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에는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중요하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겼을 시, 성장 발달 장애나 비만, 당뇨, 갑상선 호르몬 이상 등을 초래하여 성인이 되더라도 큰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소아 비만 소아비만은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학동기 어린이의 비만을 일컫는데, 키에 비해 몸무게가 20%이상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보다 위험하다고 한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거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발생하는데 성인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성장속도가 빨라 비만세포 역시 빠른 수로 증가한다. 한번 증가한 세포의 수는 줄어들기 어려우므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살을 빼기 위해 굶게 되면 일부 지방세포가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굶게 되는데, 이와 동시에 식욕을 자극해 음식을 먹게끔 유도 한다. 따라서 살 빼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칠곡소방서 (서장 안태현)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장 박정문 등 구급대원 3명은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에 빠진 30대 남성을 극적으로 소생시켰다. 이날 오후 9시경, 낮에 회사에서 족구를 무리하게 한 뒤 집에 귀가하여 자신의 방에서 수면중이던 김씨가 갑자기 거친 호흡을 내쉬자 거실에 있던 부모가 이상을 느끼고 방에 들어가보니 호흡이 불안정하고 입술이 청색을 띄는 것을 발견하고 심장압박을 실시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 전화를 하였다.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김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즉시 자동제세동기 (AED)를 부착해 전기충격을 가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미 시내의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김씨는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으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극적으로 소생하여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참혹한 흥남부두 철수의 영웅인 빅토리호 레너드 루나 선장은 아비규환 생지옥인 처참한 삶의 현장에 환멸을 느끼고 철수임무를 완료하고 크리스마스이브와 함께 아무도 모르게 세상에서 잠적했다. 조선 말기 연길과 북한의 덕원 수도원은 모태인 독일 베네딕도 본원에서 파견된 수사와 성직자들은 비참한 식민지배의 참담한 조선을 위한 민족 개몽 교육과 함께 희생적 선교활동으로 박해와 수난의 역사에도 교세가 빠르게 확산되어 가난하고 암울한 한반도의 구세적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북한의 공산화와 함께 종교탄압으로 성 베네딕도회 덕원수도원의 성직자들이 처형되고 많은 사람들이 감옥행으로 불안한 고행의 어려움 가운데 자유를 갈구하는 대한민국의 만백성들을 보고 레너드 선장은 파격적 모세의 기적 같은 탈출의 서사시인 흥남부두 철수를 감행한 것이다. 이는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조의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미국 동부의 조용한 뉴턴 수도원에 잠적한 레너드 선장은 마리너스 수사로 다시 태어나 푸른 눈의 노구를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47년 만에 세상 처음으로 뉴턴 수도원 인수 타진을 위해 찾아온 왜관 베네딕도 대수도원 K아빠스와 실무 수행비서인 B신부와 자리를 마주하게 됐다. 마리너스 수사는 K아빠스의 손을 꼭 잡으면서 인수합병을 위한 애절한 이야기, 즉 죽음보다 두렵고 고통스런 눈보라의 참혹한 추위 속에도 자유를 갈망하는 한국의 위대한 불굴의 민족혼을 보고 흥남철수인 출애굽과 같은 섭리적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 후 미국에서 구호선교 활동으로 한국을 도우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가난한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했다는 것이다. 이제 미국은 물질문명의 흥청 함에 수도자의 발길이 끊어진지 이미 20년이 넘어 수도원 패쇄조치의 갈림길이라 한다. 마리너스 수사는 노구를 이끌고 합병을 위해 찾아온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을 대표한 K아빠스에게 뉴턴 수도원 인수를 위한 이런 날이 오길 평생을 간절히 기도한 결과 신의 축복으로 좋은 인연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수도자로 내공이 강한 아빠스이지만 휘청한 몸을 일으켜 회한의 눈물과 함께 마리너스 수사와의 감격적 포옹으로 결정적 미국 뉴턴 수도원을 인수합병하게 된다. 북한 덕원에서 가난한 피난살이 왜관분원으로 어렵게 출발한 수도원은 신의 섭리와 좋은 인연으로 유럽과 미국이 부러워하는 세계적 베네딕도 수도원으로 크게 성장하게 됐다. 그러나 미국수도원의 수십만 평 엄청난 면적과 함께 인적 관리와 정신적-문화적 차이에 의한 갈등의 종교 활동 때문에 뉴턴 수도원 인수합병은 어려운 분위기였다. 흥남부두 철수에서 드라마 같은 또 하나의 귀한 이야기는 이렇다. 만삭의 몸으로 남편과 생이별하고 구사일생으로 유일하게 배에서 영어통역을 도우면서 선장실에서 김치 파이브로 태어난 덕원수도원의 독실한 할머니 아들로 대를 이은 손자인 B신부가 아빠스를 수행 뉴턴 수도원 인수실무책임을 맡은 것은 우연의 일치라기보다 신의 역사와 인과응보라 아니할 수 없겠다. 마리너스 수사께서는 하느님과의 만남은 위대한 모험이요, 성취이며 로맨스라고 유언하면서 왜관 베네딕도수도원에 뉴턴 수도원 의탁을 마무리하고, 곧 바로 영면했다. 왜관 대성당에서 흥남철수의 자비로운 영웅인 마리너스 수사를 위한 엄숙한 장례미사는 이에 대한 보답이요, 한민족을 대표한 지극한 사랑의 찬미라 하겠다.
경북대구 상생협력 방향으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주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북·대구 접경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번 내용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광역지자체간 상생협력 세미나 종합토론회에서 경상북도의회 구자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구미출신)이 주장한 내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구자근 위원장은 경북·대구는 상생협력을 위해 한뿌리상생위원회를 발족, 28개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큰 틀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초, 즉 기반이 튼튼해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큰 틀 거창한 협력을 강조하다보니,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민체감형 상생협력은 다소 멀어진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7일 경주 교원드립센터에서 전남도의원 및 경북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회와 2015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었다. 이번 화합대회는 지난 3월 10일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 체결에 따른 세부실천과제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로 전남과 경북 의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의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이 전남과 경북의 시원한 소통을 기원하는 '소통 뻥' 시축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을 유사 상임위원회별로 구성한 6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7일 도교육청에서 ‘2015년 학교지원과 교육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올해 학교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교원 행정업무 경감,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과 정원 책정 및 채용 관리,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입확대,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201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은 경북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12개 학교를 포함한 총 25개교를 지정해 교당 1,500만원을 지원하여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아오고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에서는 27일 칠곡군 지역 돌봄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칠곡군 지역 돌봄운영협의회’는 칠곡군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초등 돌봄교실과 지역유관기관의 돌봄 운영현황을 교환하고 돌봄 기관 간 연계 추후 사업 개선을 위한 협의를 하였다. 앞으로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부처별 돌봄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돌봄사업을 추진하고, 후반기 돌봄 관계자 연수 시 1년 동안 추진한 돌봄 운영 성과를 발표하도록 하며, 돌봄 지도 제작, 돌봄 수요조사 설문지 작성, 배포, 수합 등에 협력하여 업무를 처리해 나가게 된다.
경상북도는 27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기존 한·칠레, 한·미 등 FTA체결에 따른 정부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 대책은 쌀, 축산, 과수 등에 투자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밭작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부족하다. 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중, 한·베트남 FTA는 밭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밭작물의 체질 강화 및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철도차량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7일 오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경산시 대학로 소재)에서 철도차량부품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그 동안 각계 의견수렴과 용역을 통해 마련한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경상북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관련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청년 취업난 해소와 민선 6기 고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3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경산)에서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道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고용노동부 윤형우 노동시장정책관, 남병탁 포럼공동대표 등 학계, 산업계, 노·사단체 및 지자체 등 100여 명의 지역 고용주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정형우 노동 시장정책관이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일자리창출 등 정부의 고용률 70%달성 로드맵 핵심과제와 지역단위 고용노동거버넌스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핵심 방향은 국내외 광역협력 사례와 시사점을 살펴본 후 ‘광역지자체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세부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통해 한국형 제도적 상생협력 거버넌스 구축이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및 대구경북연구원는 27일 오후 대구EXCO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어떻게 할 것 인가?’라는 주제로 지자체 간 새로운 협력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 세션 그리고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배준구 위원의 ‘왜 상생협력인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는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국내외적 배경 및 필요성이 소개됐다.
멸종위기에 놓인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살리기 위한 국가차원의 핵심 연구시설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원에 건립된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총사업비 87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약 255만㎡, 건물 연면적 1만 6,000㎡ 규모로 건립된며, 오는 2017년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반도 주요 동․식물의 멸종위기생물을 증식·복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연구·실험시설 등을 갖추고 멸종위기생물 증식·복원 및 중장기 정책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27일 '왜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왜관시장을 중심으로 낙후된 기반시설과 재래시장을 현대화 한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순심중학교(교장 김종혁 이하 순심중)은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진로체험 활동을 가졌다. 경찰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대구 경찰청을 방문하여 112 상황통제실,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훈련, 폭탄 탐지견 훈련, 시뮬레이션 사격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과학 수사대에서 초동 수사의 중요성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범인 검거에 많은 결정적인 증거들을 찾아냈던 흥미진진한 실제 사건들을 들을 수 있었고, 112 상황 통제실에서의 신속하고 빠른 대처들을 실제로 지켜 볼 수 있었다. 특히, 경찰 특공대 훈련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학생들이 감춰둔 모의 폭탄을 경찰견이 찾아내서 놀라운 탄성을 자아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정세원)은 5월 난치병 학생 돕기의 달을 맞아 27일부터 3일간 칠곡군 관내 난치병 학생들을 직접 방문하여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을 격려하고 칠곡사랑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정세원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들에게 호주 청년 ‘닉 부이치치’처럼 신체가 불편하더라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영길)이 27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북과학대학교 장재현 총장과 김현정 부총장 그리고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김영길 원장과 박재덕 기획팀장이 함께 했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27일 오후에 칠곡군청에 실시되고 있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장을 방문하여 위원들을 격려하였다.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위원은 대표위원인 칠곡군의회 이택용 의원을 비롯한 전직공무원 1명, 법무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014회계연도 예산편성 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예산 낭비사항 등에 대한 결산검사 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칠곡군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지난 22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 재난홍보용 전광판을 설치해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홍보용 전광판은 가로 6.6m, 세로 4.6m 크기의 LED전광판으로 전파거리를 넓게 확보하고,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에 설치해 영상 및 문자를 송출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및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문자나 홍보동영상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동으로 특보사항과 경보 및 대피문을 실시간으로 전파해 재난 대비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매원전통마을에서 ‘초파일, 백연지 소원등잔치’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칠곡군이 주최하는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의 하나로 섣달 묵은세배 골동반잔치, 정월대보름 가족기원제 등에 이어 다섯 번째 마당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0여명의 체험객들은 느티떡과 연잎 밥 만들기, 초파일 소원 등 만들기를 체험을 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의 작은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체험캠프가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지역의 작은 학교 초등학생들의 상대적 문화소외감 극복을 위한 1박 2일형 캠프로 문화 감수성 향상과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배려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초등학생 26명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요리와 창작공예, 팀워크 게임 등으로 구성된 숙박형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4월 중순과 5월 초에도 두 차례 캠프가 진행돼 총 100명의 학생이 문화체험캠프를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