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2월 6일 토요일부터 10일 수요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설 연휴 체험·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체험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접 제기와 딱지를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칠곡군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기간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며 로스앤젤레스(미국), 마이애미(미국), 토론토(캐나다)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쌀 수급균형 및 중·장기 적정재고 달성을 위해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와 손잡고 친환경 떡국떡 판매 및 시식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오는 5일 군청전정에서 실시하는 설맞이 농산물직판행사에 친환경 떡국떡(800kg(10가마))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가 현재의 왜관읍 석전리 지하도사거리(석전리 733-5번지)에서 석전리 626-3번지(귀바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말 이전하게 되는 번호판 발급 대행소는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일직선으로서 770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교통량이 비교적 한산한 거리와 접해있다. 지금까지는 지하도사거리와 인접하여 교통량이 폭주하여 왔을 뿐 아니라 번호판 제작소의 진입로가 너무 좁아 주민들이 번호판 수령 및 봉인에 큰 불편을 초래 하여 왔으며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지난 1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호이장학회 9차 이사회 석상에서 한빛환경용역(주) 정익균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익균 대표는 현재 재단법인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로 선임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호이장학회를 위해 지금까지 3,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제5대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매트는 관내 매트 전문 업체인 ㈜매트일번지(대표 김종원)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매트를 기증받아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와 연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했다.
하하하(下下下)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출발입니다 호호호(好好好) 호감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웃음속에 관계를 갈망하는 의지가 새겨집니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공통 여권입니다 희희희(喜喜喜) 웃다보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희(喜)에는 좋은 길(吉)이 새겨져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허허허(虛虛虛) 웃음은 '비움'입니다 웃는 순간 가슴에는 태평양보다 더 큰 바다가 생겨납니다
청년들의 신기술 개발과 도전적인 꿈을 창업으로 이어주는 국내 대표적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16년도 입교생 선발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교장 김중남)에서는 2.1(월)부터 2.26(금)까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 입교생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발된 청년창업자에게는 1년간의 입교기간 중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마케팅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지원되며, 창업 준비공간 제공, 기술 사업화 및 전문지식 등 단계별 집중 교육, 창업 전 과정 진도관리 및 밀착 코칭 등이 지원된다. 이후 사업화 진척도에 따라 사업화를 위한 정책 투융자 등이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문기술을 가지고 근무하다 퇴직한 기술경력보유자는 만 49세까지 신청자격을 부여하여 다년간 노하우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창업자
칠곡군은 지난 29일 칠곡군노인복지관(어르신의 전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송권달 노인회장, 장세학 군의장,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정세원 칠곡교육지원청장, 안태현 칠곡소방서장 및 읍면 분회장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의 전당 증축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전당 증축 공사는 지난 2008년 11월 개관이후 날로 늘어가는 어르신 이용객의 이용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어르신문화 대학 운영을 위하여 도비 3억원과 군비 3억원등 총6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승지토건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 8월 31일 착공하여 같은해 12월 20일 완공하고 내부준비 등을 거쳐 준공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으로서의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기존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함에 따라 공기청정 및 음이온이 방출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는 물론, 운동 관련 강좌 전공실과 음악 및 악기 강좌 전공실, 건강증진실 기능 보강, 소방 대피계단 설치, 노인회 사무실 이전 배치,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북삼고등학교(교장 정시상)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중국 서안지역을 돌아보는 해외역사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매년 일본 또는 중국지역에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본교 교육 지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력 함양 및 문화의 다양성을 체득하고 다른 문화의 이해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회로 삼았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 21명은 내신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그린 마일리지 시스템(상벌점), 학교생활 공헌도를 기준으로 2015학년도 한 해 동안 교내․외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들을 성적우수학생과 모범학생으로 분류하여 선발하였고, 체험학습비의 일부를 지원하였다. 학생들은 문화체험에 앞서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하며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고, 중국 서안에서 교통대학교를 방문을 통해 학교의 역사와 중국내에서의 학문적 위치를 파악했으며, 진시황릉, 병마용갱, 팔로군기념관, 실크로드 시작점, 섬서성 역사박물관, 화청지, 서원문, 홍경궁, 비림박물관, 대안탑 북광장, 회족거리 방문등을 통해 날로 변화하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혔다. 북삼고 정시상 교장은 “학생해외역사 문화체험은 방문국의 문화와 산업을 경험하고 현지에서 체험하는 학습 연장 활동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자율형공립고인 북삼고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앞으로도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해외역사 문화체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삼고는 또 해외역사 문화체험 실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학교 발간물로 만들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도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공약이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됐거나 목표를 달성한 공약이 지난해 상반기 11건이었던 것이 하반기에 16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농업6차산업관 건립, 일자리 1만개 창출, 대학생 공공기숙사 지원 및 인재육성 프로젝트, 오지마을 급수시설 정수장치 설치, 지천 군립 어린이집 건립이 지난해 하반기 완료되었다. 이밖에 산업단지 조성과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호국 브랜드화 사업,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및 권역개발 등 38건의 사업이 민선6기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장기 계속사업과 대규모 국비지원이 필요한 7개 대형사업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 건의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백선기 군수는 “공약 이행이 현재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일부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해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끌고, 아울러 시 승격과 희망찬 미래 100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칠곡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군정시책개발기획단’ 및 ‘빅프로젝트 발굴 추진단’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장기 프로젝트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월 1일 오전 11시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의 마지막 회기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 마지막 회기가 됨에 따라 마지막 본회의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의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지금까지 도의회는 산격동 청사에서 44번의 정례회, 238번의 임시회 등 총282번의 회기를 열었으며 초대부터 10대까지 총669명의 도의원을 배출했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서 개최한 ‘대구 산격동 청사 50년 마지막 본회의 기념행사’에서는 역대 의원 모임인 의정회 양재경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도청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그 동안 묵묵히 의정활동을 지원해준 공무원과 청사관리 관계자 등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참석한 도의원들은 산격동 역사 50년을 추억하는 영상물상영때 본인의 예전 활동 모습을 보며 추억에 젖거나 일부 고인이 된 동료의원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눈가에 촉촉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글로벌 최대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과의 FTA발효에 따라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맞춤형 중국시장 개척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경북의 특화품목인 농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천연염색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무역사절단을 상하이, 충칭, 광저우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6개 지역에 30개사를 파견한다. 특히 오는 10월 상하이에서는 섬유분야의 국제전시회 참가와 함께 현지에서 천연염색의류 패션쇼와 연계한 통상로드쇼를 개최하여 패션에 민감한 상위층을 타켓으로 공략을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부품, 화장품, 미용 등의 전문전시회와 소비재, 생활용품 등의 종합전시회에도 11회에 100여개 업체를 참가시킨다. 7월에는 이우 상설 전시홍보관을 확보하여 50여개 우수상품의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상하이 대형매장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하여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에 ‘경상북도 상품관’을 구축하여 도내 50여개 중소기업과 중국 소비자들이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개척 통상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미 설치된 베이징, 상하이 통상주재관 파견을 비롯하여 3월에는 길림성 장춘에도 교류원을 파견해 주요 거점지역 삼각경제벨트를 연결한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전문품목 바이어도 경북으로 불러들인다. 화장품, 생활소비재, 염색의류, 식품류 관련 중국바이어를 대상으로 연중 2회에 걸쳐 도내로 초청하여 지역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를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가하락, 세계경기 저조 등 대내․외 수출여건이 어렵지만 경북의 강점인 농식품,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거대 중국시장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중국과의 FTA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전략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의 25.9%인 1,371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경북도 수출의 31%인 135억 달러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으로 자림 매김하고 있어 향후 중국시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시장개척이 요구되고 있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2016년은 경상북도에 있어서 특별한 해다. 35년간 이어진 대구 더부살이를 청산하고, 2월 안동 예천 신도시 안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새천년을 기약하기 때문이다. 한지붕 두가족시대를 마감한 것이다. ◆도청이전의 의미 도청이전은 무엇보다 경북도청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지방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 관할구역과 도청소재지가 일치하게 되는 것으로 지방자치제 이념과 논리에 견주어 볼 때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관할구역과 사무소의 일치에 따른 시간적․물질적 그리고 포괄적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증대시키면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신도청시대는 참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그동안 중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북부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21조 1천 799억원, 부가가치 유발 7조 7천 768억원, 전체적인 고용유발은 13만 6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역시 도청이전은 경북도의 중심이 더 이상 대구가 아니라는 공간적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도민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신청사는 신도시 동쪽에 위치해 있다. 25만 5천㎡의 부지에 총 사업비 3천 87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상반기에 완공했다. 신청사는 본청과 도의회, 주민복지관, 다목적공연장 등 건물 4개로 구성됐다. 동쪽에는 지난 7월 완공된 경북도교육청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201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경북지방경찰청이 세워지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한옥의 멋스러움과 현대의 첨단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미로 소문이 나면서 이미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도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며, 국가적으로도 같은 위도상의 세종시와 동서발전축을 형성해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도는 오는 2027년까지 3조원을 들여 도청신도시를 행정ㆍ교육ㆍ산업이 어우러진 인구 10만 명 규모의 명품 행정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도청의 특징과 주요시설 도 본청 및 의회 신청사는 2011년 10월 6일 착공해 2015년 4월 30 준공됐고, 부지 245,000㎡, 연면적 143,747㎡, 4개동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3,875억원이며, 경북의 역사․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차별화된 청사다. 주요 특징으로 녹색성장과 유비쿼터스가 접목된 실용적 녹색친환경 공공청사로서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지능형 건축물 1등급,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우수 등 신재생 등 5대 예비인증을 획득한 신도시 랜드마크며, 청사 내․외부공간을 도민들에게 개방한 열린 청사다. 특히, 최근 신축한 세종시, 서울시, 전남도, 충남도 보다 평당 건축단가가 가장 낮으며 효율적으로 건립했다. 주요시설로는 본청(지사실, 업무시설, 민원실, 회의실, 종합상황실, 소방본부), 의회청사(의장실, 위원회실, 본회의장, 의원실, 의정전시홀), 주민복지관(도민지원센터, 어린이집, 금융, 문서고, 헬스장), 대공연장(다목적공연장900석, 전시관, 이벤트관)등이 배치돼 있다. 도교육청은 2012년 토지매입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3월 7월 15일 착공해 2015년 7월 31일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773억원(부지 203, 건축비 548, 기타 22)으로 도청건물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팔각지붕 형태에 한국건축의 전통미를 접목 시켰다. ◆구체적인 이사계획 본격적인 이사는 설 명절을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보낸 후 2월 12일부터 시작해 2월 20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도시의 정주여건과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설연휴,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이사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휴일을 포함 이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했으며,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도정의 중추신경이라 할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와 11만 여권의 문서 중 5만 5천권을 1차로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1월 7일부터 이틀 동안 도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본부와 문서고, 기타 부대시설들이 이전했다. ◆유관기관․단체 유치로 신도시 조기정착 경북도는 신도시내 유관기관․단체 유치를 통한 개발 초기에 인구유입을 촉진해 문화와 생태 행정도시기능을 갖춘 행정중심 복합 신도시를 조기에 정착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청신도시 이전 대상기관에 대한 기초자료 등을 통해 총 130개 기관을 유치대상 목표로 정하고 해당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유치목표인 130개 대비 105개(81%) 기관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32개소가 부지매입을 완료 했다. 올해 2월에 도청, 교육청 등 중추기관의 이전에 따라 11개기관이 동시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하반기 19개 기관이 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등 앞으로 유치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층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신도시 개발계획, 토지분양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전을 유도하고 있으며,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등 기관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기관 유치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앙정부 산하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입주기관 발굴과 합동청사건립 예산이 조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보훈회관, 여성가족플라자 등 유관기관 합동청사 건립추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이전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정주여건(아파트, 학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택구입 알선 및 건축신고 등 원스톱민원서비스제공과 함께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에게 아파트 특별분양,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동시, 예천군과 협력햐 사옥이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복합 자족도시 건설 경북 북부권의 성장 거점이 될 경북도청 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6㎢부지에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공사는 행정타운 조성과 도시활성화, 신도시 완성 등 3단계로 추진된다. 태동기인 1단계는 올 연말까지 4.73㎢부지에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그리고 경북경찰청이 들어설 인구 2만 5,000명 수용 가능한 행정타운과 유관기관 용지, 주거용지 등이 선보인다. 성장기인 2단계 사업은 3.39㎢에 인구 4만 4천명 규모로 신도시 형성을 위한 배후기능인 주거, 편익기능이 유치되도록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며, 마지막, 확산기인 3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2.80㎢에 호텔, R&D시설, 특성화 대학, 테마파크 등 도시 자족시설을 갖춰 경북의 중심으로서 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구 10만명의 도청이전 신도시가 완성될 계획이다. 도청이전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총면적 10,96㎢ 부지중에서 주거용지는 2.85㎢(26%), 상업업무용지 0.81㎢(7.4%), 지원시설 0.15㎢(1.3%), 기반시설용지 6.86㎢(62.6%) 등으로 단독주택은 2,092가구, 공동주택은 3만7,908가구가 공급 계획하고 있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명품행정지식산업, 문화, 생태 등 도시 목표에 맞춰 경상북도 청사 및 도청 유관기관 이전, 호민지와 송평천을 활용한 친수공간,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U-city 시설 등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신도시는 유교문화를 토대로 전통적 가치관과 고유문화를 존중해 전통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하회마을과 연계한 문화․관광․휴양레저기능을 가지도록 한옥호텔, 호민지 테마파크 등의 조성으로 관광네트워크를 구축, 관광·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조성한다. 그리고 낙동강 물을 끌어들인 폭 50m의 송평천을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게 계획해 물 순환형 수변도시를 조성하고, 남북을 잇는 문수지맥을 복원, 도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축형 토지이용계획과 대중교통,보행 및 자전거 중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해 전원형 생태도시를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신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통신의 기술을 융합한 지능화된 유비쿼터스도시 ‘U-City’를 건설해 도로, 교량, 학교, 병원 등 도시기반시설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행정, 교통, 보건의료복지 등 각종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도시로 만든다. 신도시는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 U-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첨단 IT기술을 응용한 스마트도시가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옥호텔, 한옥촌, 호민지 테마파크를 조성해 북부권에 산재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관광․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한다. ◆신도시 명품화 3대 개발전략 도는 신도시 명품화를 위한 3대 개발전략을 추진한다.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서 행정타운, R&D센터 등을 건립하고, ▶전원형 생태도시로서 녹지비율 30.7%의 자연친화적 도시, ▶오랜 역사적, 문화적 전통도시에 접목한 역사․문화도시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에 따른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전체 생산유발 21조 1,799억원, 부가가치유발 7조 7,758억원 등 28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고, 고용유발은 13만6,613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전, 교육기능 및 지식산업, 레저․비즈니스 등에 의한 총 고용 및 인구 유발효과는 신도시의 목표인구인 10만 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직접적 효과보다는 도청이 도민의 품안으로 이전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그동안 대구와 구미 포항 등 도내 남부지역에 편중된 경북권역의 발전축에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으로 북부지역에 새로운 발전축이 형성돼 중심핵이 생기면 전체로 파급되는 효과로 지역간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도청이전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 추진 도청이전과 발맞춰 안동과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청송 등 북부의 지자체들은 도청이전을 지역발전의 호기로 삼고 있다. 안동시는 일직면 일대에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영주시는 교육과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도청의 베드타운을 자처하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문경시는 스포츠 및 문화관광에 열과 성을 기울이고 있고, 의성군은 경북 농업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도청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들이 대거 건립중인 예천군은 도 산하유관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봉화군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청송군은 슬로시티의 문화콘텐츠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도시 인근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정보기술(IT)융합 첨단미래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안동과 예천의 유교문화 등 전통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국토의 새로운 성장거점 축 형성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북부지역은 도청이전을 계기로 국토의 새로운 성장거점 형성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1시간 거리로 수도권의 수많은 기업들 이전이 예상되며, 특히 정부의 행정타운인 세종시와 같은 36도 위도선상과 고속도로개설로 국가의 양대 행정타운으로 육성이 기대된다. ◆동남부권 행정 불편 해소방안 경북도는 도청 이전으로 포항, 경주 등에서 신도청까지 이동 시간이 2~3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도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동남권 주민불편 해소대책을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환동해 바다시대를 열고 동남부권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환동해발전본부’ 를 동해안 현장에 설치할 것임을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채택했다. 현재 환동해발전본부 이전지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를 확정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안에 설치예정인 ‘환동해발전본부’ 는 해양, 수산, 원자력, SOC, 생활민원 처리 기능 등 동해안 현장의 행정 수요를 반영하고 경남 서부청사, 전남 동부지역본부 등 타시도 운영사례를 참고해 경북의 행정환경에 적합한 기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경북 동남권은 우리 경북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4만불 시대를 견인할 국가적 엔진이다. 도청 이전과 함께 동해안 바다시대, 환동해권 경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북방진출의 핵심 인프라인 ‘동해안 고속도로’와 ‘동해남부선 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고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와 국제여객선 부두 건설에 집중해 나가면서, 울진 후포와 포항 두호를 잇는 ‘마리나 루트’ 개발 등 동남권이 환동해 해양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도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균형발전과 도민화합의 기반을 다져 균형발전을 경북 백년대계 초석으로 삼고 도정을 추진한다. 도는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북부권은 신도청거점으로 백신클러스트(안동), 바이오 그린밸리 등 생명산업 육성과 아울러 고택종택, 실경뮤지컬, 백두대간 협곡열차등 전통과 자연에 기반한 문화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동해안권은 원자력클러스트, 가속기클러스트, 국가자원개발클러스트 등 첨단과학 에너지 벨트 조성과 영일항만, 북극항로 개척으로 유라시아를 대비하는 ‘항만물류 거점’을 육성해 해양 신산업벨트로 조성해 나간다. 서부권은 탄소성형 클러스트, 3D 융합산업, 웨어러블디바이스 등 ICT 융합신산업벨트 조성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과 협력하여 제조업의 혁신을 불러오는 등 스마트 융복합 벨트 육성을 가속화 시킨다. 남부권은 경산에 지식산업밸리, 기계부품단지를 조성하고 영천에는 항공산업특화단지(보잉사 MRO 아시아 전진기지) 등 창의지식 서비스 벨트로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역발전과 낙후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으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도내 각 시군의 발전수준을 조사·분석해 지역 균형발전 지표를 구축하고 낙후지역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하며 도비 540억원을 확보 한 상태다. 김관용 도지사는 “드디어 경북도청이 신청사로 이전한다.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것이다”라며,“경북의 저력, 에너지를 한데 모아 새로운 경북시대!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월 1일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및 소속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불법적 선거관여 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칠곡군선관위 서동화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주요 강의내용은 ▲ 공무원의 중립 의무 ▲ 공무원의 선거관여 등 금지 ▲ 선거일전 6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의 개최·후원행위 ▲ 공무원 선거범죄 처벌사례 등을 중심으로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군청공무원들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의사항 등에 대하여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는 경상도 700년 역사에 대업에 한 획을 긋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간선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고속도로, 국도건설사업이 기 추진된 도로망과 연계되어 도로효율성이 개선된다. 복지예산에 밀려 SOC예산의 전반적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신도청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경북도가 발벗고 나섯다.
경상북도는 30일 일본 도쿄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하여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2015년도 도정추진 성과와 금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신년회 행사에는 경상북도 전통 가무의 진수를 보여주는 도립국악단 무용단이 참가하여 부채춤과 피리 공연을 펼쳤으며, 이국 생활속에서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도민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수준 높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경상북도는 2월 1일 경상북도, 시군(23개), 출자․출연기관(31개)이 함께 사용하는 경북e음 업무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경북e음 : ‘경상북도의 모든 업무와 사람을 시스템으로 잇다’ 라는 의미) 경북e음 시스템은 2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두고 오는 3월부터 안동 신청사에서 정상운영 할 계획으로 기관 간 공동 사용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업무시스템이다.
경상북도는 장기수선 충당금이 부족하고 관리 운영이 열악한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300세대미만)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7억원을 지원하여 노후된 복리시설을 개선하기로 하로 했다.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은 소규모공동주택단지안의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노후된 부대 복리시설 안전과 기능회복 및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단지당 3천만원(지원 90%, 자부담 10%) 내외로 지원된다.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왜관교 아래 낙동강이 언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강 위 로 쌓여 있다. 이곳 낙동강의 갈라진 곳곳이 꽃잎 모양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이 얼려면 섭씨 영하10도 이하의 강추위가 3∼4일 이상 지속돼야 하고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유 지되는 등 매서운 한파가 와야한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최저기온이 영하 13℃, 최고기온도 영하 7℃를 기록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 를 기록했다. 다음은 칠곡군지역 1월 날짜별 최저최고 기온이다. 1월20일 -10℃ -1℃ ▷21일 -7℃ 0℃ ▷22일 -7℃ 1℃ ▷23일 -11℃ -3℃ ▷24일 -13℃ -7℃ ▷25일 -11℃ 0℃ ▷26일 -8℃ 4℃ 겨울강가에서 詩 안도현 어린 눈발들이, 다른 데도 아니고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그리하여 형체도 없이 녹아 사라지는 것이 강은, 안타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눈발이 물위에 닿기 전에 몸을 바꿔 흐르려고 이리저리 자꾸 뒤척였는데 그때마다 세찬 강물소리가 났던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철없이 철없이 눈은 내려, 강은, 어젯밤부터 눈을 제 몸으로 받으려고 강의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을 깔기 시작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