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복) 여성회원 25명은 지난달 19일 장애인 등 칠곡군지역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5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서 매월 배달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수혜가정을 더 많이 늘려나갈 계획이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오전 9시 55분 칠곡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시하 도의회의장, 백선기 칠곡군수, 이인술 애국지사를 비롯한 도 및 칠곡군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참전유공자,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칠곡군은 오는 12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참외품평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칠곡의 향기, 서울에 퍼지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서울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직거래가 연결되고 있어 칠곡 농산물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민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칠곡군은 사전 홍보를 통해 택배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전화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이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농산물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참외, 토마토, 오이, 버섯, 곡류, 벌꿀, 장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열리는 제10회 참외품평회는 이번에 참외산학연협력단과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공동연구 개발한 탄산가스 이용 재배기술을 참외농가에 활용, 기존 참외보다 당도가 2브릭스 정도 더 높아진 참외의 맛을 서울소비자에게 선보여 칠곡 벌꿀참외의 맛을 평가받게 된다. 이밖에 칠곡의 신선한 농․특산가공품 시식․전시․판매, 도시민의 농심 나눔공간 힐링카페 및 야생화전시, 투호놀이와 꼬리떡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오카리나, 하모니카, 민요 공연 등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부대행사는 물론 다른 과일보다 엽산이 풍부한 칠곡벌꿀참외를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특히 칠곡군 다문화가정의 자원봉사로 외국인에게 행사 안내 및 칠곡군 홍보 통역 서비스도 마련되며, 칠곡군 참외 발전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참외 150상자(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칠곡 농민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창조경제를 농업에 녹여 내기 위해 보다 튼튼한 농업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특성에 맞고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농업 6차산업화를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와 칠곡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338명을 적발해 8명을 구속하고 9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36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혐의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41.1%(139명)로 가장 많았으며, 허위사실유포·후보자 비방 13.6%(46명), 불법 인쇄물 배부 12.1%(41명) 등 순이며, 사이버 선거사범은 16명으로 전체 선거사범의 4.7%를 차지했다. 수사 단서별로는 자체첩보에 의한 경우가 49.2%로 가장 많았고, 고소・고발・진정 등이 27.5%, 112신고에 의한 사건이 8.5% 순이었다. 경북경찰청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감안, 현재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철저히 수사를 진행, 조속한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다만, 공무원 선거개입의 경우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공소시효가 10년으로 연장되었고 처벌도 대폭 강화된 만큼, 불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77.73%의 득표율을 기록,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인 득표율 77.95%에 비해 불과 0.22% 차이로 전국 최상위권 득표율을 올렸다. 김지사는 민선 4기와 5기,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도 76.8%와 75.3%의 득표율로 전국 최고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김지사는 6·4 지방선거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3선으로 이전 구미시장 3선까지 합치면 지방자치단체장만 6선째라는 한국 정치사를 새로 썼다. 1995년 민선 1기 구미시장 3년을 시작으로 도지사 3선 임기까지 마치면 단체장만 23년 하는 셈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일본 국수정치인과 우익단체들이 독도 영유권 침탈을 위한‘동경 집회’를 개최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금년 들어서도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에게까지‘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가르치는 등 잘못된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주입시킴으로써 동아시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집요하고도 끈질긴 제국주의적 야욕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고, 일본정부는 올바른 역사인식하에 군국주의 침략을 미화하는 퇴행적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일체의 침탈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동경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죽도문제 조기해결을 위한 동경 집회’는 2012년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집회로 일본 국수정치인과 우익단체인‘일본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 연맹’,‘죽도․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부의 고토다 마사즈미 내각부 부대신(차관)과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당선자 대회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청사내 독도홍보관 앞에 독도수호의 상징인 독도기를 직접 게양하고 새롭게 단장한 독도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일본의 독도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희생에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방선거 후 6월 5일 복귀 첫 업무를 보훈가족 위문행사로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단위 보훈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 6,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금은 국가유공자가 예우 및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288명을 대신해 이항증 광복회 경북지부장에게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가의 적극적인 대책추진과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다음날인 6월 6일 오전 10시 칠곡군 충혼탑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지고, 6월 25일 오전 11시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6·25전쟁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숭고한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 투표수 131만4,798 중 이영우 64만6,184표(52.07%) 후보가, 이영직 33만2,711표(26.81%), 안상섭 26만1,972표(21.11%) 후보를 압도적 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확정됐다. 다음은 이영우 교육감의 당선 소감이다. 먼저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바라면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경북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 이영우, 지난 5년간 이룬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경북교육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영우 교육감의 당선 소감이다.
◆ 칠곡군수 기호1 새누리당 백선기 30,828표(64.25%)-당선★ 기호2 무소속 조민정 17,152표((35.74%) *선거인수: 95,973 투표수: 49,056 무효투표수: 1,076 기권수: 46,917 ◆ 경북도의원 칠곡군 제1선거구(왜관·지천·동명·가산) 기호1 새누리당 곽경호 14,541표(65.26%)-당선★ 기호4 무소속 이길석 4,766표(21.39%) 기호5 무소속 이종한 2,973표(13.34%) *선거인수: 39,603 투표수: 22,964 무효투표수: 684 기권수: 16,639 ◆ 경북도의원 칠곡군 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 기호1 새누리당 김창규 15,137표(59.34%)-당선★ 기호4 무소속 김희원 10,369표(40.65%) *선거인수: 56,370 투표수: 26,078 무효투표수: 569 기권수: 30,295 ◆ 칠곡군의원 가선거구(왜관) 1-가 새누리당 정순재 4,010표(27.89%)-당선★ 1-나 새누리당 장재환 5,336표(37.12%)-당선★ 기호4 무소속 이재명 3,208표(22.31%) 기호5 무소속 김성호 1,821표(12.66%) *선거인수: 26,055 투표수: 14,957 무효투표수: 582 기권수: 11,098 ◆ 칠곡군의원 나선거구 (지천·동명·가산) 기호1-가 새누리당 배완섭 3,650표(47.32%)-당선★ 기호1-나 새누리당 오종열 1,990표((25.80%) 기호4 무소속 이택용 2,073표(26.87%)-당선★ *선거인수: 13,548 투표수: 7,995 무효투표수: 282 기권수: 5,553 ◆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기호1-가 새누리당 장세학 5,112표(31.38%)-당선★ 기호1-나 새누리당 김학희 3,154표(19.36%)-당선★
백선기 새누리당 칠곡군수 후보가 6·4지방선거에서 투표수 4만9,056표 중 3만828표(64.25%)를 얻어 1만7,152표(35.74%)를 얻은 조민정 후보를 따돌리고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칠곡군은 이번 선거에서 총유권자 9만5,973명 중 4만9,056명이 투표해 51.1%의 투표율을 보였다. 백선기 재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을 4년 내내 가슴에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로써 보답하겠으며, 아울러 조민정 후보님과 조 후보님을 지지하신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백 당선자는 "선거로 인해 빚어진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지역 대통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으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행정 집행자로서 올바른 가치와 철학을 군정에 적극 접목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 그래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칠곡을 만들어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가겠다"밝혔다.
6·4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왜관지역의 경우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칠곡군선관위에 따르면 2시 현재 칠곡군 전체 투표율은 선거인수 9만5,973명 중 3만5,874명이 투표해 37.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왜관중학교에 마련된 왜관읍제5투표소는 이날 낮 12시30분 현재 26%의 투표율을 를 보이고 있다. 왜관읍제5투표소 참관인에 따르면 선거 때마다 매번 참관해 보지만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2014 생활안전지도 구축사업’ 시범지자체로 선정, 중앙부처의 공공데이터와 칠곡군이 개별적으로 보유·관리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정보를 활용해 생활안전지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안전에 필수적인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민에게 제공되지 못했거나 개별적으로 제공돼온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형태로 제작해 인터넷상의 단일창구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칠곡군은 오는 6월말까지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4개 분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제출하여 올 하반기 웹사이트 등을 통해 군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설․산업․보건식품․사고안전 등 4개 분야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생활안전지도 시스템이 제공되면 군민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추후 홍보에 중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6월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5회 대구 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화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5회 대구 꽃박람회는 ‘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87개 화훼관련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벌이는 대규모의 실내플라워쇼로, 화훼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경북도는 화훼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꽃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와 미래소비자 육성 등 꽃 생활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꽃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올해는 도내 화훼생산자단체인 (사)경상북도화훼연구회에서‘우리 땅 독도’를 테마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리시안셔스, 거베라, 장미 등 약 7,000송이를 이용해 경북 홍보관을 연출하며, 전시·판매 부스 운영과 더불어 꽃 나눠주기 행사도 실시해 경북화훼의 우수성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2013년도 화훼재배현황 행정조사 결과 화훼재배 농가는2012년 267농가에서 2013년 289호로 전년대비 약 8% 증가했으며, 재배면적도‘12년 200.7ha에서 2013년 234.2ha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07년부터‘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에너지절감시설, 연질강화필름, 양액재배시설, 우량품종 도입지원 등에 120억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21억원을 투입해 농가 생산비 절감, 고품질 화훼생산,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화훼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꽃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꽃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화훼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화훼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본 서비스를 통해 지난 5월까지 1,817명의 후손들에게 5,672필지 16,298천㎡의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아 주었다. 이는 전년 동기 제공필지 대비 1,406필지 9,828천㎡가 증가 된 것이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신청 방법은 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시ㆍ군․구청 민원실 또는 도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결과 토지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소재지 등 상세 내역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ㆍ기본증명서, 주민등록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면 된다. 또한 본인의 방문이 어려울 때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는데 대리인 방문 시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을 복사해 자필서명한 후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칠곡경찰서, 우리자동차 운전면허학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지원한다. 5월 27일, 6월 3일, 10일, 17일, 24일, 총 5회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필기시험용 교재와 CD를 배포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은 센터로 전화 문의 및 접수 신청(054-975-0834)을 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발전종합계획은 국가안보를 위해 주한미군에 공여됐거나 공여된 구역으로 인해 지역개발이 지연된 주변지역에 대한 경제발전 및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1월 최초 수립,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2017년까지 사업완료가 불투명한 사업, 물가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증액요인 발생한 사업, 추진이 곤란하거나 민자유치가 어려운 사업, 중앙부처 지원사업 등에 대해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이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정비를 통해 당초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민자사업 및 추진지연 사업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진 불가능한 사업은 제외하는 등 관계법령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을 검증하고 사업기간은 현실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며, 특히, 해당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소득증대, 주변 환경개선, 도심 재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반영할 계획이다.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6월말까지 작성 안전행정부에 제출되며, 이후 관계전문가 타당성 검증과 중앙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정책조정위원회 보고를 거쳐 10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5개 사업에 3,311억원(국비1,558, 지방비 1,753)을 투자해 도로확포장 등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포항시 남문~장승백이간 도로개설 등 9개 시‧군 10개 사업에 329억원(국비 164, 지방비 164)을 투자해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어 공여구역 주변지역 주민들의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버스요금이 일반 1200원, 좌석 1500원의 기본요금에서 10㎞ 초과시 1㎞당 107.84원씩 추가되는 구간요금제를 시행해 왔으나, 이번 버스요금단일화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은 칠곡군 관내 어디를 가나 기본요금만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시행으로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한듬)에서 대구북부정류장까지 운행하는 300번 버스의 경우 종전 5000원이던 버스요금이 2000원으로 낮아져 가장 많은 혜택을 보게 됐다. 왜관에서 북삼읍을 경유해 구미역까지 운행하는 11번 노선은 2400원에서 2200원으로, 왜관에서 석적읍을 경유해 구미역까지 운행하던 10번 노선은 275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낮아져 버스요금이 동일해진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농어촌버스 환승제를 준비해 왔으나 관내 농어촌 버스업체 간(경일교통, 구미지역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 호환불가로 시행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지난 30일 칠곡군 경제교통과에서 관련 버스업체 및 교통카드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환승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 오는 8월말까지 버스업체간 환승은 물론 구미-김천시와의 광역환승 체계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담당공무원은 “버스요금 단일화 시행에 맞춰 군 관내에서 동일 버스업체간 환승제만이라도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며, “석적-북삼읍 주민들이 생활권을 구미시에 두고 있기 때문에 구미-김천시와의 광역 환승제 시행도 중요한 만큼 늦어도 올해 10월까지는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도록 해당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도시조성과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 전 지역에 대한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을 위한 경관정책 수립과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 경관기본계획은 총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앞으로 용역완료, 주민공청회 개최, 군의회 보고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의 새로운 비전 수립 및 주변 도시와의 차별화로 군 고유의 도시 정체성 형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경관기본계획은 후속계획인 특정경관계획(야간경관계획, 옥외광고물, 색채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근간이 되는 거시적 계획인 만큼 일련의 경관계획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 도심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관기본계획은 15개월의 과업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최대한 반영해 최적화된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끼여있는 칠곡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달라 소속감과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는데…. 백=도시의 팽창으로 타지역에서 유입된 분들이 증가하면서 소속감?연대감 등 애향심이 다소 미흡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칠곡군의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정체성 조사에 의하면, 이미지로는 64%가 '호국의 도시'를, 군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13만 군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끼여있는 칠곡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달라 소속감과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는데…. 조=정체성은 역사와 전통에 바탕을 둔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칠곡군은 인동향교 문화권과 칠곡향교 문화권이 합쳐지고 왜관을 중심으로 신흥 도시가 형성된 고장입니다. 또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와 다문화의 전통이 산재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