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2016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산림환경포럼에서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순수한 민간차원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특히,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산림청이 후원해 시상하는 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치는 등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여름산타마을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오는 17일 봉화 분천역에서 ‘2016~2017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봉화군수,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을 비롯해 10개국 주한대사, 관광객,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 퍼포먼스, 주한대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2회 경북창조경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원기업, 연구기관, 금융기관, 학계, 기업 등 지역의 20여개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15일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결속력을 다지고 2016년도 주요사업의 성과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지역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효준) 4학년에서 6학년생 92명은 지난 14일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우리 학교 강당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학년도 초·중·고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교육비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예비 소집 시 배포할 가정통신문 예시 안을 각 학교에 일괄 배포하였다. 가정통신문에는 신청 자격, 신청 기간, 제출 서류와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비 항목과 연간 지원 금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배춘길)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이범용 칠곡부군수와 곽경호 경북도의원, 이종평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장-여상운 성주군협의회장-김재원 구미시협의회장, 회원 등 23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6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경상북도는 2017년 국토교통부지원사업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하천분야 국비 2,0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국비 사업내역으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 869억, 국가하천정비 570억, 소규모댐건설 95억, 국가하천유지보수 80억, 댐주변지역정비사업 107억원, 운문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200억원, 댐직하류하천정비사업 133억원 등을 확보해 하천 치수안정성 확보와 친수시설 설치에 투자된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군 취업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업무 추진성과 분석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6 취업유관기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가 주최한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하고, 취업관련 업무 수행기관 간 일자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문화원 강당에서 2016년도 ‘제14기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4기 어르신 문화대학은 신규 개설된 동화구연을 비롯하여 서예와 컴퓨터 등 교양강좌와 태껸, 웰빙 기체조 등 건강프로그램을 비롯한 25개 과정에 61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대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016 송년음악회는 ‘신사의 품격 콘서트’라는 부제로 군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음악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라이브의 귀재 박상민, 트로트의 황제 조항조, 훈남 꿀성대 윤성기가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신들린 무대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채석균 칠곡군 재경향우회 기산면 회장은 지난 14일 재경향우회 송년회에서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칠곡군은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6개 분야 15개 항목 28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평가받아 선정됐다.
칠곡노인복지센터(소장 홍화정)는 지난 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이범용 칠곡군 부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해윤 선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내 재가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초대하여 행복동행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
소아에게 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 유전, 대사질환, 자가면역성 등 다양한데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최근에는 감염된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 감염이 급속히 느는 추세다. A형 간염, B형 간염과 함께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꼽히는 C형 간염은 A형이나 B형과는 달리 아직 개발된 예방백신이 없어 더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C형 간염 환자는 총 4만 3,490명이었고 이중 10세 미만은 38명이었다. 성인에 비해 적은 숫자지만 위험성은 충분하다. 다행히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현재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환자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리 나타나고 있으므로 최선은 간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겠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예산안 심사 다섯째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 일자리민생본부,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의회사무처 등 4개 실국 소관의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경상북도는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포항공항에서 하노이 간 전세기를 2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14일 입국한 베트남 관광객 120여명은 오전 7시경 포항 공항에 도착해 호미곶 광장과 경주 일대를 관광했다. 출국일인 28일에는 죽도시장, 사후면세점 거리(중앙상가) 등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4세기 무렵, 중국 후난 성(湖南省)의 무릉(武陵)이라는 곳에 물고기를 잡으며 사는 어부가 있었다. 어느 날 강을 따라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길을 잃고 말았다. 무작정 배를 저으니 계곡 양쪽을 따라 만발한 복사꽃이 그칠 줄 몰랐다. 얼마를 지났을까? 산이 나타났다. 흘러나오는 계곡 물을 따라 올라가니 작은 동굴이 있었다. 동굴은 한사람 겨우 지날 정도였으나 계속 들어가자 동굴이 넓어지면서 갑자기 밝아지고 대지가 나타났다. 논밭, 연못, 뽕나무, 대나무 숲, 잘 닦인 길, 커다란 집, 개나 닭의 울음소리 등이 모두 이상할 게 없었으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이상향이었다. 그 곳 사람들이 어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 아래 세상에 대해 이것저것 캐물었다. 그들은 선조들이 진(秦)나라 때 전란을 피신하여 이리로 들어온 이후로 마을에서 한 발짝도 나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과 인연이 끊겨 있었다. 약 500년 정도를 그렇게 지낸 모양이었다. 며칠 후 어부가 집으로 돌아가려 하니 “이 마을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절대로 말하지 말아주시오” 당부하였다. 어부는 배를 타고 돌아오면서 중간중간 표시를 해 두고, 집으로 오자말자 고을 태수에게 자초지종을 보고했다. 태수가 부하를 동행시켜 그 곳을 찾으려 했으나 복숭아꽃이 만발한 그 평화로운 마을은 끝내 찾을 수가 없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이야기이다. 이로부터 ‘도원경’은 이상향을 뜻하며, ‘복숭아’는 ‘천계(天界)’와 밀접한 과일이 되었다. 어쨌든 『도화원기』에 표현된 이상향은 무척 친근하지만 인간은 지금껏 한 번도 그 땅에 이르지 못했다. ‘도화동’은 이처럼 인간의 범접이 어려운 깊은 계곡 끝에 숨겨져 있다. 뒤집으면, 전국의 명산대천 가장 깊은 막장에는 어김없이 ‘도화동’이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처럼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인간의 눈에 쉽게 띄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백험산을 넘는 영주 최고의 오지라는 마락 골짜기에서도 산길 얼마를 더 숨 가쁘게 올라야 겨우 들어설 수 있고, 전국적 오지로 손꼽히는 봉화 소천의 고선계곡 골짜기 백리장천(40km)을 다 뒤져서야 도화동이 만나지는 것이다. 영주·봉화에서만 평생을 살아온 자칭 토박이라 하는 사람들도 이 두 도화동을 모두 섭렵한 사람은 극히 소수일 것이다. 소백산맥 너머 단산면 마락리 도화동 마을은 마락리 사람들이 소천장(부석장)을 오가던 미네치(850m) 고갯길 중간쯤에 있는 마을이다. 말이 마을이지, 고치령 길이 개통되면서 미네치 길은 통행이 뜸해져 10여호 살았다는 도화동마을은 지금 깊은 산골짜기에 한 집 억지로 남겨진 외딴 오지가 되었다. 도화동 가는 길에서는 당연히 전봇대를 볼 수가 없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속세를 홀홀 벗어나는 느낌이랄까? 길목에는 바위로 된 석문(石門)도 보이고, 나무가 넘어져 자연스러운 나무문(木門)도 만들어져 있다. 작지만 물이 통통 뛰어내리는 폭포 모양도 보인다. 가늘게 연결된 오솔길은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면서 끝내 자전거 통행까지 방해하여 물건들은 모두 지게를 이용해야 했다. 산 속 외딴집에서 이렇게 도인처럼 살아온 서낙홍 부부는 6년 전 할아버지가 별세하자 할머니는 집을 버리고 도화동을 떠났다. 봉화 소천면 고선계곡 도화동 마을은 어떠했을까? ‘삼척 구마동’이라고 불렸던 고선계곡은 남한의 「삼수갑산(三水甲山)」이다. 산이 높고 골이 깊은 첩첩산중 봉화하고도 소천면, 거기서도 가장 외지고 깊숙하다는 골짜기가 구마동계곡이며, 백리나 되는 구마동계곡 끄트머리에 도화동이 붙어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계곡에는 아홉 필의 말이 한 기둥에 메여있는 ‘구마일주(九馬一柱)의 명당’이 있다고 하나 지금껏 아무도 이 명당을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곳 지킴이 열목어는 그 비밀을 알고 있을까? 1980년까지는 이곳에 초등학교 분교가 있었다. 한때 도화분교 학생은 30명이나 되었단다. 지금은 도화사라는 암자 하나만이 외롭게 그 깊은 골짜기를 감당하고 있다. 여기서 20리를 걸어 나오면, 구마동의 중심이었다는 간기마을이 있다. 지금은 달랑 네 가구만이 이마를 맞대며 살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호남간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무주~대구간 고속도로를 동서화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내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반영건의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앞장서 추진 중인 무주~대구간 고속도로는 포항과 새만금을 잇는 283.7km의 동서고속도로서 포항~대구와 익산~장수구간은 각각 2004년과 2007년에 개통 운영 중이며, 새만금~전주구간 실시설계가 마무리 중에 있고,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대구~무주구간(86.1km)은 2010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되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