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9월 5일~6일 양일간 구미 낙동강 강변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15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 여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하였지만 그 과정과 내용은 우승 못지 않은 성과였다. 경북 각 지역 1개 팀씩 대표로 참가하여 11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남자부문에서 우리학교는 첫 번째 영천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1, 두 번째 안동 강남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김천 부곡초등학교를 만나 체격 조건 및 신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 2: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여학생 부문 역시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구미 인의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으나 2: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하였다. 경기 내용 역시 훌륭하였으며 선수들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와 격려를 해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3득점을 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본교 6학년 양성민 학생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느낀 점과 배울 점이 많았던 경기였다고 밝혔고 본교 김기한 교장 역시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승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