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안동-예천에 이전한 신도청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신도청을 오가기가 힘들다는 불편민원이 많아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각 노선별로 직접 버스를 타보고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문제점 개선책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Bus-탄day’라는 슬로건 하에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도청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162명을 25개반으로 편성하여 개인별로 버스를 직접 탑승, 각 운행노선에 대한 교통불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울릉 제외)과 타시도 3개 지역(서울, 대구, 세종) 운행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배차간격, 소요시간, 접근성, 연계교통체계, 안내표지, 차량청결, 승객서비스 상태와 ▸터미널(정류장) 시설 관련 안내표지, 편의시설 등 대중교통서비스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하여 36,575㎡ 규모의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의 대표적 전통공연 예술가인 향사 박귀희 명창을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3일, 왜관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군수, 교육장 및 기타 기관단체장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학기 초부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올해 1월 21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보수교육 관련 법령이 추가되어 법령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기존 법령에는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이 영업 개시 전 1회의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됐으나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재난에 사전 예방하고자 올해부터는 법령 개정으로 보수교육이 추가되어 2년에 1회 이상 영업주와 종업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월말부터 3월말까지 고령의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 가는 선거 체험’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의 장애, 고령, 한국 선거제도의 이해부족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선거참여에 어려움이 많은 집단시설 거주자, 장애인단체, 다문화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선거제도 및 투표절차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 체험투표소를 운영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신체장애인용 특수형 기표보조용구 등을 사용해 실제로 투표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일부터 도내 5개 하천에 총 170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한다. 지난해극심한가뭄에도불구하고10월부터11월까지2개월간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에서 1,372마리의 어미연어를 포획했고, 양양연어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총 265만개의 수정란을 수용하여 총 170만마리의 어린 연어를 생산했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사육한 건강한 어린 연어는 평균 체장 6.5㎝, 체중 2g정도로 도내 주요 소상하천인 울진 왕피천 90만, 울진 남대천 15만, 영덕 오십천 15만, 포항 형산강에 5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연어 방류의 과학적인 조사를 위해 2007년부터 어린연어의 머리에 첨단 표시장치(Decimal Coded Wired Tag, DCWT)를 삽입하여 방류하여 왔으며, 작년에는 표시장치가 삽입된 어미연어 39마리(암21, 수18)를 포획했다. 올해는 3만마리의 어린연어에 대해 첨단 표시장치를 삽입하여 울진 왕피천에 표지 방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온자극을 통해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만들어 표지를 하는 발안란 이석표지법을 통해 부화된 100만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한다. 이렇게 방류된 표지어를 통해 회귀율, 회유경로, 회유기간 등의 다양한 생물학적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과학적인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는연어 회귀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 일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미연어의 소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최남단 지역인 만큼 연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학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나아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지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어뿐만 아니라 다슬기, 동남참게 등 다양한 내수면 자원을 방류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험 연구를 통한 종 보존 및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북태평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연어는 넓은 바다로 나가기에 앞서 2~3개월간 하천에 머무르며 적응기간을 가지고 5~6월이 되면 동해바다를 시작으로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시작한 어린연어는 오호츠크해를 거쳐 베링해와 알래스카만에서 성장하고, 2~4년 후 어미로 성장하여 자기가 태어난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고 생을 마감함으로써 2만㎞의 기나긴 여정을 끝내게 된다.
경상북도는 '2016년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심사를 실시, 군위 가호2리마을 등 3개 마을을 선정하고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북도 주관으로 행정과 마을주민이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체는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행정기관은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정비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민관 협업이 특징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2월 16일까지 총 6개 마을이 응모하였고 29일 심사시 주민대표가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발표 하는 등 주민과 시군이 많은 관심과 열성을 보였다. 경북도는 민간전문가 및 공무원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활동이 우수한 군위 가호2리마을, 청도 고수마을, 문경 중괴산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도청 이전과 함께 참여·체험·연구·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유공자가 배출된 경북(전국 1만4,264명, 경북 2,107명)에서 나라 위해 목숨 바친 독립 운동가들의 뜻과 삶을 제대로 알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참여행사로 올해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안동, 대구, 영천, 김천, 경산 등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나라사랑 대형태극기 만들기’운동을 비롯해 나라사랑정신 함양운동에 불꽃을 피우며 경북이 한국독립운동의 성지임을 알리기로 했다. 오는 6월에는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떡메치기·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부모와 함께 친근하게 나라사랑하는 자리를 만든다. 또 10월에는 전국 유일의 행사인 ‘독립군가부르기 도내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렵고 잊혀져가는 독립군가를 직접 부름으로써 독립 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교육부문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는 새싹 독립군’, ‘나라사랑 역사체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어려서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정확하게 전달 및 나라사랑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독립운동유적 전문해설사 양성과정’, 관람객에게 전문성 있는 독립운동 해설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교육인 ‘나라사랑봉사단 독립운동 사적 탐방’, 독립유공자 후손 및 역사 교사에 대한 교육인 ‘만주지역 항일 사적지 탐방’ 등을 실시한다. 연구·전시부문에서는 기념관 소장 유물 중 독립운동가 동산 류인식 관련 자료(한자본)를 국역하고, 지금까지 기념관에서 발간한 독립운동가 인물총서 왕산 허위․운강 이강년·일송 김동삼 등 12명에 이어 올해는 ‘심산 김창숙’을 발간할 계획이다. 경북인들이 펼친 항일투쟁사를 연구·조명하여 도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경북인들이 펼친 의병항쟁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학술회의’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6·10만세운동 90주년을 맞아 이 운동에 참여한 안동의 권오설․이선호, 김천의 김단야 등 경북인을 주제로 5개월여 기간 동안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에서 특별기획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나라사랑정신 계승 핵심기관으로서 전시관 신축 및 리모델링, 콘텐츠 중심의 체험연수시설 확대 및 어린이관 등을 조성 중에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확대 개관되면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알고 바람직한 국가관을 확립케 하는 중추기관으로, 항상 도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공간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칠곡 가산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신입생 6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신입생 6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 장학금 60만원(1인당 10만원 장학적금)이 전달, 감동을 주었다. 가산초등 선생님장학금은 날로 변해가는 사제의 정을 다지고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함께하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선생님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순수한 장학회이다. @IMG2@선생님들의 순수한 사랑이 담긴 장학금은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 계속 모금해 그 뜻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관순 소녀의 위훈(偉勳) 천고에 빛날 순국혼, 금일 천안서 기념비 제막식” 이는 1947년 11월 27일 동아일보 기사로 천안에서 유관순 열사의 기념비 제막식을 알리는 기사입니다. 유관순 (1902~1920) 열사 순국 26년 되는 해에 천안에 기념비를 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우내장터에서 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부모님을 비롯하여 일가친척이 순국의 길을 걸어야 했던 유관순 집안의 비극은 다름 아닌 일제 침략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일본은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일 오전 경북교육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서약 다짐식을 가졌다. 청렴서약식에 참석한 경북교육청 전 직원들은 신청사에서 맞이하는 첫 청렴서약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직무와 관련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여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2일 칠곡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전직 경찰관으로 활동하였던 재향경우회 및 대한노인회 회원,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하였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이 백선기 칠곡군수, 장재환 군의원, 곽경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지난달 29일 개강식을 갖고 상반기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학기는 지역 어르신 460여명이 등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6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씩 진행된다.
칠곡군 2월의 최대이슈 및 관심사안 1위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설연휴 2천500여명 방문, 대성황”이 선정됐다. 지난달에 이어 칠곡군 출입기자 37명이 군민들의 화제거리 우선 순위를 기자의 시각에서 다시 되짚어본 결과이다. 2위는 “칠곡군,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이 차지했고, “생명보험재단, 군립지천어린이집 기부채납”이 그 뒤를 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골재수급을 분석한 결과 올해도 골재수급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는 매년 골재수급동향을 예측하여 지역간 골재운송비 격차를 줄이고, 골재품귀현상 예방 등 골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16년 골재수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골재공급실적은 골재수요(1686만4천㎥)의 1473만5천㎥(총생산1878만5천㎥)로서 허가공급(1066만6천㎥) 및 신고공급(811만9천㎥), 타시도 반출(-405만㎥)물량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212만9천㎥는 순환골재 등으로 공급했다. 전년도 골재수급 동향은 4대강 사업종료이후 골재채취가 제한되고 낙동강 준설토 물량도 소진되었으나, 각종 건설공사현장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골재 등을 공급하여 대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올해 골재수요량은 지역총생산에서 건설투자 비중과 건설경기 동향을 고려
경상북도는 1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사 이전 후 첫 번째 국가기념행사인,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생존애국지사,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등 도 및 시단위 기관단체장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국내 최초 지역특화 테마관광열차로 2009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2월 29일 누적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월 29일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현 코레일 대구본부 영업처장, 열차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역에서 관광열차가 출발하기에 앞서 100만 번째 이용객을 맞아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애국동산에서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기념비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훈을 기렸다.
Q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월 28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적용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요. 선거구 획정문제가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A :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구를 획정하는 문제는 선거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선거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평등선거의 원칙과 관련한 인구비례성의 문제와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지역대표성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지난해 6월 22일 제정된 ‘노후준비 지원법’은 6개월 후가 되는 오는 지난 12월 23일부터 시행되었다. 제정법은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 방안을 정부 주도하에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인의 노후준비를 위해 제정법까지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나, 국회와 정부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국가가 사전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