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왜관시장 상인과의 기나긴 협의 끝에 마침내 지난 13일 인도에 방치된 상품진열대를 상인들의 자진철거로 인도확보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법당국에 고발되어 200~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2009년 9월 왜관시장(2지구) 비가림시설 준공 후 7년여만에 고객통행선을 설치하는 등 인도정비가 이루어져 전국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모범사례로 꼽을 수 있겠다.
16일 오전 11시10분쯤 칠곡군 왜관읍 군청4길 G종합설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바로 옆 횟집과 카센터로 옮겨 붙어 모두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G설비와 C횟집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로 된 건물이어서 순식간에 불이 번졌고, V카센터는 안에 주차된 2대의 차량 앞 부분과 내부가 일부 불에 타 피해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일러, 에어컨 등을 수리하는 G종합설비 안에서 오일과 가스류가 여러 차례 폭발해 전소됐고, 일부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재호 칠곡군의원은 지난달 20일 열린 제230회 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약목면사무소 신청사 단열재 부실시공 등과 관련, PPT 자료를 통해 일일이 따지고 물었다. 약목면 신청사 마무리공사(현재 공정률 98%)를 벌이고 있는 칠곡군은 이에 대해 화재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을 보강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재호 군의원(북삼·약목·기산)은 이날 군정질문에서 "약목면 신청사 외벽 단열재는 설계상 난연재인 L사 PF보드로 시공해야 하는데도 불구, 이를 무시하고 설계변경도 하지 않은 채 일반 단열재인 Y사의 우레탄폼으로 공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재(難燃材)는 보온을 하거나 열을 차단할 목적으로 쓰는 일반 단열재(斷熱材)보다 화재에 강하기 때문에 자재값이 더 비싼 것은 당연하다. 이재호 의원에 따르면 설계에 반영된 L사 난연재는 ㎡당 2만2379원이고, 외벽 단열재로 시공된 Y사 제품은 ㎡당 1만4800원으로 7579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 전체 시공면적 1만7391㎡에 1천317만9000원의 차액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이 제시한 설계 시방서를 보면 공사도중 설계를 변경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도급자의 설계변경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아니한다. 단 다음의 경우 감독과 협의하여 고려한다. ▶소방법규상이나 건축법규상 변경하지 아니하면 안될 경우 ▶현장 사정상 변경하지 아니하면 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설계변경 내용 설명서, 설계변경 도면, 공사비 증감내역 등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그는 "이에 따라 건축 자재교체는 설계변경 사유에 해당하지도 않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적법한 절차 없이 하급의 자재를 사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설계 시방서에 의거, 다른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도 당초 설계한 자재와 같은 품질이거나 그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도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건축전문가에 따르면 품질이 좋은 자재일수록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에 대해 4일 "설계상 L사의 공장에 불이 나 생산이 중단되어 부득이 Y사 제품으로 변경했고, L사는 국내 단일품목으로 같은 종류의 제품이 우리나라에는 없어 동종 이상의 다른 단열재를 찾아 보았으나 구하지 못한 결과 가격은 조금 낮지만 변경된 제품도 난연재로서 녹색건축물 지원조성법에 적합한 Y사 제품으로 변경시공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은 "단열재는 시멘트 벽과 벽 사이에서 열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하는 만큼 그 자체로는 화재 위험이 없기 때문에 소방법에도 적용 받지 않는다. 설계변경 없이 자재를 교체한 것은 '바닥면적, 높이, 건축물 및 주요구조부(기둥, 보)의 위치변경 등 건축법에 정한 범위이상의 경우를 제외한 자재의 변경 등 경미한 변경은 공사감독의 승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라고 명시된 건설공사 감독자 업무지침(건설교통부 고시제 2014-297호)과 건축법 제16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2조(사전설계변경사항)에 근거했으며, 공사기간중 변경한 자재 등은 모두 57건으로 현재는 사후 설계변경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지난 21일 군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품질이 더 좋은 단열재로 변경해 시공하지 못한데 대해 주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약목면 신청사가 완벽히 준공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또한 "약목면 신청사내 화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경 단열재로 절감된 예산으로 방화문을 방화셔터로, 일반커튼을 불에 강한 방염커튼으로 각각 변경 시공키로 했고, 화재안전을 위해 고성능 소화기를 비롯해 소방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착공한 약목면 신청사는 총 65억원(국비 32억, 군비 33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50㎡ 규모로 오는 6월초 준공할 계획이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13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서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직원, 관내 장애인협회 각 지회장과 군청,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년도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축산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2016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열고, 웅도 경북 새천년 원년을 축하하고, 경북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6개 축종단체(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로 구성된 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재철)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새천년을 시작하는 웅도 경북! 축산인과 함께!”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농가, 유관기관, 일반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버섯파리 유인용 유효광원 및 그 선발장치에 관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재배시 발생하며 양송이버섯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20%를 감소시키는 문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12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및 칠곡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 자리에서는 훈련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지고 훈련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훈련방법 적용 등을 설명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경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회장 85명을 대상으로 자율교사연구회 운영을 위한 연수회를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학기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교사연구회 85팀을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92명의 교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 경상북도청 창신실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전라남도ㆍ전라남도교육청, 4개 기관이 함께 '영·호남 수학여행단 교류 활성화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경상북도청과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영호남이 지역자원의 개발, 여행정보의 공유, 수학여행 가이드 배포 및 홍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가이드 제작·배부 등을 약속하였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최근 지능범죄수사팀이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은 도내 각 경찰서 수사팀을 분기별로 평가해 최고의 범죄 기획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5월 1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6년도 제3차 임시회를 경북도의회 신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이 '지방자치법개정 입법화추진계획'의 사업추진 완료결과를 설명하고, 곧 개원하는 제20대 국회와 중앙정부, 여야 정치권을 향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상정해 의결했다.
경상북도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여 경상북도를 홍보한다. 150여개의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 ·단체가 대거 참여하고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 및 청소년진흥원과 청소년수련원은 상설전시관을 설치하여, 경북의 주요도정인 ‘할매·할배의 날’과 ‘독도 지키기’를 홍보하고 경북 신청사 소개, 도내 주요관광지 및 청소년활동 운영기관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경상북도는 지방도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6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기관표창 선정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고, 공사시 발생하는 민원해소와 예산절감을 위하여 타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경상북도는 문화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한콘진)이 주관하는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국비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원더풀 k-fish’, ‘마당놀이 덴동어미’, ‘밤하늘 수호자 – 별 정원사와 플루토’ 3개의 융복합 프로젝트를(프로젝트 당 국비 3억원) 추진한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결성한 재주꾼 모임 “어름사니” 소속의 호국평화 댄스팀(더 스타 크루)이 1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애국”이란 주제로 특별 공연을 펼쳤다. 지난 7일 칠곡군민의 날 기념공연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더 스타 크루(THE STAR CREW)’가 제52회 완주군민의 날을 맞아 완주군의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11일 왜관역, 공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Wee센터 홍보를 위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지역 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봉사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합동 아웃리치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활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마음 도민체전으로, 미래경북 활짝열자!” 라는 구호로 안동시에서 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5개 종목, 405명 규모의 우리군 선수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도민체전 군부 5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CEO와 칠곡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등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및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20개 입주기업체 CEO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0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6년 경상북도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반기 본격적인 인력채용 시즌에 맞춰 개최된 이번 일자리 한마당행사에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의 지역 청년들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1,700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참여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전통문화체험의 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