은행 창구나 공과금 수납기를 통해 납부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따라서 이제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수수료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은행 인터넷뱅킹,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서 전국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제 생업에 바쁜 주민들이 각종 공과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어 그간의 납부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5일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밀알공동체 등 2개소를 소방서장과 예방홍보담당이 방문, 소방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장애인 생활시설 내 소방에 대한 안전지도를 하였으며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가 지난 한 해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의회는 지난해 2회의 정례회와 6회의 임시회를 개최하여 총 9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에 칠곡군의회는 총 78건의 중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 내역을 보면 예산안처리가 6건 조례제정이 13건, 조례개정 28건, 조례폐지 2건, 규칙 2건을 각각 처리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의회의 동의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 9건에 대하여 동의안을 검토 후에 승인했고 승인안 1건과 계획안 2건을 처리했으며, 2건의 주요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기타 안건 11건과 함께 2건에 대하여는 보다 심도 있는 처리를 위하여 보류시키기도 했다.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6회에 걸쳐 군정질문을 실시,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문=내년 6월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선거운동기간은 언제인가요? 답=내년 지방선거에 있어 선거운동기간은 2014년 5월22일~6월3일(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입니다. 문=그럼 선거운동기간이 아닐 때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나요? 답=선거운동기간이 아닐 때에도 예외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예비후보자 등이 공직선거법 제60조의3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일이 아닌 때에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메시지 전송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글·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