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 담당직원 및 읍면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저수지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 관할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앞서 안전점검의 객관성과 정확한 안전등급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군 관할 저수지 155개를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재해취약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수지 붕괴사고는 현장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