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6일 실시한 북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임원선거에서 노경렬 후보가 유효투표수 101표 중 66표를 얻어 이사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각 1인, 이사 7인을 선출하는 선거로서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하는 선거는 아니지만, 북삼새마을금고가 공정하게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작년 12월 위탁 의뢰하여 칠곡군선관위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 전반을 관리하였다.
칠곡군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모든 후보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특별 예방·단속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위법행위 신고자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품선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칠곡군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민간위탁선거에서 공정한 선거관리와 엄격한 감시·단속활동을 펼쳐 깨끗한 선거문화가 생활주변에서도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