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한달 내내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 13일에 ‘스프링벅’, ‘초정리 편지’의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내 꿈은 내가 가꾼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고학년 및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열렸다. 참석 어린이들과 작가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어 14일은 독후체험활동으로 특별히 마련한 ‘선비방에 놀러가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란 누구인가를 알아보고, 읽을 거리와 먹을 거리, 그릴 거리와 부를 거리를 접해보며 선비정신과 우리조상들의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는 오는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단디 JOB GO’라는 슬로건 아래‘ 2014 경북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 100여개의 대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하며, 동국대, 위덕대 등 경북도내 우수대학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 여성 등 2,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일자리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종가, 사찰 등에 전해오는 종가 내림음식, 약선음식 가운데 특색 있는 곳을 선정해 식단메뉴로 개발하고 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名品 웰빙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전통음식을 보호·육성해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사례로는 안동시의 7첩반상, 건진국수 등이며, 전통 종가음식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는 여성일자리, 저출산 문제, 가정양육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왜관읍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연내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에서 시간제 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 어린이집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한 뒤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생후 6~36개월 미만 영아 중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천재어린이집(왜관읍)에는 보육교사에 대한 국비가 지원되며, 관리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관리교사를 채용해 전담 운영함으로써 시간제 보육을 체계적으로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12일 (주)셈웨어와 국내 공학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도립대학교는 이 협약을 통해 공학 교육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인‘셈웨어(CEMWARE) 7.5’를 IT 특약계열의 정보통신 교과목과 사이버 랩 강의에 활용하고, ㈜셈웨어 측은 경북도립대학교 IT특약과 교과과정에서 실제 사용해 본 후 개선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받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구역 내 3대문화권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 718,000㎡ 부지에 1,374억원을 투자하는‘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관련기관과 산지전용,농지전용 등 47개 법률 인·허가 사항을 일괄 처리해 9월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잘 활용되고 각 지구별 테마에 적합하도록 시설배치 해 역사문화 체험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지구 및 주요시설의 기능적·입지적 상관성을 고려해 으뜸누리(얼), 얼쑤누리(흥), 아름누리(꿈)의 3개 지구로 구분해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다원화되고 전문화된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문변호사 위촉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경상북도고문변호사조례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장곡초등학교 합창단이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칠곡군 대표로 출전한 장곡초등학교 합창단이 지난 1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분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어린이 안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우리는 대상 탐구의 학문에 너무나 익숙하여 주체적 삶을 완성하는 학문으로서의 유학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서구의 학문은 그리스의 자연철학에서부터 주체와 객체를 나누어 객체를 대상화하여 인식하는 것을 학문으로 삼았다. 그러나 유학은 가정과 사회와 국가라는 공동체적 삶을 살며 인간이 이상적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각자가 본분을 지키며 각자의 본성을 실현하는 관계적 삶을 중시하였다.
"남을 사랑한다는 것 아니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남을 용서한다는 것 아니 나를 용서한다는 것 모두 낙죽한 새 한 마리 하늘로 날려보내고 물이나 한잔 마시는 일이지 숯불에 벌겋게 평생을 달군 날카로운 인두로 아직도 지져야 할 가슴이 남아 있다면 아직도 지져버려야 할 상처가 남아 있다면"
나폴레옹은 "세계가 하나의 국가였다면, 이스탄불이 수도였을 것이다" 라고 말한바 있다. 1,600년 동안 동로마, 오스만에 걸쳐 대제국을 거느린 문명의 발상지 이스탄불이 신라 천년 수도 경주에 온다. ‘고대 문명의 요람’ 터키 이스탄불 문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문화대축전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12일 개막했다.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11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일부 행사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개최한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이란 주제로 모두 27개의 행사가 대규모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2일 지역 유치원생 어린이(130여 명)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도서관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뮤지컬·파랑새·를 공연하였다. '문'이라는 소재를 가미하여 다양한 놀이와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원작 동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준 이번 뮤지컬 '파랑새' 공연은 2014년 '문화가 있는 평생학습관'(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주최) 공모 사업에 칠곡공공도서관이 선정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도서관을 찾은 어린들은 파랑새와 함께 행복을 찾으러 떠나는 배우들의 다양한 몸짓을 따라하고 박수를 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9월 6일 칠곡군 왜관역 1일 명예역장 위촉을 받고, 철도서비스 일선업무를 체험하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영 의원은 김영구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으로부터 왜관역 일일 명예역장 위촉을 받고 역 현황 및 업무보고를 들은 후, 귀성객을 정겨운 인사와 대화로 맞이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와 함께 왜관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떡과 차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 담당직원 및 읍면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저수지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 관할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앞서 안전점검의 객관성과 정확한 안전등급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칠곡군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12일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투·전승행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리는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50사단과 특공여단 및 미군 등 1,0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시가행진과 전승기념식, 도하작전 등 실전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재연을 펼칠 계획이다.
칠곡군은 고용률 70% 조기달성과 지역차원의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4년 제2차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수립과 고용촉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위원장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고용노동부, 경제·학계 전문가, 근로자 대표 및 취업관련 기관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2012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부정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 운영에 적극 동참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복지부정 신고 배너를 설치하고 '정부합동 복지 부정수급 10대 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복지예산의 부정 수급 척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산하기관의 옥내외 전광판 및 입간판, 소식지, 리플렛, 행정봉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금년 8월 7일부터 시행된 주민등록번호 법정주의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법정주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일상생활 중 은행, 병원 등 관련법으로 허용된 경우 이외에는 수집 및 관리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상시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PC를 점검해 수집목적이 달성되거나 법령에 정해지지 않는 개인정보는 파기하고 법적으로 허용된 경우와 대단위 정보가 집결되는 서버에는 암호화 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관리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경상북도는 민선 6기 ‘사람중심! 경북세상!’ 조성을 위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장애인복지분야 주요 정책을 담은‘경상북도 장애인복지정책 4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은 민선 6기 공약사항, 장애인 단체, 관련 기관․부서, 시군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복지, 교육, 문화, 경제 등 각 영역별로 수립됐다. ‘장애인이 중심이 되고 장애인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장애인 권익증진, 장애인 일자리, 장애 없는 환경개선, 복지·문화 서비스 등 4대 분야, 17개 정책과제, 7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와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및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및 소양교육과 축제 자원봉사 활동요령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신청한 대부분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