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 합창단이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칠곡군 대표로 출전한 장곡초등학교 합창단이 지난 1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분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어린이 안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9팀, 초등부 8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해 고운 목소리로 안전을 노래했다.
장곡초등학교는 장윤정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35명의 어린이들이 ‘비상구를 알아두세요’ 라는 곡목으로 지난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동요대회 참가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대회준비에 힘써준 학생들과 지도교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