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백선기 칠곡군수, 이택용 부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신2리·3리·4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종만 건설과장의 경과보고, 백선기 군수의 기념사, 이택용 부의장의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석적로컬푸드회(회장 도형탁)는 지난 3일 석적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김장체험행사와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무, 과일류, 채소류, 양념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칠곡군 가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규봉)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가구에 연탄 830장을 전달했다.
칠곡군 가산면(면장 권헌욱) 공직자는 지난 3일 휴일도 반납하고 가산면 용수리 연꽃피는 집(용운사)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꽃피는 집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로 이날 직원들은 겨울철 김장 준비를 위한 고추 꼭지 따기와 시설 주변 청소를 했다. 또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며 적적함을 덜어줬다.
경북도가 3년 연속 11조원이상 국비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7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투자예산이 11조8,35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SOC 예산감액(△8.2%)과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야당의 지역 예산삭감 논쟁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년연속 국비 11조원 이상(15년 11조2,788억원, 16년 12조1,225억원, 17년 11조8,350억원) 확보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가을 하늘 높고 푸르른데 다른 모든 이의 마음 청명하고 맑아지는데 아직도 내 맘은 잿빛 폭약 속에 머무는구나 머리위에 검은 구름 드리우고 그저 눈물이 앞을 가려 힘없이 놓아버린 그때 그 손 어미니 보고 싶소 누님도 보고 싶소 아무리 물러보아도 소리 닿질 않고 하늘위로 산산이 부서지는데 그 목소리 하늘이 들었는지 바람 날 보듬어 주고 구름 같이 울어주는구나 언젠가 가시덤불 걷히어 슬픔에 젖어 흘러내리던 하늘 개이면 내 고향 담장 아래 활짝 핀 과꽃 볼 수 있겠지”
20년이 지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효력을 잃는 일몰제를 앞두고 칠곡군은 내년 1월1일부터 군 계획시설 결정고시일로부터 10년 이상된 미집행시설에 대해 해제신청을 받는다. 해제신청제는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토지 소유자가 직접 지방자치단체(칠곡군)와 국토부에 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집행계획이 없거나 집행계획이 있더라도 사업추진이 되지 않는 시설에 대해 지주의 해제 신청이 있을 경우 2015년 8월 개정된 국토계획법 법률에 부합하면 해제해야 한다. 특히 해제신청제가 시행되면 그 동안 도시계획시설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도심지-인근 지주 등의 해제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난개발 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 도시계획시설의 미집행률은 전체 면적의 55%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도로 327만3,037㎡를 포함한 교통시설 333만7,446㎡ ▶공원 394만8,581㎡, 녹지 71만644㎡ 등 공간시설 500만7,590㎡ ▶기타 380만8,713㎡ 등 미집행 전체면적은 1천215만3,749㎡이다. 이를 모두 집행하려면 2015년 국토부고시 표준사업비 기준으로 약1조4,500억원(칠곡군 실질적 추정사업비 약4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현실적으로 집행이 전혀 불가능하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토지이용계획과 결정시설의 타당성 검토인데, 이는 도시·군 기본계획 검토를 수반하고 있다"며 "칠곡군은 2013년 4월 용역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승인을 얻어 일몰제에 대비한 시설타당성을 비롯한 군 관리계획(재정비)을 검토 중이고, 재정비안 확정시 그 내용을 단계별 집행계획에 반영해 변경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20년이상 장기미집행시설의 미집행시 2000년 7월1일 이전 결정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020년 7월1일부터 실효(효력을 잃음)되며, 이후 결정시설은 결정고시일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다음날 실효된다. 실례로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829번지 LG전자 왜관점 일대 8,540㎡는 1985년 7월 여객자동차터미널로 결정·고시,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1일부터 이 도시계획시설은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로 묶여 35년간 임시건축물이나 나대지 상태로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지주들은 공동주택이나 상가 등 고층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이를 감안, 현재 열람공고 중인 칠곡군 관리계획 재정비(안)에 이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은 실효대상으로 폐지검토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몰제가 도입됐으나 국토계획법은 일종의 개발계획과 같은 것으로 개발계획에 따른 행위제한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이 가운데 도시·군 계획시설은 해당 개발계획내 용도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로 향후 실효 도래시 반대로 기반시설계획이 없는 용도지역 역시 환원(예를 들면 주거⇒녹지지역 등)이 검토돼야 하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또한 개인의 토지가치를 떨어뜨리는 사유재산 침해로 작용되는 등 반발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상북도는 2일 오전 11시 경주 The-K호텔에서 ‘안전경북 365/100人포럼’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10월 11일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을 창립하고 분과위원회를 열어 포럼 5개 분과별(지진, 풍수해, 원전, 사회재난, 안전정책분과) 토의과제를 정하고 오늘 합동워크숍을 통해 주제 강연회를 갖게 됐다.
경상북도는 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제24회 경북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 의식행사와 명사 특강,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코자 실시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인사혁신우수사례 중 지방인사제도 운영 혁신, 생산적 공직문화 조성, 공직책임성 확보 등 3개 분야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자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일 도교육청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전영준)에 결핵예방 및 퇴치 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에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소재 지경당 일원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경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0호로 혜원고택 등 칠곡군 목조문화재가 밀집된 매원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뒤 산과 인접해있는 특성상 산불화재로 연소 확대되는 가상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됐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병원의료경영계열은 지난 11월 30일 중앙관 306에서 계열 교수·졸업생·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하여 ‘프로젝트발표회’를 가졌다. 평소 지역 병원의료기관에서의 봉사 및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적 문제를 경험으로 삼아 주제를 정한 이번 2016학년도 2학기 ‘병원의료경영프로젝트’는, 장차 병원의료경영인으로서의 자질함양과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원은 12월 1일 북삼고등학교 강당에서 ‘수능 수험생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고향 칠곡군의 역사, 군정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군이 추진 중에 있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조성사업’ 관련 해외봉사활동을 소개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칠곡군, 라라유치원 원아와 교사 등 90여명이 12월 1일 칠곡군의회를 방문해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교육이 펼쳤다. 원아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이날 체험교육은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적정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지속적 관리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혼자서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 당뇨질환을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으실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11월 30일 장곡초등학교에서 ‘학생 참여로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교실! 인성 수업 나누기’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 인성교육중심 수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 관내 초등 교감 및 교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 참여 인성교육중심 수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다.
칠곡군 약동초등학교(교장 황치운)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꿈·보람·감동이 있는 약동교육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의 성과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학교장 경영관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하여 신뢰와 존중의 약동교육공동체를 만들고 행복한 약동인을 기르기 위해 노력한 교육활동 면면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였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이정호)는 제289회 도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인재개발정책관실을 시작으로 소관부서의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한다.
경상북도는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4시간 AI인체감염대책반’을 강화하고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기 위해 1일 시·군 감염담당부서와 긴급회의를 갖고 관내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