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주민행복을 위한 경북의 지역발전 정책 및 사업의 성공사례를 홍보한다. 도는 ‘행복한 동행 스마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융성과 제조업혁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여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창출하는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했다. 경상북도 전시관은 ▲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 ▲ 창조경제혁신 1+1, ▲ 경북 스마트 두레 공동체 등 핵심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전통 종가 문화 및 생활 문화의 산업화 등 지역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연결하여 기회를 창출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현 정부와 함께 시작해 육로, 바닷길, 철로를 다시 이어 문화의 빗장을 연 문화의 세계화 사업이다. 현 정부의 문화융성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창조경제의 길로 이어나가려는 경북의 의지가 보여 진다. 삼성과 포스코와 협업하여 전통제조업을 IT융합으로 혁신하려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동을 강조하며 공정 시뮬레이션 신기술의 지원을 받아 시간과 비용을 줄인 중소기업 사례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 두레 공동체는 도시에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연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혁신하는 사례이다. 경북 안동을 비롯해 곳곳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종가 문화를 산업화하여 전통문화에 그치지 않고 음식산업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소개한다. 유실 위기의 고택을 전통을 체험하는 리조트로 만들어 전통생활문화를 지역과 함께 협력하여 혁신하는 사례도 보여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공동으로 세우는 등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인 경상북도에서 해외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최근 추진 상황을 보여주고, 경주의 석굴암과 안동의 옥연정사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객의 흥미를 끈다. 이번 지역희망박람회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희망찬 주민 행복 시대’를 주제로 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성과’와 ‘창조경제의 지역 확산 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중심 테마로, 현 정부 3년차 지역 발전 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시하여, 주민 삶의 변화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지역희망박람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 전통문화와 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경상북도의 모습을 더 잘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9일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 하브루타’ 연수를 이 학교 교원과 관내 희망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밀착형 자율연수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위학교중심영역별 자율연수’의 일부분으로 운영되었다.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 하브루타’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현재 하브루타 교육협회장, 하브루타 교육연구소장으로 활동중인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짝을 이루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가 어떻게 특별한 유대인을 만들어 가는가?’의 물음에서 시작한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하브루타의 위력을 소개하고, 실제로 하브루타를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경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연수를 통해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고’를 반복하는 한국 교육을 하브루타로 바꿀 수 있다는 전성수 교수의 말처럼 공부 방법의 혁신을 위해 연구하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9일 장애인(중증) 시설인 김천 '성요셉마을'과 구미' 다함께 하는 길'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왜관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가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미군 관계자 및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0,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7일 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서장, 부군수, 부의장 및 경찰 협력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칠곡, 행복한 군민, 현장중심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치안협의회 및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칠곡군은 지난 8일 군청강당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단체 및 농협, 농업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에 대한 공유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21개 농업인단체 임원 및 농업인들이 군수와 함께 한 자리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칠곡 농민이 웃는 행복한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완주군 정책개발단 소속 공무원 26명이 칠곡군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문한 완주군 공무원은 칠곡군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칠곡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문학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완주군 공무원은 칠곡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문학 사업과 평생학습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칠곡군 공무원은 완주군의 마을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9월 5일~6일 양일간 구미 낙동강 강변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15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 여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하였지만 그 과정과 내용은 우승 못지 않은 성과였다. 경북 각 지역 1개 팀씩 대표로 참가하여 11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남자부문에서 우리학교는 첫 번째 영천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1, 두 번째 안동 강남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김천 부곡초등학교를 만나 체격 조건 및 신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 2: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칠곡공공도서관(관장 신진섭)에서는 지난 8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왜관읍 내를 돌며 독서의 달 홍보 및 지역주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독서동아리 회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 도서관 이용자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직원 11명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달 행사 홍보물과 사서가 추천하는 '가을에 읽고 싶은 책' 추천도서목록을 나눠주며 칠곡공공도서관을 홍보했다. 자원봉사자 이채윤(독서동아리 ‘난설문학회’ 회장)씨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물어보니 아직도 도서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직접 주민들을 만나 도서관을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이 꼭 필요하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등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식습관 때문에, 위암, 심장병,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식습관 불균형이 원인이 된 만성 질환은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서만 좋아질 수 있다. ▶ 위암은 소금 섭취량과 관련이 있다 위암을 일으키는 식이요인으로 ‘소금’을 들 수 있다. 즉, 위암은 소금 섭취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자면, 두 아이의 엄마로 위암 판정을 받은 박경미씨(39)는 “평상시대로 먹는 음식이라 짜다고 못 느꼈다”고 말했다. 박씨 가족의 상차림에서 염분농도를 측정한 결과는 세계보건기구 한 끼 권장량의 3배인 약 15g이었다. 소금에 절인 음식이 발달한 때문인지 우리나라와 일본은 위암 발병률 세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음식을 소금에 절여서 보관하는 전통이 있는 국가일수록 위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생태학적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냉장고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위암발생률이 높았던 국가들에서 위암발생률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은 냉장고 이용으로 항상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음식을 소금에 절여놓을 필요가 없어진 탓으로 이해되고 있다. 따라서 짜게 먹는 것은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되도록 짜게 절인 음식이나 짜게 간을 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식품 속의 발암인자로 염분 외에 곰팡이, 탄 음식 등을 들 수 있다. 곰팡이의 경우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곰팡이도 있지만 일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을 갖고 있어서 이런 곰팡이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기나 생선을 태워서 먹게 되면 단백질의 변화가 생겨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가공육류를 피하고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자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류나 훈제고기도 위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가공육류를 만들 때 색과 보관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아질산염(nitrite)을 첨가하는데, 이것이 위장 내 음식에 함유된 아민이나 아마이드기와 결합하여 N-nitroso화합물, 특히 니트로사마이드를 생성하면서 주요한 발암물질로 작용하게 한다. 니트로사민(nitrosamine)은 동물에게 강력한 발암 물질로서 토양 속이나 음식물의저장 상태 혹은 구워 먹는 육류나 생선 등 각종 음식물을 가열하는 과정 중에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가공육류가 위암발생률을 높이는지에 관한 역학적 연구는 아직 적은 편이다. 과일-채소의 섭취가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많은 환자-대조군 연구들에서 과일-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위암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호트 연구들에서는 과일-채소의 위암 위험도 감소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과일-채소 섭취와 위암과의 관련성은 확정적이지는 못하다. ▶ 소화성 궤양이 있을 때 과식은 금물이다 소화성 궤양의 식사요법의 목표는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고 점막조직의 위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통증 등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능한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위의 과다한 팽창을 방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않는다. 너무 늦은 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므로, 최소 취침 2시간 전에 섭취하도록 한다. 고춧가루, 후추, 겨자 등 자극성이 있는 조미료는 궤양의 상처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제한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소량씩 섭취를 시도해 본다. 알코올 음료(술 등), 카페인 음료(커피, 콜라 등)등은 위산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제한한다. 흡연은 위점막을 자극시키고 궤양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우며, 소화되기 쉬운 음식(미음, 죽, 달걀찜, 생선찜 등)을 섭취한다. 궤양부위의 빠른 상처 치유를 위해 단백질, 철, 비타민 C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이를테면 단백질이풍부한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 등과 철분이풍부한 간, 굴, 달걀노른자, 푸른잎 채소, 해조류 등을 즐겨먹는 것이다. 우유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1~2컵 정도가 적당하며 취침 전에 마시는 것은 피한다. 거친 음식, 딱딱한 음식, 말린 음식, 튀긴 음식 등 소화되기 어려운 식품은 가급적 피하며 섭취 시에는 잘 씹어서 먹는다. 증상에 따라 섭취 후 불편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는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34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 도정정책 정보공유, 업무협업, 소통하는 ‘경북e음’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e음은 ‘경상북도의 모든 업무와 사람을 시스템으로 잇다’ 라는 의미다. ‘경북e음’고도화 사업은 각각 기관별로 구축된 업무시스템을 연계하거나 시스템이 없는 출자출연기관에 기관유형별 맞춤시스템을 구현하는 내용이 주요핵심으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업무시스템 연계는 전국 지자체 최초 정보시스템이 된다고 밝혔다. 이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와 출자출연기관 간 문서전달방식을 정부문서유통시스템(온나라)와 연계하고, 출자출연기관은 도정시책 및 업무연락 사항을 구축시스템에서 확인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업무소식(사업홍보, 모집안내 등)은 도, 시군 공무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업무포털 시스템(경북e음-기관)’을 구축해 활용한다. 도와 시군은 각각 업무시스템의 자료 게시판을 자동 연동해 자료요청 ․ 자료회신을 하는 등 도․시군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창출 실적관리 업무는 도․시군 협업모델로 추진되며 도․시군 담당자들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순조롭게 개최준비를 마쳐 성공개최가 기대된다. 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문경을 방문해 대회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대회준비현황 보고, 주경기장 및 선수촌 시설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주경기장에서 가진 대회준비 현황보고에 직접 나서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준비상황 보고에서 경기장 및 선수촌 현황,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정보공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함께 동참하는 개․폐회식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하고
경북 동해안 연안 1000리에 해양레포츠체험벨트를 조성한다. 경상북도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해안 해양레포츠체험벨트 조성과 관련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가 정부의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의 해양관광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반마련에 연계한 경북 동해안 해양레포츠의 객관적인 진단과 정비,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향 모색 등 해양레포츠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원발전연구원, 동국대학교 관광레저경영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경북 동해안은 서남해안에 비해 스킨스쿠버·해수욕(시계, 모래해변 장점)·일출 감상의 적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울릉도·독도가 위치해 있고, 낮은 조위차(조수간만의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과 해당학교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기금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계획에 대한 전달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하여 향후 10년간 장기적인 추진 계획도 세우도록 했다.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통폐합되는 학교에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지원을 위하여 2013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2015년 현재까지 750억원의 기금을 관리운용 하고 있다. 2016년에는 기숙형중학교 설립 등으로 기금 수입액이 800억원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어 총 기금 수입액은 1,55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 된 기금은 통합학교에 10년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2014년도에 64억 9천만원(14교), 2015년도에 66억 5천만원(18교)을 지원 하였고 2016년도에는 150억원 이상이 지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두명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2016년도에 추가로 800억원 이상의 기금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 되어 앞으로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은 크게 개선되고 교육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칠곡군청 소속 이동욱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일반부 97kg 자유형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30일부터 8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동욱은 준결승전에서 김리(제주도청) 선수를 5-2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서창재(광주 남구청) 선수와 겨뤄 5-1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함께 출전한 남자일반부 김현규도 그레코로만형 130kg에서 3위를 차지해 레슬링의 전망을 밝혀주고 있다
왜관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 백년의 터, 천년의 꿈!
박근혜 대통령의 7일 경주 깜짝 방문으로 경주와 대통령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과 경주의 인연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사랑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유별났다. 생전에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 머무른 도시가 경주라고 할 만큼, 경주를 자주 방문하고, 경주발전을 일일이 챙겼다.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신라문화제를 연 것도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62년 4월 29일 반월성에서 개막한 제1회 신라문화제에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자격으로 육영수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그 후로도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방문은 잇따랐다. 62년 10월 22일 사방사업 시찰 차 경주 외동을 방문하고, 72년 2월 6일에는‘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주 전역을 시찰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75년부터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따라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 75년 7월 2일 경주를 방문해 국립경주박물관 개관식, 황남대총 발굴현장을 방문하고, 77년 9월 7일에는 통일전 준공식에 참석한 후 불국사를 방문했다. 이 후로도 78년과 79년 두 차례에 걸쳐 아버지와 함께 경주 보문단지 개발현장을 찾았다. 야인 시절은 물론, 국회의원과 대통령 후보시절에도 여러 번 경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이 되고나서도 이번이 두 번째다. 2013년 12월 2일 경북도의 업무보고 차 안동을 방문한 후 곧장 경주로 달려와 석굴암 보존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도 이례적이다. 지난달 8월 21일 예정돼 있었던‘실크로드 경주 2015’개막식 참석이 북한 도발이 불거져 취소되고 국무총리를 대신 참석시켰는데도, 이렇게 다시 별도 일정을 잡아 경주를 찾은 것은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현재의 경주 모습은 박정희 대통령이 설계하고, 박정희‧박근혜 두 대통령이 만들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1971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지시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전격적으로 경주 방문,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비롯해 경북도의 문화융성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인 경주 ‘월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고대 신라의 834년간의 왕궁터로 세계적인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적 제16호 ‘월성’은 신라의 중심적인 궁성지다. 이러한 ‘월성’의 복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업인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중의 하나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년간 월성(신라왕궁)․황룡사 복원 등 8개 사업에 9,4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자리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월성 복원 현황을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신라천년의 왕궁을 복원하는 일은 문화적 자존을 회복하는 일이라면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칠곡군은 내년도 예산을 보다 알차고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 계획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부서간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간부 공무원과 일선 직원들이 소관업무를 더 깊이 연구하고 파악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7일 미래전략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주요사업에 대한 우선순위와 추진전략,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국회의원은 3일 부동산실거래 허위신고로 적발된 경우가 최근 5년간 총 1만3,021건으로 과태료 부과액만도 732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적발건수는 2011년 2,662건, 2012년 2,605건, 2013년 2,843건에서 지난해는 3,384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적발에 따른 과태료 부과액도 2011년 120억, 2012년 161억, 2013년 190억, 2014년 187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지연신고 및 미신고’가 최근 5년간 9,5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허위신고’ 2,380건, ‘가격 외 허위신고’ 576건, ‘자료미제출’ 27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완영 의원은 “2006년부터 부동산실거래 신고제도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