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칠곡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주관한 ‘제1회 칠곡교육가족사랑음악회’가 9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도에 조직된 칠곡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김미라 회장(북삼중학교 교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칠곡교육가족이 음악을 통하여 공감ㆍ소통하고 함께 행복을 누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동명중학교 이세희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약목중학교의 ‘날뫼북춤’, 북삼중학교의 한국무용 ‘흩날리는 꽃잎처럼’, 순심여자중고등학교의 기악앙상블 ‘Eine Kliene Nachtmusik’, 북삼중학교의 뮤지컬 중 ‘We go together’, 장곡중학교의 가야금 합주 ‘침향무’, 석전중학교의 퓨전난타 ‘베토벤 바이러스’ 등 각 학교 음악 꿈나무들의 연주 및 공연과 칠곡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바이올린 독주, Piano 4Hands, 중창 등의 연주로 음악을 통해 칠곡교육가족이 하나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교육장은 이번 칠곡교육가족음악회는 교육가족 모두가 음악으로 화답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전인적 인간 육성과 창의ㆍ인재교육의 토양을 굳건히 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이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된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