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27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독거어르신들과,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수급자 등 33가정에 대해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펼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 행사는 인문학 축제 체험권 판매 등 자원봉사로 얻어진 수익금 200여만원으로 이불세트 33개를 구입,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이형수 소장은 "매년 인문학축제 자원봉사활동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해왔는데 올해는 설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직접 자원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불 전달행사에는 8개읍면 적십자 봉사회와 뚜레박 봉사회 회원 16명이 참여해 가정마다 따스한 온정이 담긴 이불을 전달했다. 윤명옥 대한적십자 칠곡지구협의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내 가족에게 베푸는 것처럼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7일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의 공용 관리시설에 대한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지원하기 위해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공동주택 시설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한 안전검사 유예기한이 2015년 1월로 도래함에 따라 안전검사가 미검사 또는 불합격된 단지(8개 단지)에 대한 중점지원과 왜관1주공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 개보수 등 13개 단지에 대해 2억원을 보조-지원하도록 심의-의결했다. 공동주택시설지원사업은 2007년 부터 2013년 까지 15억6천만원을 보조지원하여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사업을 통해 예산균형집행은 물론 향후 지원 범위 및 대상사업을 판단하여 사업예산을 확대 시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매주 월요일 실시하는 주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실시했다. 영상회의는 실과장과 직속기관장, 사업소장은 회의에 참석하고 읍․면장은 해당 읍․면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 가능하게 돼 회의참석에 따른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현안사항 업무보고와 토의, 비상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실시간 업무협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의 일환인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소통을 위한 영상회의 활성화로 행정업무 처리에 따른 시간·공간 및 경비를 절감하고, 정보공유 및 온라인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농업인 단체, 군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에 걸쳐 칠곡군 전지역 및 그 영향권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의 중․장기 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칠곡군 농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고 칠곡군 농업의 종합적인 발전방향과 전략을 도출하는 과업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농민이 피부로 느끼고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농민과 단체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칠곡군 농업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칠곡군 현황에 맞는 중장기 농업발전계획이 수립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6. 4.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예비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안내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최모씨에게 7필지 11,318㎡를 찾아주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1,828명의 상속인들에게 12,702필지 20,484천㎡의 숨어있는 조상땅의 권리를 찾아 주어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대비 필지는 15%, 면적은 33%나 증가한 것으로 조상땅 찾기 사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조상 땅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확인요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에서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한 봉사단 46명이 1월15일부터 21일까지 세부 메드린(Meddllin) 지역에서 하이엔 태풍피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메드린 과학초등학교 지붕보수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3개동을 긴급 보수하였고, 피해마을 3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800kg, 의류 1,000세트, 위생용품 800세트, 학용품 1,100세트를 전달하였다.
경상북도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연초부터 발빠른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단은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 5개 도민회 임원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는 한편, 도레이사와 도레이BSF사를 직접 방문하여 사장단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전개하였다. 도레이첨단소재(주)의 모기업인 도레이사는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탄소섬유, 첨단 IT소재 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2011. 6월)한 바 있으며,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BSF는 2015년까지 총 3억 4,600만불을 투자할 예정에 있어, 조기투자 및 확대 투자를 유도 하고자 계획된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23일 새벽 1시 30분경 칠곡의 한 주택에서 진통중인 임신부(김OO, 33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금산119안전센터에서 즉시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고, 이후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4일 칠곡군 석적읍 소재 한 연수원에서 이완영 국회의원, 이원열 칠곡군부군수, 이의열 칠곡상공회의소회장, 경제인단체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칠곡군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노사안정에 중점을 두어 지역 기업발전에 기여해 오면서 군정에도 참여해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적립 등 지역발전의 터전을 이루는데도 큰 역할을 해 왔다.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3일 칠곡경찰서를 방문, 칠곡 경찰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법질서가 바로서는 건강한 홍익치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청장은 이날 왜관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준비한 떡과 과일, 야광지팡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른신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4년 군정 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3년도 칠곡군의 성과, 2014년 군정 10대 프로젝트와 장기 역점사업 등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해 직원들이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군정에 탄력을 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칠곡군에서는 일자리분야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예를 이어나가고자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우선으로 군정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13만 군민의 행복을 증진하고 친환경 억대소등농가 500호 육성, 456억원을 투입한 읍면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승격에 대비할 예정이다. 2014년 군정 10대 프로젝트의 내용은 ▲일자리 창출 ▲낙동강 수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진흥▲SOC망 인프라 구축 ▲교육명문도시 육성 ▲군민복지 증진 ▲부자농촌 건설 ▲생태복원 녹색성장 ▲자치역량 강화로 교육 세부 내용을 소책자로 제작, 직원들에게 배부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있어 전문가가 됨은 물론이고 올 한해 칠곡군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어야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부서별 칸막이를 없앤 2014년 군정비전 전달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4년은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지난 100주년 발자취로 우리 정체성을 찾아내고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3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칠곡군이 ‘주민과 소통-공감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2014년도 연두순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0일 약목면을 시작으로 20일 왜관읍까지 10여일간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연두 순방에서 8개 읍·면 주민대표와 간담회 형식으로 칠곡군의 전반적인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레 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질의내용은 ‘왜관3산업단지 1,270억 빚보증 기사에 대한 설명’, ‘칠곡군 채무상환 내역’,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지원 방향’, ‘농업분야 역점시책과 농업인 지원방안’, ‘국·도비 사업 확보’, ‘낙동강 수변개발 사업과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운영방향’ 등 주민들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들이 주를 이뤘다. 순방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자유롭게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군정에 대한 조언·건의 등을 통해 칠곡군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표명했으며, 백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와 질문에 성의있게 답변했다. 백선기 군수는 “군정의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신념에 비추어,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주민의견은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정부 3.0’ 실천을 위해 정기적인 연두순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확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순방에서 11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현지조사를 통해 대안마련에 나설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추경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조기석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제6대 자치행정위원장인 조의원은 날카로운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석적읍의용소방대장으로도 활동중인 조의원은 지난달 관할 취약지역의 화재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중리상가에 소화기 350대를 기증, 지역상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의원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일꾼의 역할에 충실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명품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디자인 및 기술개발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새해 새롭게 변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의 중심은 첫째, 브로슈어 개발을 통한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으로 브랜드파워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둘째, 시각디자인 개발을 통한 기업 및 제품의 영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며,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셋째, 포장디자인개발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와 증대를 통한 이익창출에 기여하는 등 3대 핵심 주축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차별화 및 단일화된 이미지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라리안의 상품들은 신라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은 정통성 있는 고급 제품군으로 차별화된 실라리안의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각인시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경북도가 1997년 실라리안을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지원으로 국내․외 경제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라리안의 업체는 매년 7~8%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영세한 중소기업이 우량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왔다. 그러나 그동안 기본적인 매뉴얼로 상품의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상품디자인이 적용성과 상품력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다는 각계각층의 지적을 받아 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실라리안 디자인 개발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 새해 도청 강당에서 설날 특판전부터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실라리안은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수출이나 내수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 도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생산한 제품을 선정하여 품질을 보증하고 상품개발과 유통, 판촉 등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발한 브랜드이다. 실라리안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존 국내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한정적인 판로지원에서 벗어나,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젊은층 공략, TV홈쇼핑 진출, 온라인 쇼핑몰 운영, 전문매장 확대,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등 참여업체 각각의 품목의 특성에 맞도록 판로지원 채널을 다양화 해나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해를 맞이하여 실라리안 홍보 및 판로를 위해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입점한 서울 목동의 중소기업전용 행복한백화점을 주축으로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각종 전시․판매 행사장에 참여하여 홍보 및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도록 노력한다. 먼저, 실라리안 디자인 개발 완료 후 처음으로 새해 설날을 맞이하여1월 27일(월) 도청 강당에서 2014년 설날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을 통해 개발된 상품디자인을 선보이게 되며, 이번 판매전은 실라리안 상품뿐만 아니라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참여하며 행사상품은 10∼40%정도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실라리안이 경상북도 우수중소기업 및 실라리안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참여기업에게 지속적인 디자인개발과 기술력 수준 향상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인력수급 원활을 위해 대학 등과 연계한 인력지원,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컨설팅지원 등 참여기업이 우수한 상품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본부장은 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실라리안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경상북도는 지난 2013년 소방본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고장 소방차량 442대를 정비하고 공기호흡기 등 소방대원의 안전보호장비 9,228건을 정비하여 소방장비의 가동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총 4억 3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19종합정비센터는 2011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치되어 4대의 차량과 자동차 및 고압가스 등 7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차량의 체계적인 점검․정비로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신체 보호장비의 안전관리로 대원들의 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소방차량은 차량의 특수성으로 인해 고장 시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19종합정비센터의 설치로 당일 수리가 가능하게 되어 비용뿐만 아니라 소방출동 공백 방지에도 한 몫을 했다. 2014년에는 경북도내 소방차량 723대와 신체보호장비 7종 17,325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고장율 제로화를 위한 정비․점검 ‣신체보호장비의 체계적 관리로 소방대원 안전확보 ‣시기별, 차종별 교육을 통한소방차량 운용자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소방관서 고장 소방차량에 대해서 신속한 정비를 실시하고 이동정비차량을 활용한 원거리 소방관서를 방문하여 소방차량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소방서의 화학보호복을 정밀점검하는 등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소방차량 펌프성능시험 시설과 공기호흡기 실린더 내부 위생세척설비를 새로 도입하여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이 가능하도록 한다. 강철수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소방차량 특장부분에 대한 자체 정비 및 점검을 통한 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소방차량 및 개인보호장구의 정비로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장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더 안전하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9종합정비센터 운영을 더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경력이 단절된 IT여성 인력의 취․창업을 위한 그린IT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린IT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어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 IT분야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여성 IT기업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인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교육으로서 취업 및 창업 희망자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여성IT 인력의 취업과 창업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는 본 아카데미를 통해 6개사의 신규창업을 지원하고 이공계 여대생 멘토링
경상북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통상성과와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확대·강화한 '2014 경북 통상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 경북도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융합시키고, 경북의 주요 국제화 전략프로젝트와 연계한 경제적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와 지역 중소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해외수출마케팅사업을 내용으로 지난해 538억불보다 증가한 수출목표 6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4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통상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역수출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에는 처음으로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중소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 해 무엇보다도 문화융성으로 전파되고 통상으로 이어지는 전략수출 마케팅 차원에서 '실크로드 통상 바자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대성공을 거둔 이스탄불 EXPO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통상 성과 확대라는 경제적 실리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지역 등의 육상실크로드 주요 거점도시에 경북도 중소기업 상품수출을 위해 5회에 걸쳐 ‘POST 엑스포-실크로드’ 무역사절단 및 전시박람회에 50여 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문화융성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양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주요 해양실크로드 거점항구 지역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화장품, 기계 등 경북의 주력기업과 제품들로 구성된 해양실크로드 무역사절단을 10회에 걸쳐 100여 기업체를 파견한다. 또한, 경북도는 이러한 전략통상사업과 함께 정부 3.0 통상정책 및 중소기업지원 국정과제정책에 적극 대응해 중소기업 맞춤형 통상서비스 제공을 적극 확대하여 내수기업과 영세소기업, 중소 및 중견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영세․중소수출기업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제특송(EMS) 물류지원과 수출금융 위험부담 완화를 위한 플러스단체수출보험을 확대함과 동시에 개별기업 맞춤형 SNS 홍보동영상 시스템 등을 통한 해외마케팅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선진국과 전략시장을 대상으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확대하고, 오는 2월 중국 빅바이를 초청하여 지역 업체와 상담을 주선하는 『CHINA BIZ PLAZA』등과 같은 다양한 해외시장개척 사업과 함께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등 통상인프라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30여회의 해외전시박람회와 20회의 무역사절단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500여개 지역중소기업을 파견하여 주요 통상성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성과와 일자리 창출이 도정의 중점전략이자 목표임을 설명하면서, “실크로드와 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역사의 길 위에 새로운 문화융성의 길을 열었고, 이제 그 길을 따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경북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통상 성과를 함께 늘려 문화와 경제가 융합되는 통상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한 광역단위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경북형 산지유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 사과 품목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5대 과종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유통창구를 단일화하는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 및 학교급식 등 대규모 소비처를 확보하여 도내 과수 생산량의 30%, 취급액 5천억원, 수출규모 1억불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북은 전국 최대의 과수 주산지로 생산량 기준 전국 1위 품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떫은감 등 5대 과종을 중심으로 공동마케팅조직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물량 규모화와 창구 단일화로 지역 내 산지유통업체간 과당경쟁을 해소하고 대량 수요처에 대한 공급능력 제고로 가격 협상력에 있어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형 산지유통시스템은 철저한 역할분담 체제로 운영된다. 참여조직인 농협, 조공법인, 연합사업단, 농업법인은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원물조달과 선별, 포장 등 상품화, 품질관리, 농가 생산지도 등을 담당하게 되며, 농가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출하권은 공동마케팅조직에 위임하는 경북형 ‘제스프리’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는 추진력을 담보하기 위해 금년에 「경상북도 농산물 공동마케팅조직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공동마케팅조직 및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5년간 대규모 APC 건립에 150억원, 중소규모 APC시설보완에 150억원, 공동마케팅 지원에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최웅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북형 산지유통시스템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통해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농협, 조공법인, 연합사업단, 농업법인 등 모든 조직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갑오년 새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어촌현장 민생탐방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23일 오전 7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포항어업정보통신국, 과메기 생산업체, 구룡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 대화퇴 어장, 일본 EEZ해역 및 동해 연근해 어장에 출어 조업하고 있는 500여척의 어선들의 선장과 무선교신으로 거친 바다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격려와 함께 새해에는 만선을 하여 귀항하도록 기원했다. 김지사와 무선 교신한 선장들은 요즘 한창 오징어가 많이 잡혀 조업하는데 힘이 난다면서, 도지사의 갑작스런 교신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구룡포읍 병포리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생산 업체인 남양수산을 방문 새벽부터 과메기 생산에 열심인 김성호 부부와 종업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도내 최대 오징어 생산지인 구룡포 수협 위판장에서 거친 파도를 헤치고 먼 바다에서 어획한 오징어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해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경매 현장을 지켜보면서 여러 어업인과 수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지사의 이러한 행보는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 중심행정의 실천 의지로 해석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는 “민생탐방을 통해 어업인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어업인들은 물론 도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