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19일에 본교에서 열린 2014년도 칠곡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하여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3위에 입상하는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 날 대회는 칠곡군에서 참여하는 학교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서, 남녀별로 각각 8개 학교, 선수 규모로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21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천연가스 발전소내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협력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설비용량 400MWx1기)는 경북 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84,853㎡ 면적에 총 공사비 4,850억원을 투입해 2012년 4월 착공했으며, 24개월만에 최첨단․친환경 시스템으로 준공됐다.
경상북도는 오는 25일 기초연금 수급자 35만명에게 기초연금을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노령연금 기 수급자 중 기초연금으로 전환되는 35만명에 대한 소득․재산 확인 결과 32만 7천명(93.2%)은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 지급되고,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높아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되는 대상자는 2만 3천명(6.8%)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칠곡군 동명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도로건설공사 구간의 팔공산 터널이 4년만에 관통됐다고 밝혔다. 팔공산 한티재는 경북 칠곡 군위 등 전원마을과 대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급커브, 급곡각 구간이 많고 경사도가 높아 매년 겨울만 되면 결빙과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빈번한 고갯길로 시 도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수학여행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공청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북부(안동), 동부(포항), 서부(구미)지역으로 나누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교육청 및 도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설문조사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경북에서는 학교폭력이 전혀 없는 ‘클린 학교’가 작년 320교(조사 대상 학교 1,017교)에서 올해 417개교(조사대상 학교 1,011교)로 97개교가 증가하여 클린 학교 비율이 전체학교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012년 2차 8.9%, 2013년 1차 2.5%, 2013년 2차 2%에서 올해에는 1.4%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정전 및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교통신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에 의뢰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며 관내 교통신호기 178개소 958개 등주 전체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경상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9일 왜관중앙초등학교 외 관내 경기장에서 초·중학교 대표선수 및 임원 1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학교스포츠럽 초·중학교 군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정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한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준법정신, 협동심, 나눔과 배려의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고, 2014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초·중학교 군 선발대회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미래에 종목별 국가 대표선수도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차윤식)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은 사랑을 나누는 소박한 잔치가 열렸다. 먼저 신1리와 연화리, 오산리 마을 경로당에서는 지역 어르신 50여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태 신1리 이장은 “초복 때마다 개최하는 행사지만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의 친목을 다지고, 젊은이들에게는 경로효친과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형음악극’ 이라는 주제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제3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20일 오후 4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의 공연문화행사로 9개국 11개팀의 초청극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4천여명 늘어난 1만 9천여명의 많은 관람객이 칠곡군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이제나 좋아질까, 저제나 좋아질까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살맛 나는 세상은 오지 않으니 하늘에는 구름만 가득하고 마음에는 답답함만 쌓여갑니다. 구름이 걷혀 활짝 빛이 나는 세상은 언제쯤 올 것이며 답답한 마음은 언제쯤 상쾌한 마음으로 바뀔 것인가요 동양의 문화전통으로 전해오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떤 경우 그처럼 명쾌한 역사와 사회의 진단인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상선벌악(賞善罰惡)’,‘권선징악(勸善懲惡)’, ‘일벌백계(一罰百戒 )’ 등 수없이 많은 성어들은 그렇게 실천되고 실행만 되어지면 마음이 흔쾌해지고 기쁘고 즐거울 때가 많습니다.
농협칠곡군지부와 칠곡군관내 7개 지역농협은 지난 18일 왜관농협 남부지점 회의실에서 소비자,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 교육을 개최했다. 칠곡군관내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한국소비자원의 박향연 조정관의 소비자권리와 피해사례에 대한 강의와 대한법률 구조공단 이기호 변호사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법률문제 해결방법 설명과 함께 교육 참석자의 개별 법률상담 등 으로 이루어졌다.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향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칠곡대대 장병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4일까지 숲데미산과 328고지에서 246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고 혹서기 교육훈련중인 칠곡대대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삼복더위에 건강하게 군복무에 임하라는 의미에서 1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수박·통닭)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회(회장 이민호)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부청건설에서 장학금 300만원, 익명의 독지가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해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18일 제271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오전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 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각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7월18일 제27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심도있는 질문과 날카로운 지적 등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권현 위원장(청도)은 최근 울진 금강송 무단벌목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진작가에 대한 사진전시회 예산지원의 문제점을 집중 거론하면서 각종 예산지원시 타당여부 등 면밀한 검토후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8일 대구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7월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김관용 도지사를 취임인사 차 방문한 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두 자치단체장이 상호방문한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자주 만나 노력하자. 대구와 경북은 한 뿌리다. 문화와 정서가 같다. 시도민이 하나 된 힘으로 대구·경북의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최근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요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벌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470건으로 지난해 335건보다 40% 증가했다. 금년 상반기 출동횟수는 1,025건으로 하반기에 대부분 출동이 있는 것을 감안 할 때 상당히 일찍 벌떼들의 활동이 왕성해 졌다는 분석이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에서는 지난 16일 소비생활 시범학교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경주YMCA에서 주관하는 2PM & 30AM 청소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했다. 2PM & 30AM 프로그램이란 2명의 소비자전문가(2PM) 및 30명의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30AM)이 멘토단을 구성하고 질 높은 소비교육을 위해 재미있는 문화콘텐츠와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 분야 인재양성과 학생들에게 소비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꿈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각종 감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공직청렴 및 해당분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교직원 9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장두동(영덕교육지원청), 권지민(안동교육지원청), 우정헌(김천부곡초등학교), 최정미(경주교육지원청), 최미경(금호초등학교), 홍영미(문경교육지원청), 황연화(경북자동차고등학교), 염치석(옥곡초등학교), 박경희(대이초등학교)등 모두 9명이다.
나는 언젠가부터 학기 초 강의를 시작하며 “마음이 자기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주문하곤 하였다. 20여 년 전 처음 묻기 시작할 때는 손을 드는 학생이 반 정도 되었지만 그 숫자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요즈음은 손을 드는 학생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