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전문제작업체인 미래테크와 공동으로 철분코팅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12년부터 개발 보급해 온 콩철분 코팅이 콩농사의 중요한 기술로 정착되면서 농업인들이 조류피해 없이 안심하고 콩 농사를 짓게 됐지만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교수의 자문을 받아 철분코팅기를 개발해 작업시간 단축 등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됐다. 철분코팅기는 분진이 인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간당 150~200㎏정도의 작업이 가능해 기존 수작업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밀하게 코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도 90만원대로 저렴하다. 지역 농업인들의 작업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이 코팅기는 현재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대를 비치해 희망하는 농가에 코팅작업을 해주고 있으며, 농가실증시험용으로 5대를 농가에 공급해 벼와 콩 철분코팅에 이용 중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철분코팅기계는 앞으로 세척 등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한 후에 공급단가를 낮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2014년 6월 11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유치원(9명) 및 전교생(39명)이 구미에 있는 산동 참 생태 숲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여 가산 교육가족 안전 생활 실천 결의대회 및 숲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는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확충과 노인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가사와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등의 사업 및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5~6학년 학생 28명이 지난 6월 5일에 제 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충혼탑 그리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매원초등학교는 충혼탑 참배를 하며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자는 뜻으로 해마다 3~6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나라사랑 공부를 실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직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후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조회는 전국 최초로 민선 6선자치단체장에 당선된 김 도지사를 축하하고, 민선 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희망의 민선 6기 출범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 지난 2개월여 선거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 1만 2천km를 발로 뛰면서 보고 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전하면서 ‘무엇보다 공직자가 먼저 변화하고 개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농업분야 최고 권위자를 선발하는‘2014년 경북 농업명장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추천분야는 ①식량작물분야, ②과수·채소·화훼분야, ③농산물가공분야, ④특용작물분야, ⑤축산분야의 5개분야 20여개 품목으로 구성되며, 지원자격은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전문기술(신기술농법 도입·개발)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는 농업인으로서 분야별 일정기준 이상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영농에 10년이상 종사하고 당해분야에서 3년이상 공적이 있는 자로, 신기술 개발을 통한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고 경쟁력이 있다고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해외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폴란드에서 한국어 연수를 희망하는 직원을 신청받아 11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한국어와 경북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상반기 경북교육청 소속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원과 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을 위한 성범죄경력 조회를 실시한 결과 모든 교원이 ‘이상없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으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S마트 왜관점 주차장에서 마트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구강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예향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100여명에 대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유아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화를 위한 칫솔질 교육도 실시했다.
칠곡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군수실에서 실과소장과 각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중단 없는 군정 추진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인 4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칠곡군수 부재 시 추진했던 각종 주요사업에 대해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민선6기 군정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칠곡군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 공단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호국브랜드화 사업으로 낙동강 호국평화공원과 향사 아트센터 건립, 가산산성 복원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다.
고교시절에 만든 한 권의 책이 훗날 올곧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할 바탕이 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칠곡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책의 저자가 되는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창의․인성 모델학교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가치사전 포토 북 제작에 이어 2013년에는 자서전을 만들었고 올해는 교사와 학생이 같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사제동행 에세이집’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칠곡군은 지난 7일 단오절을 맞아 많은 체험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단오 앵두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 매원전통마을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외국인 등 체험관광객 70여명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신명나는 잔치형태로 진행됐다
경북과학대학교 병원의료경영계열(계열부장 김찬곤 교수)는 지난 5일 평생교육원 (101호)에서 교수·졸업생·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2014 프로젝트발표회’를 가졌다. 수시로 정신건강병원, 노인요양병원, 사회적응시설 등에서 봉사한 경험과 '아프리카 학교지어주기 1004Km 걷기 운동'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이 계열은, 매 학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동안의 봉사활동체험과 병원의료현장에서의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장차 병원의료경영인으로서의 자질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1987년 온 나라에서 일어난 6월 민주항쟁이 시작된 날입니다. 당시 대통령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를 골자로 한 기존 헌법에 대한 대통령 전두환의 호헌 조치와, 경찰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시위 도중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죽은 것이 도화선이 되어 6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였지요. 이에 6월 29일 노태우의 수습안 발표로 대통령직선제로의 개헌이 이루어진 민주주의가 진일보한 항쟁의 시작일이 1987년 오늘인 것입니다.
경북도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했던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가을에 체전을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제주전국체전 등의 일정을 감안 최종 8월말 개최를 확정했다. 한편, 개최지인 문경시 주민들은 연기된 도민체전이 정상적으로 개최 된다는데 대해 크게 반기면서 20여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분위이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연기됐던 도민체전이 8월말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다행이다”면서“이번 체전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전초대회로서의 의미와 민선6기 첫 도민체전인 만큼 300만 경북도민의 대화합 체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30년 이상 기업과 보존 필요성이 있는 산업건축물을 대상으로 2014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지정에 나섰다. 도는 6월 13일까지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2개 분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아 8개 정도의 기업·건축물을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된 기업을 위해 향토뿌리기업 또는 산업문화유산 지정서 및 현판 수여는 물론이고, 회계, 경영,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지원,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SNS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목표 아래 기업백년지대계를 위한 시작으로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 총 31곳을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향토뿌리기업 중 가장 오래된 업체는 1926년에 설립되어 88년 동안 전통방식의 탁주제조 공정을 지켜온 영양탁주합동
경북도는 ‘제44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입상작 선정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총 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총 4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왜관읍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1회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제2왜관교 밑에서 개최된다. 칠곡군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개최해 온 군민건강 걷기대회는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는 제2왜관교 ~ 호국의 다리(구.인도교)까지 왕복 총 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여한 군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비롯해 대회 막바지에는 경품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9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당선자를 비롯, 칠곡군지역 도의원·기초의원 당선자들이 밝은 모습으로 가족 및 운동원들과 함께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칠곡군선관위 권순형 위원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거가 끝났으니 분열되었던 마음을 하나로 뭉쳐서 칠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하며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백군수는 “선거로 인해 빚어진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지역 대통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장진명)가 주최한 제16회 낙동강문화제가 지난 5일 왜관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낙동강문화제는 낙동강, 자연, 평화를 테마로 하는 지역문화 행사로 칠곡군의 적극적 문화사업과 낙동강전투가 치열했던 지역적 특색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칠곡문협이 창립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열리게 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낙동강문화축제'란 이름으로 행사가 열렸으나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 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문화축제' 대신 '문화제'란 명칭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