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신규임도 107㎞(간선임도 75㎞, 작업임도 32㎞), 기존임도 56㎞에 대한 구조개량 사업을 조기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최고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조기착수를 위한 사전설계를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임도는 목재생산에 대비한 산림관리 목적으로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일정한 구조와 규격을 갖춘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구분하며 휴양, 문화, 교육 등 이용도에 따른 테마임도로 구분된다.
경상북도는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최대 2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지원 또는 3년간 분할 지원 받는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맥섬석지엠(주)와 공동연구로 ‘도축부산물인 가축혈액을 이용한 사료자원화 연구’를 추진한 결과, 도축장에서 폐기부산물로 나오는 가축혈액을 재활용하여 사료첨가제로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점차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 칠곡군은 2015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받았다. 시군평가는 23개 경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 2015년 실적과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하여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 해 볼 수 있어 수상의 의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신규 및 전입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직자로서 칠곡군의 역사 및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및 소통하고 공감하는 업무수행 태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됐다.
지난 4일 칠곡군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모경)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1/4분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통합방위법'에 의거 구성된 안보협의체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농어촌, 농산업분야 일손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하고 3년간 농어촌분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대학교, 군부대 등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지역 6개 대학교(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영어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2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6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11억5천2백만원의 기금지원을 확정했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권의 상징으로 국가 문서에 사용되던 도장을 우리는 “국새(國璽)”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국새는 언제부터 썼을까요?. 《삼국사기》에는 “신라 남해왕 16년(서기 19) 북명(北溟) 사람이 밭을 갈다가 예 임금의 도장을 주워 임금께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도장은 실물이 전해지지 않지만, 예맥(濊貊)은 부여(夫餘)와 고구려(高句麗)의 뿌리임을 생각하면 적어도 문헌상에 보이는 우리 겨레 국새에 대한 최초의 기록일 것입니다.
‘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됩니다 이를 풀이하면 ‘마음의 알갱이’란 뜻이 됩니다 말은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옵니다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3월 8일부터 3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하고,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 이완영(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방의원간 고소·고발이 잇따라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본선이 시작도 되기 전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완영 의원측은 3일 오후 "악의적인 선거철 음해용 흠집잡기에 맞서겠다"며 현직 A성주군의원·B경북도의원, 전직 C경북도의원·D성주군의원, 전 양지회 회장 E씨 등 5명에 대한 고소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이 의원이 A성주군의원에게 2억5천만을 받아 금품을 살포했다는 내용을 SNS로 유포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명예훼손과 무고죄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설명했다.
폐암 환자는 공기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하나?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은 폐암 진단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담배를 끊고 얼마가 지나야 폐암 발생률이 줄어들까? 대한폐암학회는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960여 명과 폐암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드러난 폐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보았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3월 3일 도의회 신청사 여민관(與民館) 세미나실에서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은 지난 해 3월 10일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화합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생발전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구체적인 상생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협약한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의회가 신청사 이전 후 첫번째 기관으로 전남도의회를 초청하고 전남도의회에서는 명현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이 직접 신청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3일 경상북도청 주민복지관 공연장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계약원가심사 담당 직원 100여명과 함께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계약원가심사제도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사업부서에서 조사 또는 설계한 가격을 계약 시행전 과다․과소하게 계상된 예산을 조정하는 사전심사제도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921억원을 절감한 8년간의 축적된 道의 계약원가심사 경험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공사설계의 오류 및 잘못된 가격조사 등을 최대한 발굴하고 예산을 절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민복지 재충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부서 뿐만 아니라 회계부서, 사업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한 만큼 참석자 전원이 원가산정 과정을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서울시 김종호 계약심사팀장의 강의를 통해 타기관의 우수사례를 경상북도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원가심사 업무가 회계과에서 감사관실로 이관된 이후 사전감사와 심사의 통합시너지 효과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계약원가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한해에만 8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계약원가심사 관계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원가심사 기준, 기법 등을 수록한 ‘계약원가 심사업무 편람과 사례집’을 제작 배포하여 시․군에서 활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김종환 감사관은 “최근 기초, 광역자치단체 할 것 없이 최대의 화두는 ‘경제살리기’와 ‘청년일자리 창출’이다. 우리도와 시·군에서도 재정투자 확대와 균형집행을 추진중이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예산절감을 담당하는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열심히 연구․노력하여 절감된 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 도민복지에 다시 투자되어 우리들에게로 혜택이 돌아오는 만큼 계약원가심사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2016년도 신규 대상자를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Ⅰ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3인 가구 평균 1,550만원의 적립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반해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 경력이 있으며 그로 인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7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매월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시 3인 가구를 기준으로 본인 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 사업과 더불어 최근 1개월 이상 자활사업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일키움통장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가입자들이 매월 5만원 혹은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3년 이내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화백당(4층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체육계 인사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시대 개막과 함께 통합 '경상북도체육회'를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통합 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합한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경상북도체육회(Gyeongsangbuk-do Sports Council, 약칭 GBSC)의 기본 규정인 경상북도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회장에 김관용 도지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통합에 앞서 경북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 12월에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 1월에는 양 단체의 이사회에서, 2월에는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의했다. 도와 양 단체가 추천한 9인의 ‘경상북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와 이를 보좌하는 실무단을 구성하여, 지난 2월 1일에 대한체육회의 시-도체육회 규정을 토대로 경상북도체육회규약(안), 회원 종목단체 규정(안), 시-군체육회 규정(안), 임원 심위위원회 규정(안) 등 주요 규정안을 제정했다. 이날 출범을 계기로 종목단체의 조속한 통합과 함께, 경상북도 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선임을 위해 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무처장을 포함한 임원 19~35인을 선임하고, 사무처를 정비하여 3월 25일까지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창립총회가 경북 체육 도약에 새로운 결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도민의 축복 속에 출범한 경상북도체육회가 도민들의 새로운 희망되길 기대한다”며 “통합의 화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 5월 도민체육대회와 10월 생활체육대축전을 훌륭히 치뤄 체육을 통해 경북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그동안 애써주신 체육인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육회는 1922년 대구운동협회로 발족하여 95년의 긴세월 속에 수 많은 체육인재를 양성하였고 도민의 체력증진과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마다 힘을 주고 에너지를 한데 모아 화합에 기여해 왔다. 또 경북생활체육회는 1991년 창립하여 전 국민이 생활 속 체육을 통한 체력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대구·경북지역의 기업인들과 지역사회-농업관련 전문가 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구심점이 될 세네갈과 농업·경제교류를 위해 한-세네갈협회가 창립됐다. 한-세네갈협회는 3일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공식적인 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 협회는 기업 CEO 등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곽성근 회장((주)맥섬석GM 대표)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신일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계명대학교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세네갈을 대표해 주한 세네갈 마마두 은자이 대사가 참석하여 한․세네갈간 교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충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농업, 기계, 건축, 자재 등 각기 분야에서 쟁쟁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대구·경북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세네갈은 물론 아프리카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긴밀한 인적, 물적 네트워킹을 강화하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세네갈협회가 양지역 민간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실질적인 가교역할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마을 2곳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 마을회관 및 정미소 건립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관용 도지사가 세네갈 대통령(마키 살)의 초청으로 방문하여 세네갈 내 새마을사업 전수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훈장(황금사자 훈장)을 받은바 있으며 새마을 연구소 설립,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실무 양해각서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곽성근 회장은 “새마을 세계화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하여 세네갈이 가진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농업기술 전파, 경제 및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친숙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경우 두 나라가 함께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