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재성)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보 후 즉시 출동했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신고자(남, 50대)는 손가락에 낀 반지가 찌그러져 빠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신고자를 진정시키고 반지절단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반지를 절단하는 구조활동을 펼쳤다. 119구조대원은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 비누거품, 식용유를 이용하거나 찬 얼음물로 손가락 피부를 수축해서 빼는 방법이 있으나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반지를 빼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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