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교장 조명래)의 전체 교사들은 Wee 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금선 팀장을 초청하여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들어 정서 문화의 급변으로 이해하기 힘든 학생들의 행동들이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전문적으로 알게 되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는 제27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대구대학교 스마트창작터와 공동으로‘2014년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정부3.0의 주요과제인‘투명한 정부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작품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작품 역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5월부터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은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이 포함됨에 따른 것이다. 소아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이 노인 등 다른 연령대까지 유지되어 그간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이번 제도 실시로 그간 50~60만원에 달하는 예방접종비가 무료로 전환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칠곡군은 귀중한 문화자산인 전통사찰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전통사찰 소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재난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 체제 마련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송림사를 비롯하여 영명사, 금곡사, 대둔사, 도덕암, 선봉사 등 전통사찰 6개소로 칠곡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소방시설 및 방범설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칠곡군은 버스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버스의 위치와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등을 안내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확장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8월 이전까지 석적읍, 동명면, 가산면, 약목면 등 4개소에 32인치 LCD전광판을 갖춘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 전체 220개 버스정류장의 약 16%인 35개소에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의 슬픔을 나누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에서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지원에 사용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30일 대교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활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이 참가해 초등학생은 정보기술자격과정(ITQ) 아래한글과 중학생은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명복을 빕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예기치 못한 쓰나미가 닥친 것도 아니고, 태풍이 몰아쳤던 것도 아니고, 물속에서 암초가 불쑥 솟아난 것도, 빙산이 난데없이 나타난 것도 아니다. 칠흑 같은 한밤중의 나룻배는 더더욱 아니다. 밝고 훤한 한가로운 바다 한가운데서 수천 톤 유람선이 뒤집어져 수백의 죄 없는 생령, 그것도 아직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 같은 어린 생령들이 어둠과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이토록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다니, 이게 믿을 수 있는 일인가. 글을 쓰는 것조차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새누리당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채재수 예비후보가 29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6·4지방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채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기사송고실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반듯한 군의원이 되고자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또 채 예비후보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봉사하겠다는 저의 출마의 변이 결국 기득권자들의 들러리가 됐다”며 “기득권자들의 공천에서 내려와 군민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는 무소속 후보로 남아 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2명으로 늘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3명의 후보와 격돌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칠곡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채 후보는 공정치 못한 새누리당의 현실에 부딪혀 "당당하게 일하는 반듯한 군의원"이 되고자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작가가 지난 25일 자신의 첫 시집과 수필집 출판기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29일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연주 작가는 칠곡군 왜관에서 활동중인 시인이자 수필가로 이날 시집 ‘어느 곳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과 수필집 ‘지구 반 바퀴를 돌아서’의 출판기념회를 가지고, 그 수익금을 전 국민을 슬픔에 젖게 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칠곡군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79개소(교량, 터널 등 32개소, 건축물 147개소)에 대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19개반 55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 대형목욕장, 대형숙박시설, 집회시설, 의료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건축물은 칠곡군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방금 전까지 우리는 좋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부분(문화재 반환)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전 당시 한국의 인장과 옥새를 미국의 해병대 병사가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 병사가 이 문화재의 역사적 중요성을 몰랐었나 봅니다. 해병대원이 세상을 떠나고 미망인이 이 문화재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이것을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옥새 등 문화재를 반환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미국이 한국과 한국 국민을 존경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 26일 양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계기에 세월호 사고 관련 한국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Token of Condolences)로서, 세월호 사고 당시 미국 백악관에 게양되었던 성조기와 백악관 목련 묘목을 전달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조기를 전달할 때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진 증서가 함께 전달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4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교육'을 28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검사 또는 서면검사로 시행하고, 검사결과 학교 폭력 징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발달에 이상이 발견될 시 Wee센터 또는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전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년중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업, 운수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저리의 경영자금인 칠곡 행복-론(Loan)을 대출하고 있다. 행복-론(Loan)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사업으로 칠곡군이 경북신용재단에 출연하여 2011년부터 시행중이며 대출금은 5백만원~3천만원으로 이자는 6%에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거치 기간동안 2%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칠곡지회(지회장 정철호) 와 칠곡개인택시 교통안전봉사회(회장 이원건) 40여명은 지난 25일 칠곡군장애인협회 복지관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몸과 마음이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을 달래드리기 위해 칠곡모범운전자회와 칠곡개인택시교통안전봉사회가 주관한 행사로 경상북도 제8기 뚝심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작물학회 춘계발표에서 콩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3년간 개발해온 콩 철분코팅 기술을 발표해 학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철분코팅 콩농사 기술은 비둘기 등 조류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벼, 콩 등 직파종자의 심각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교수의 자문을 받아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심사 중에 있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장진명)는 지난 24일부터 왜관역 광장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노란색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다는 뜻이 담겨 있어 칠곡군민의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장진명 지부장은 “전 국민이 슬프하고 안타까워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26일로 예정되었던 문학기행을 취소하고 추모장소를 마련했다”며 “노란 리본에 담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색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다는 뜻이 담겨 있어 칠곡군민의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군청 강당에서 군지 증보판 발간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지편찬위원회(위원장 장영복)는 용역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으로부터 집필진 구성과 집필상 주안점, 그에 따른 진행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현재까지의 원고 집필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주제의 중복 등 문제점을 검토하는 한편, 집필개선 방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교정, 교열 방침 의견을 수렴했다.
경상북도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道內 전시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 되어 성금모금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모금기간은 5월말까지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입금(농협 705-01-190872, 대구은행 009-10-001247) 및 한 통화당 2,000원으로 기부하는 ARS기부(060-700-0060)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