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칠곡군 석적읍에서 유원천파크를 운영하는 김복연(여, 56)씨는 석적읍 관내 한부모 및 차상위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석적읍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석적읍을 통해 계절적실업자, 장애인 ,한부모, 차상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2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재성)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보 후 즉시 출동했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신고자(남, 50대)는 손가락에 낀 반지가 찌그러져 빠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모범운전자칠곡연합회 및 녹색어머니회칠곡연합회 회원과 자율방범대원, 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000만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환자 발생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행해야 하는 응급처치로서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못하면 심정지환자는 뇌사, 사망에 이를 정도로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의료인들이나 119대원들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은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칠곡군과 구미-김천시 전 지역에서 지난달부터 '시내버스 광역환승 서비스'가 실시되고 대구권(구미시∼칠곡군∼대구시∼경산시간 61.85km) 광역철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군이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낙동강시대에 걸맞는 호국평화의 메카로서 '랜드마크(land mark)'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천연 관광자원이 부족한 칠곡군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칠곡군 석적읍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및 현재 조성중인 꿀벌나라 테마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등 다양한 공원·기념관·체험시설 개발도 좋지만 칠곡군하면 낙동강 최후의 보루 '호국평화의 도시'로서 많은 국민들이 떠올릴 수 있는 '랜드마크(land mark)'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요컨대 '여기 찔끔 저기 찔끔식'으로 이 사업을 펼쳐놓을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에 따라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시설로 누구나 와서 체험하고 싶을 정도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국 장가계, 2020년까지 관광 목표 소비규모 950조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이야말로 장가계(張家界)아 얼마나 신비로운 자연미를 간직하고 있는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한 해 한국인 방문객이 60만명(장가계 관광지 곳곳에서 중국어, 영어, 한국어 3개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한화가 어디에나 통용된다)에 달한다는 중국 장가계는 7455m 케이블카(30분 소요) 및 천문산 중심을 뚫은 897m 에스컬레이터, 천문산 협곡을 배경으로 만든 야외공연장(천문호선 공연) 등은 신이 내린 비경(秘境)에다 이를 쉽게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돈을 쏟아부어 설치한 인공시설물 등을 보고 입을 벌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와 최대를 지향하는 관광대국 중국은 G1을 향해 2020년까지 목표로 하는 관광 소비규모는 5조5000억위안(약 950조원)이라니 이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5000년 전의 자연을 간직한 장가계 명소를 둘러보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이같은 경탄과 함께 "기암괴석이 층층이 쌓여있는 신비스런 이곳 운산(雲山) 하나만이라도 자연 관광자원이 부족한 칠곡군에 옮겨 놓으면 많은 관광객이 올텐데…"하면서 연신 아쉬워했다. 이제는 백선엽 장군의 지적대로 '대한민국의 성스러운 땅' 칠곡에 왔으니 장가계의 뜬구름 잡는 소리는 그만하고 뜬구름 잡을 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워 나가야 하리라. ◆사통팔달의 교통망…역외 유출이냐, 역내 유입이냐? 칠곡군과 구미-김천시 전 지역에서 지난달 1일부터 '시내버스 광역환승 서비스'가 실시됐다. 구미, 김천, 칠곡지역은 공단 근로자와 학생들이 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불구하고 광역환승이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3개 자치단체장은 지리적·문화적으로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 간 지역행복생활권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달월부터 광역 무료환승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교통카드는 선불형·후불형 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환승의 경우 최초 승차시점부터 시내지역(동지역)은 60분, 읍면지역은 90분, 광역환승은 일괄 90분을 적용한다. 구미시 관계공무원은 "현재 구미∼김천간 무료환승제로 연간 12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칠곡군과의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연간 10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추가로 무료환승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남유진 구미시장,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11월 16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광역환승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행복생활권 구축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칠곡군은 이에 앞서 2014년 6월 22일부터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를 전면 시행했다. 버스요금이 일반 1200원, 좌석 1500원의 기본요금에서 10㎞ 초과시 1㎞당 107.84원씩 추가되는 구간요금제를 시행해 왔으나, 버스요금단일화 시행으로 지역민들은 칠곡군 관내 어디를 가나 기본요금만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경부고속철도 완전개통에 따라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사업인 대구권(구미∼왜관∼대구∼경산간 61.85km, 1,197억원)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해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간 기존 경부선 철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광역전철이 운행 할 수 있는 승강장 등 일부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197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총 9개소 ‘기존 5(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신설4(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의 정거장을 갖추고, 출퇴근 시간 15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매일 오전5시부터 밤12시까지 일일 61회(편도) 운행 할 계획이며, 구미에서 경산까지 43분이 소요된다. 왜관에 사는 김모씨는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군이 외지에서 찾아와 머무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광명소 한 곳을 조성하더라도 중국 장가계처럼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고-최대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예산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유일의 최대 규모라면 한꺼번에 예산편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 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연계해 대구·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기대되는 가운데, 도는 27일 1오후3시에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및 대보름을 전후한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칠곡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등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 직원 및 현재 활동 중인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으로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하면서 집중적인 예방·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범위내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면제해 주는 한편,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 세시풍속행사·주요단합대회 등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이나 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명절 인사 현수막에 입후보예정자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직·성명을 표시하여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등이다. 선관위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제고 접수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위법행위 발견시 1390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28일 ‘제13회 공기업의 날’을 맞아 산하기관인 경북관광공사가 전국 경영개선부문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지난해 노․사 대화합을 통한 조직개편 단행과 함께 고객만족경영, 감포단지 민자유치 추진 등 우수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스텍은 27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포스텍 대사질환공동연구센터주관으로 "제3회 포스텍-카롤린스카 연구소 공동 심포지엄(POSTECH-Karolinska Institutet Joint Symposium)”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공동으로 아시아형 당뇨병에 관한 연구를 위해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미래상세 전자기후도를 도입한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농업용 미래상세전자기후도를 활용하여 지역별·필지별 기상 및 토양에 적합한 최적의 작물추천과 재배정보를 구축했으며, 2016년 2월부터는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대구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제고를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연초부터 포스코, 삼성, LG 임원과 회동의 연장선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경북상의협의회 윤광수 회장을 비롯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월 27일 안동 신청사에서 모의 의회를 개최하고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과 2월 신청사 이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오전에는 그동안의 이전 추진상황 브리핑에 이어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점검을 위해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중식은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의실과 전자회의시스템을 점검을 이어갔다.
가산면 송학리 소재 ㈜제이엠테크(대표 장완표)에서는 지난 22일 가산면장, 가산파출소장, 가산119안전센타장, 산불방지기술협회경북지부 강사 등 10여명을 초청해 ㈜제이엠테크가 개발한 분리형 중형 이동식 펌프를 이용한 소화훈련 시연회를 개최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치매전도사’를 위촉했다 치매검진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시는 의료기관(한의원·정형외과), 노인복지시설,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전도사'로 위촉된 치매검진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품의 있는 노년을 위해 치매예방 파수꾼으로 솔선수범할 각오를 다졌다.
칠곡군은 관내학교 영양사, 조리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장류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급식관계자에게 건강에 유익한 전통장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마련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재성)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20분경 석적읍 포남리 일대의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구조 및 구급대가 출동을 했다. 차대차 교통사고로 화물차 앞부분이 충돌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남, 62)가 운전석에 끼여있는 상태로 현장 안전확보 후 유압스프레더를 이용하여 차량문 개방 후 화물차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6일 실시한 북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임원선거에서 노경렬 후보가 유효투표수 101표 중 66표를 얻어 이사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각 1인, 이사 7인을 선출하는 선거로서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하는 선거는 아니지만, 북삼새마을금고가 공정하게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작년 12월 위탁 의뢰하여 칠곡군선관위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 전반을 관리하였다.
경상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래 경주 중앙시장 등 도내 42개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차 허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42개소) 포항 6, 경주 2, 김천 5, 안동 3, 구미 5, 영주 1, 영천 2, 상주 1, 경산 2, 군위 1, 의성 3, 청송 2, 영양․영덕․고령․성주․칠곡 1, 예천 2, 봉화․울진 1 주차난이 심각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설 명절 전(前) 주차를 허용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설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된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봉화 분천 겨울산타마을이 지난 12월 19일 개장 이후 38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은 이날 봉화 분천역에서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동룡 봉화부군수,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타고 산타마을을 찾은 10만 번째 손님을 맞아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올해 ‘물기업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물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기업 수출인프라 구축, 수출마케팅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 ▷신규제품 개발시 Test Bed지원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운영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판로 개척 ▷새마을세계화 국가대상 마을상수도 설치사업 추진 ▷도내 물기업 CEO네트워크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