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20일부터 권역별 순환수렵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수렵활동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 권역별 순환수렵장 : 경상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년에 1번씩 순환·반복해 수렵장을 설정 이에 따라 2016년에는 제2권역인 김천, 구미, 상주, 고령, 칠곡군과 추가적으로 영주, 영양군이 수렵장을 개장해 총 7개 시·군에서 수렵이 이루어진다. ※ 제2권역 해당 시·군 중 성주군 수렵장 설정 포기(사드배치 결정으로 인한 집회 및 지역정서 감안) 2015년에는 안동시 등 6개 시·군에 수렵장이 개설됐으며, 3,155명의 수렵인들이 방문해 853백만원의 수렵장 사용료 수입을 올린바 있다. 2016년에는 김천시 등 7개의 시·군에서 3,244명이 수렵을 신청해 지난해 대비 89명이 증가했고, 사용료는 910백만원으로 57백만원이 증가해 권역별 순환수렵장이 점차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상북도의 권역별 순환수렵장은 경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제1권역(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은 2015년에 이미 수렵장을 개설했고, 제2권역(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칠곡)은 2016년, 제3권역(영천,경산,의성,군위,청도)은 2017년, 제4권역(포항,경주,영양,영덕,울진)은 2018년에 수렵장을 설정하고 순환 반복해 운영한다. 기존의 시·군 단위로 개설된 개별 수렵장에서는 동물들의 이동특성으로 인해 수렵이 시작되면 인근 시·군으로 동물들이 피해감으로서 효율적 구제가 곤란했으나, 경상북도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설정되는 권역별 순환수렵장은 5개에서 6개 시·군에서 동시에 수렵을 하게 돼 효율적으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도내 6개 대학총장과 대학생, 시·군 담당공무원, 사회적경제 청년 CEO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청년 CEO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축하공연과‘도전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말과 함께 경상북도 청년 사회적기업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업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교 연수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성매매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첫째, 성매매란 무엇인가? 성매매란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 및 돈을 매개로 성교행위(구강, 항문 등 신체의 일부 또는 도구를 이용한 유사 성교행위 포함)를 하거나 그 상대방이 되는 것이다.
석전중학교(교장 한원익)는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의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한국장애인연맹 소속 정재성 전문 강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과 이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된 사회 실현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하였다. 특히 열띤 강의를 해준 정재성 강사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강의 내용에 공감하며 집중할 수 있었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강의 내용에 학생은 물론 참석한 교직원들도 큰 박수로 호응해 주었다. 석전중학교 한원익 교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런 소중한 시간의 기회로 본교의 장애학생들은 물론 사회의 소수자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안동 경북 신도청 앞마당에 들어선다. ‘72일간의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 ‘희망2016나눔캠페인’ 모금액인 131억 4,200만원보다 2.5%(3억 2,800만원) 늘어난 134억 7000만원이다. 이는 270만 경북도민 1인당 5,00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성금 1억 3,47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오르게 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경북과학대학교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과(학과장 유영옥)는 지난 17일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SK Planet 최재원 CD(Creative Director)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SK 플래닛은 모바일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어가는 창의적인 광고기업으로 최 팀장은 SK텔레콤의 ‘이상하자’, ‘잘생겼다’ 캠페인 기획 등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 팀장의 유명세에 힘입은 이날 특강은 이 대학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과 외에도 특강을 듣기 위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최 팀장은 특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재학 중 심심할 때 마다 아이디어를 내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라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훈련이 잘 된 사람은 매순간을 즐긴다. 노력의 댓가는 반드시 보상으로 돌아온다” 라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올릴 것을 말했다.
질병은 연쇄작용일 때가 많다. 한 가지 질환이 다른 질환을 부르고, 증상을 악화시키며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나간다. 질병 하나로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을 일이 하나 둘 따라 붙으며 두 배, 세 배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그 좋은 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위험 수치를 끌어 올리는 고혈압의 합병증은 이 병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게 할 정도다. 당뇨병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이 당뇨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없지만, 일단 합병증이 시작되면 손 쓰기 어려울 정도의 전신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고혈압과 당뇨병이 한꺼번에 당신을 찾아온다면 어떨까?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7일 백선기 칠곡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농협 농산물 공판장내 저온 저장고 준공식을 가졌다. 저온저장고는 일반철골조 지상 1층 164㎡(49평)규모로 군보조금 4천만원을 포함해서 총공사비 1억 8천 8백만원이 투입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왜관농협 자체 브랜드 쌀인 학나루쌀 미곡 질이 저온저장고 준공과 함께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쌀 생산에 학나루쌀 작목반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칠곡문화원풍물단 '풍악을 울려보자' 네번째 발표회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범용 칠곡부군수와 장인희 칠곡문화원장, 장재환 군의원, 칠곡문화원풍물단 김명희 초대회장,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칠곡문화원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어르신 활동가 양성과정 연극반의 연극발표회, 한국무용반 삼학 동아리의 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풍물단의 활동영상과 축원 덕담을 시작으로 삼도 설장구, 모듬북, 삼도 사물놀이는 관객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등 신나는 장단으로 출연진과 관객들이 하나되는 신명나는 시간이 되었다. 또 무용반 교육생들의 꽃타령은 화사한 한복과 꽃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고, 연극반의 연극 '아기장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칠곡문화원풍물단 정말연 회장은 "절차탁마의 마음으로 기량을 닦아온 우리 풍물단의 네번째 발표회가 풍물의 흥을 즐기며 신명나는 시간으로 이어져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 : 정당이 소멸되는 사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정당이 소멸되는 사유로는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 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중앙당등록취소 처분과 정당의 자진해산 신고에 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 어떤 경우에 헌법재판소가 정당의 해산결정을 하게 되나요? A : 정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지만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 즉, 헌법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에 의하여 해산됩니다. Q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에 대하여 등록취소 처분을 할 수 있는 경우, 즉 등록취소 요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정당이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때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정당의 등록을 취소합니다. 먼저, 등록된 시·도당이 5개 미만이거나, 시·도당의 법정 당원수가 1천명에 미달하게 된 때. 둘째, 최근 4년간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 선거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나 시·도의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아니한 때. 셋째,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여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2/10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는 오늘, 2016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50사단 직할대 본부대대에서 금연성공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금연성공 파티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장병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금연성공물품 등을 제공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인·의경 장병들에게 흡연의 폐혜를 인식시키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방문금연클리닉 등을 실시하며 건협 경북지부는 13개 부대(16전투비행단 외 12개 부대)와 연계해 금연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 5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1월 7일부터 이틀간 산림청 주관, 칠곡 나눔숲체원에서 주관하는 ‘국립칠곡숲체원 희망나눔 숲캠프’에 참가하였다. 이 날 교육은 교실에서 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숲 속에서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신뢰, 배려, 희망, 나눔, 끈기, 성취’라는 주제로 친구를 믿고 눈 감은 채로 자연을 걸어보기, 나무에 비료 주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숲의 생태를 알아보는 탐구교육이 실시되었다. 이튿날 학생들은 모둠을 만들어 모둠별로 여러 종류의 나뭇잎을 찾아오는 활동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강덕경 학생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을 하였으며 자연을 사랑하겠다’며 다짐하였다.
당뇨와 고혈압을 말할 때 사람들은 보통 부부관계 같다고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고혈압 역시 당뇨병이 발병할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부는 함께 있을 때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 말하자면 결코 같이 해서는 안 되는 관계인 것이다.
제2회 칠곡군 노인회장기 노인한궁대회가 지난 11일 북삼읍 복지회관에서 후끈한 열기 속에 개최됐다. 내빈 8팀이 시투대회를 시작으로 8개 읍면 임원진과 남녀 80명 선수가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은 약목면 분회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는 황호진(남), 신동임(여)선수가 우승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11월 16일 일자리민생본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물산업전’에 도내 7개 우수 물기업이 참여해 58건 1,086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는 수출경쟁력이 있는 물기업이 참여해 상하수도 시설 설계·시공, 수처리 펌프, 필터, 계측기, 유수분리조, SPE패널(방수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국제물산업전’은 아시아 대표 물산업전으로 도시화·산업화로 물산업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는 전시회이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인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환경자원학회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 환경측정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만족(satisfactory)’으로 결과를 받아, 검사기관의 능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시험’이란 미국 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세계적 분석 기관들과의 상호 비교를 통해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능력과 결과의 정확성·신뢰도를 평가한다. 평가 방법은 일정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해 분석기관에 제공하고, 참여기관의 개별 평가항목 측정값을 비교해 만족(Satisfactory), 경고(Warm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한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 세계 연구기관이 참가한 이번 시험에서 중금속류(카드뮴, 크롬, 구리, 납, 망간) 총 5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Z-Score 2.0이하)’으로 인정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1시 안동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명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배선두 애국지사, 이항증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14,329명 중 2,113명, 14.7%)했고, 6․25전쟁 시에는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다.
벽산엔지니어링(대표 김동운)은 지난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가산면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금년도 40kg기준 공공비축미 건조벼 76,641포대 산물벼 7,226포대를 매입하여 총 83,867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건조벼 매입 대비 112%의 물량이다. 포대벼는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월에서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 현장에서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다.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하이아미” 2개 품종이며, 매입 시 건조벼 1등(40kg)기준 45,000원을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평균 수확기(10월에서 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7년 1월중 사후 정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