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수도사업소(소장 신성고)는 28일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칠곡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주요 상수도현황, 먹는물 안전성 확보, 수돗물 불신해소와 신뢰도 제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개선사업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각계각층의 수질분야 전문위원들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의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도와주기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영농 정착기술교육’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귀농인의 증가에 맞춰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교육을 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16년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을 개강하고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들에게 길잡이 교육을 하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군민의 날(칠곡 5월 7일, 완주 5월 12일)을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상호 초청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연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극대화 하고자 마련되었다.
칠곡군은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낙화담 창조적마을만들기(권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오는 2018년까지 공동생활홈과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경관 등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로 했다. 군은 '찾아와 머물고 싶은 칠곡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천면 창평리 낙화담(지천저수지) 주변의 관광자원 개발과 주변 생활기반시설-경관 미화(美化)로 지역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과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낙화담 창조적마을만들기' 주요 사업내용은 ▶기초생활 기반확충으로 공동생활홈 조성, 거점센터-다목적주차장 설치, 낙화담 수변정비 ▶경관 미화로 낙화담 유채꽃단지-생태공원, 안내간판-조형물설치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화담 권역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면 효과는 400억, 4000억이 나올 수 있는 사업을 해야하고, 낙화담권역사업 추진위원회에서도 이 부분을 고민해 봐야한다"며 "단순한 정비가 아닌 생산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하여 2016년 시행 중 인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범죄예방을 위한 ‘유해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현지 확인 등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4개 시·군 6개 지구로 ‘2016년 토탈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원의 ‘상대로 젊음의 거리 공공디자인’과 의성군 의성읍 시가지 일원의 ‘희망의 불을 켜라 공공디자인’ 등 2개 지구와 범죄예방환경 구축을 위한 유해환경개선사업 3개 시·군 4개 지구로 총 사업비 43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이주)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은 지난 26일 이장동우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농가 소유의 휴경지 300여 평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약목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휴지를 공동체 텃밭으로 활용하여 텃밭에서 재배한 먹거리를 복지재원으로 활용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이종춘)는 지난 25일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지역분과 회의를 가졌다. 지역분과는 8개 읍면 94명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16명으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26일, 2016년 봉사동아리 바울아이·로타랙트 발대식을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울아이·로타랙트 신입회원 100여명은 왜관 로타리클럽 박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동아리 지도교수(간호학과 송미숙)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선서식과 봉사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경북과학대학교 보훈병원 동창회), 2015년 활동결과보고, 2016년 활동계획발표 등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는 27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과 토지형질변경 등 무단훼손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무허가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분할, 공작물의 설치,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행위 등이며, 이번 합동단속에 적발될 시 현장에서 즉시 원상복구 조치토록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 저개발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할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인 3월22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인 대학생 또는 경북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가능하다.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지난 26일 센터가 상주하고 있는 KT 칠곡지점과 3월 업무협약 후 첫 번째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삼주강변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후 KT 통신시설 견학순서로 진행되었다.
칠곡군은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16년 4월 29일 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대상은 지역 내 단독, 다가구, 주상용 등 주택 13,969호이며,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2016년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4월 23일 김천시 김천스포츠타운 실내외 테니스장에서 이영우 교육감,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김천시 국회의원등 많은 기관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6년 경상북도 교육감배 교직원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우리 칠곡교육지원청은 울릉군, 봉화군과 예선전에서 2승을 하면서 조1위로 4강에 진출하여 울진군과 준결승에세 아깝게 패하면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칠곡군은 제12회 군민의 날 행사에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칠곡군 재주꾼 ‘어름사니’의 축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군민 시상식, 칠곡사랑상품권 경품행사, 인기가수 공연 등 처음부터 끝까지 칠곡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4회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영역인 영상산업에 대하여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케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잠자고 있던 구미 동락서원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원에서 국악연주와 함께 다식·다례체험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옛 선비들이 즐겼던 국궁과 민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2016 아카시아꽃축제'가 오는 5월 7일,8일 이틀간 국내 최대의 329㏊ 아까시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다. 5km에 이르는 칠곡군 신동재 양쪽에는 40∼50년된 아름드리 아카시아 나무가 '지천면' 지명 그대로 지천에 깔려 있어 해마다 5월초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 아카시아꽃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지난해에 이어 아카시아꽃축제는 칠곡군민은 물론 인근 대구-구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하고 있다"며 "신동재에서 아카시아 꽃길을 따라 가족과 친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의 기원은 1999년부터 시작한 아카시아벌꿀축제이다. 그 후 2011년부터 2년간 지역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칠곡팜(Farm) 마켓축제'로 열어오다가 2013년부터 '아카시아꽃축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2016 아카시아꽃축제' 프로그램을 보면 5월 7일(오전 10시30분부터) 모듬북 공연, 스포츠댄스, 색소폰연주, 사물놀이, 천연염색 패션쇼, 난타동아리, 거리품바공연, 초청가수공연-마술시범, 숲속의 작은음악회, 농산물 판매전시-각종체험행사, 먹거리장터 운영 등이다. 5월 8일에는 가야금병창, 판소리, 각종대회(팔씨름대회, 추억의 아카시아잎 따기, 우유먹기, 참외길게깎기, 제기차기) 아카시아꽃가요제(견우와 직녀), 행운권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번 아카시아꽃축제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하는 동시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이 안전 관련 전담 부서(科)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담당(계)이 많아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농림정책과를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은 안전행정科 안전관리담당과 건설방재科 재난방재담당 등을 통합해 안전 전담부서(科)를 오는 7월 1일 새로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부서 신설은 기존의 담당을 통폐합해 단순히 1개과를 늘려 5급 사무관 과장 한 자리를 늘릴 뿐 뚜렷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택용 칠곡군의원(지천·동명·가산)은 이에 앞서 농업, 산림 등 다양한 업무를 보는 농림정책과를 농정과와 산림과로 분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칠곡군에 건의했으나 지금껏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칠곡군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담당, 농업지원담당, 유통특작담당, 축산정책담당, 산림정책담당, 산림보호담당 등 6개 담당(계)에 2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같은 사무실 내에서도 직원들간 서로 잘 들리지 않아 인터폰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경북도내 대다수 지자체(바다 인접 군과 일부 시 제외)는 농축산업과 농정, 유통특작 등 업무를 관장하는 농업 관련 부서(농정과)와 산림경영, 산불예방·진화, 산지개발 등을 맡는 산림과로 이원화돼 있다. 농림정책과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택용 군의원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가 되면 담당공무원의 가슴과 입술도 타들어간다"며 "농림정책과를 2개과로 나눠 직원들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지자체처럼 현재의 직능과 정원을 그대로 살려 업무가 유사한 농업기술센터와 본청 농업·농정 관련 담당과 통폐합,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2012년 1월 칠곡군 농림정책과장으로 승진한 문성배 전 사무관이 2013년 2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데 이어 2013년 4월 승진(의결)한 장호학 전 농림정책과장도 지병으로 지난해 11월말 사직한 후 지난달 7일 세상을 떠나 하루 평균 130여 건의 공문서를 검토하고 결재해야 하는 농림정책과장이 가중한 업무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목면발전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한다. 약목발전협의회는 4월 8일 오전 10시 약목면 약목농협 회의장에서 창립총회와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역의 구심체 역할을 할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약목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약목면발전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을 확충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날 협의회를 탄생시켰다. 협의회는 지역의 남녀노소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순수한 지역민들의 자발적 의지에 의해 설립된 민간단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취임한 김영우(전 약목초등 교장) 회장은 "한 때 1만8,000여명의 인구로 군내에서 어느 지역 못지않게 위상이 높았던 약목이 몇 년 사이에 인구가 급감하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반면 주변의 읍면들은 급격히 도시화되고 발전해가고 있는데 유독 약목만 낙후돼 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이 무척 크다. 이런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협의회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약목발전협의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족한 택지 확보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도시가스의 약목 시내 공급 ▶낙동강 덕산교에서 약목 시내 진입도로 개설 및 전철역 유치 ▶학군조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