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는 2012학년도에 골프연습장을 건립하여, 매년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2014학년도에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골프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전정에 민원인 주차구역을 확대 운영한다. 민원인 전용주차구역은 총42대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군청 중앙에 조성했으며, 민원인들의 눈에 잘 띄는 색으로 표시했다. 군은 그 동안 직원들의 민원인 전용주차장 이용을 자율적인 참여로 유도해 왔지만, 이번 주차구역 확대로 직원들은 이용이 전면 금지 된다.
경북도는 15일 경산시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한치희 타이코 AMP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투자기업 타이코 AMP와 총 1,600억원 규모의 추가생산시설 투자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이코 AMP는 전세계 99개국에 90,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TE Connectivity(본사 미국 펜실베니아)가 100% 투자한 기업이다.
경상북도는 15일 12시 The-K 경주호텔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및 관계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대학, 연구원 등 15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협력기관에서 과정별로 분산·위탁 수강중인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주)태광에이텍(대표 곽영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농업용수 자동여과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이 2014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한국특허정보원, 대한변리사회 공동 후원으로 국내 우수 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개의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홍진규(군위), 기획경제위원장 김희수(포항), 행정보건복지위원장 황이주(울진), 문화환경위원장 박권현(청도), 농수산위원장 정영길(성주), 건설소방위원장 윤성규(경산), 교육위원장 이영식(안동)이 선출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 매원전통마을에서 많은 체험객이 참가한 가운데 세시풍속체험잔치 두 번째 마당인 ‘더위 쫓는 6월 유두잔치’가 열렸다. 옛 조상들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벌였던 세시풍속인 유두절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영상물 관람과 마을 주민들의 안내로 매원마을투어를 즐긴 후 마을 앞 송단숲에서 유두절 보양식으로 즐겨먹던 유두면과 증편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칠곡군 제3회 학생 3담꾼 토론 8강 대회’가 지난 12일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토론 주제는 김민화 작가의 '고기왕 가족의 나쁜 식탁'을 참고도서로 하여,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하는가?’였다. 8강에 진출한 초등부 팀 중, 먼저 매원초와 학림초, 장곡초와 약목초가 대결을 펼쳤고, 그 다음 인평초와 대교초, 석적초와 왜관중앙초가 대결을 펼쳤다.
이상적인 고온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열사병, 냉방병 등 더위 관련 질환으로부터 건강관리의 비상이 걸렸다. 고온의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서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 각종 열관련 질환이 생기게 된다. 열경련은 일반적으로 다리 및 복부에서 경련의 형태로 나타나고, 열탈진은 무더위와 관련된 질환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질환으로 고온의 햇볕에 노출된 상태에서, 고혈압이 있거나 더운 환경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사람에게서 쉽게 발생한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가산산성 등산로 입구에서 우리농산물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회장 장외옥)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쌀, 토마토, 복분자 등 관내 우수농산물 전시와 시식행사로 가산산성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소재한 신동철물(대표 이우영, 59)은 지난 14일 관내 환경정비활동 시 사용해달라며 도로정비용 빗자루 300개(시가 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빗자루는 지천면 23개리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우영 신동철물 대표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마을별 청결활동을 지켜보면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칠곡군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회원들이 지난 10일 칠곡대대(육군제5837부대 2대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칠곡대대 위문은 6·25 한국전쟁당시 최대 격전지로 호국의 고장인 칠곡군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하였다.
신동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지난 11일에 '학년성을 고려한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칠곡교육지원청 희망 장학을 실시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지원과장, 왜관동부초등 이종덕 교장, 한미경 장학사, 북삼초등 박수경 교사와의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수업연구와 자료의 나눔으로 소규모 학교에서의 독서 교육에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북삼초등 박수경 교사의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독서교육 사례와 도서관 운영에 관한 다양한 방법연구와 함께 학년별로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 중심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시간, 고학년의 수업중 독서 활동 사례를 동영상과 학생 작품위주의 자료로 참고하여 살펴보면서 본교에의 적용에 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육의 방법적 개선의 중요성과 교실에서의 독서교육 활용 방안으로 교과별 주제선정, 선행수업모델의 적용 등을 통한 수업의 재구성으로 독서의 수업 활용과 적용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으며 독서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반성과 성장의 좋은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예비부부 및 신혼기 부부(결혼 3년 미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6시 ‘그 남자 그 여자의 달콤한 결혼 이야기’를 진행한다. 예비부부일 경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커플이며, 2명 중 1명이 칠곡군에 거주하면 신청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회기: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기술(건강한 결혼생활의 이해, 가족·육아·가사분담 계획), 2회기:사랑의 의사소통 기술(의사소통 기법), 3회기:신혼기재무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되며, 가족교육팀으로 전화(05-975-0833) 신청가능하며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칠곡군의회(의장 배완섭)는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일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및 '칠곡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 의견청취 1건으로 총 12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칠곡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주관한 ‘제1회 칠곡교육가족사랑음악회’가 9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도에 조직된 칠곡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김미라 회장(북삼중학교 교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칠곡교육가족이 음악을 통하여 공감ㆍ소통하고 함께 행복을 누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동명중학교 이세희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약목중학교의 ‘날뫼북춤’, 북삼중학교의 한국무용 ‘흩날리는 꽃잎처럼’, 순심여자중고등학교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조사와 22개 기관보고를 통해 세월호 사고 원인을 밝히고, 구조의 실패 이유를 규명하여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40여일간 직접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진도·인천 등 현장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세미나·토론회 등을 찾아다니며 공부하여 진상규명과 재난방지대책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가 아닌 세월호, 초동대처 대실패한 해경 집중 추궁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는 도입, 선박검사, 운항관리규정 심사, 출항 전 점검 및 복원성 검사 등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규정과 기준을 모두 어긴 ‘배가 아닌 것을 배로 띄운’ 세월호였고, 설상가상으로 과적, 고박부실, 평형수 문제 등이 더해져 복원력이 없는 배로 대형참사를 일으키게 되었다”고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초기대응실패에 관련해 해경의 뒤늦은 사고인지와 초기 구조 혼선을 질책하며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할 수 없었던 지휘체계와 구조방식을 지적하면서 수난구호법상 현장지휘권을 가졌던 해경에 특히 강한 책임을 추궁했다. ▶피해자를 마음으로 위로하고 조속한 대책마련 이루어져야 이완영 의원은 정부가 생존자 구출 실패의 책임을 인정한 만큼 유가족·실종자 가족을 비롯해 정신적·물적피해를 입은 자들에 대한 조속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은 겪어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심정을 고려할 때 조속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보상금 지급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고, 지급예정계획을 미리 고지해줄 필요성도 있다. 특히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이 법률상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기간제 교사도 공무원의 신분을 가진다는 과거 판례가 있기에 순직자 또는 의사자 예우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일반승객 유가족 또한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보상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선박에 실었던 자동차·화물트럭 등의 생계수단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도 물적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진도 팽목항에 남은 11명의 실종자 가족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세심한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병언, ‘못 잡는 건가? 안 잡는 건가?’ 이완영 의원은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은 못 잡는 건가? 안 잡는 건가? 7월 22일 구속영장 유효기한이 만료될 때 까지도 잡지 못할 경우 대비책은 마련해 두었는가?”라며 검찰의 수사력부족을 비판하고, 구상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책임을 물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우리 아이 어디에 맡겨도 안전하고 걱정 없도록 해야 정부는 이번 참사로 컨트롤타워 부재, 재난관리 기관 간 혼선으로 인한 대응역량의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국가적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초래했다. 이를 교훈 삼아 국가의 신속·정확한 재난예측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국가안전체계를 개조해야 한다. 이완영 의원은 “복잡한 해상 재난관련 법과 제도를 통합·재정비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평소에 관련법과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해야한다. 또한 국가재난주관방송사인 KBS를 포함한 언론들이 재난방송과 관련해 단순 고발성보도 위주보다는‘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라는 재난방송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의 수해 등의 재난예방에 적극적 대응해주길 주문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 재난관리체계 개혁을 위한 시스템으로 운항관리 업무를 조합만 아니라 공사가 담당토록 하는 ▲‘여객선운행관리공사 설치’, 해군의 전문구조인력을 적극 활용한 ▲‘긴급구조센터 설치’, 잠수사자격증제도 도입으로 재난인력을 육성하는 ▲‘해난구조훈련센터 설치’를 주문하며 사고가 나더라도 100% 구조할 수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아이를 잃어 본 기관증인의 심경을 밝혀내기도 한편, 지난 7월 10일 열렸던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이 “참척(慘慽)이라는 불행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유족의 슬픔을 모를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에 이완영 의원은 “나도 죽을뻔한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 부친이 네가 죽었으면 땅에 묻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야 하는데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는 경험을 소개했다. 또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해 자식을 잃은 아픔을 경험한 분들이라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의 마음을 충분히 아실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과 김 실장은 눈물을 보이며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해 국정조사장은 한껏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완영 의원은 “첫날 밤샘준비로 인해 조사 도중 졸음을 이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러기에 더 열심히 공부하며 조사하였고, 8월 청문회까지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세월호 참사를 초래한 원인규명을 철저히 이루어내 관련자에 엄중한 책임을 물었다. 또한 정부로부터 사고의 원인이 국가에 책임이 있음을 확인받고 향후 유가족들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게끔 성과를 올렸다. 정부는 재난안전 예산체계를 대폭 개편·관련 예산을 확충해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체계적이고 확고하게 구축하여야 한다. 국민들 또한 ‘적당주의’를 경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대한민국이 안전공화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
경상북도는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오늘은 싱겁day!’로 지정해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오늘은 싱겁day!’운영은 국·찌개·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국 없는 날’에 맞춰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도는 공공기관, 어린이집, 학교 등 도내 집단급식소 가운데 참여 희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오는 7월 16일 수요일부터 저염식단 제공 및 나트륨 함량표시, 작은 국그릇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나트륨 조리경연대회 등을 통한 저나트륨 메뉴 및 레시피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조리사에 대한 나트륨 줄이기 교육과 염도측정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참여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정부의 나트륨 섭취량 20% 저감화 목표(2017년까지)에 발맞추어 ‘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건강 음식점 지정, 저나트륨 조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집단급식소 시범운영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전 도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7월 15일부터 1년간 개발부담금 한시적 면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개발이익환수에 관한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 시행으로 7월 15일부터 1년까지의 기간 내 인가받은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의 대단위 개발사업에 대해서 개발부담금 전액을 면제(수도권 50%감면)받을 수 있게 되며, 다만 지목변경을 수반하는 개발행위, 형질변경 등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 1월 법 개정에 신설된 ‘개발부담금 성실 납부자에 대한 환급제도’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개발부담금 납부완료일 전에 조기 납부하는 경우 부과일부터 납부일까지의 기간을 고려해 그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줌으로써 조기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법 개정 시행으로 기업의 부동산 개발
경북도는 14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협동조합 설립자 및 설립희망자, 시군 협동조합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상북도 협동조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월 첫째주 협동조합 주간을 기념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상북도 협동조합의 육성 방향 모색과 협동조합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권영근 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이‘경상북도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국제협동조합연맹의 7대 원칙 중 자치와 자립의 원칙,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협동조합 간 협동, 교육 훈련 정보제공 등에 기반한 도시민과 농촌지역간의 교류와 연대, 파트너십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이어 사례발표에서 경주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상주 토끼협동조합 대표가 사업목표 달성, 수익창출방식, 자금운영방식 등 협동조합 운영과정의 어려웠던 점과 우수사례 등을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또한, 페널들과 행사에 참석한 협동조합 설립자 및 설립희망자들이 토론시간을 가짐으로써 협동조합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의 협동조합 설립건수는 6월말 현재 189건이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64건, 농임어업 44건, 제조업 23건 등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협동조합은 최근 세계 경제위기와 관련해 성장과 분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경제사회 발전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협동조합은 이제 새로운 공동체 경제확산 주역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와 다양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