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선·후배가 하나 되는 인성 키움(Kium) 입학식’을 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2017학년도 1학년 신입생(남 40명, 여 34명)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왜관동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선·후배가 하나 되는 이색 입학식을 가졌다. 84명의 신입생은 이날 학교에서 준비한 방석을 선물 받고 강당에 둥글게 둘러 앉아 학부모님과 재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학식에 참여하였다.
석적읍 성곡리 마을회관에서도 지난 1일 '장곡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칠곡군에서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석적읍 장곡지역(성곡리·중리·남율리)은 1919년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 많은 주민들이 동네 뒷산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펼친 곳으로 알려졌다. 장곡지역 중리에서 장지희·장영창·장도식 대표는 주민 22명과 의기투합해 1919년 4월 8일 오후 9시경 뒷산에서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고, 이 중 21명이 일본 경찰에 검거, 8명이 기소됐다. 또 성곡리 장병규·장준식·장영조·장재식 대표 등도 지역의 시위 소식을 듣고 만세운동을 계획했다고 한다. 이들은 그 해 4월 9일 오후 8시, 4월 10일 오후 8시에 동민 박팔문 등 36명과 함께 만세 시위를 펼쳤다. 이 중 21명은 일본 경찰에 체포·기소되어 옥고를 치렀다. '장곡 3·1만세운동'을 주최한 석적사회복지사협회 구정회 회장은 "3·1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선현들이 펼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오늘날 혼미한 시대에 대한민국의 평화를 정착시키고 애국정신으로 재무장하는 뜻에서 칠곡지역 최초로 이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장곡발전협의회(회장 김봉률)와 석적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명득)가 공동주관한 이번 '장곡 3·1만세운동' 재현 행사에는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과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배춘길 회장, 칠곡군사회복지사협회 김광식 회장,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성택 위원장,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상천 군의원, 김창규 도의원, 이길수 칠곡군재향군인회장, 왜관새마을금고 이국환 이사장, 조재일 석적읍장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신도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신라 선덕여왕 일대기를 그린 한국형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을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뮤지컬컴퍼니A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술과 뮤지컬이라는 서양의 공연양식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로 선덕여왕, 천문학자 지귀와 첨성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 전개로 선덕여왕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화랑실에서 2017년도 감사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등 각종 감사 현안사안 협의를 위해 ‘도·시·군 감사관 연석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감사원 등 중앙부처의 감사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경북도의 감사운영 3대 추진 목표인 도민만족·신뢰도정 구현을 위한 ‘도민중심 감사’, 사고·비리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감사’,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청렴제일 도정 구현’을 위한 감사 현안사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공무원들이 감사를 의식해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업무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성실·능동적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적 절차상 하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하고, 무사 안일한 소극적인 행정 추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168지구 2,015억원)과 재해복구사업(631지구 655억원)의 여름우수기 전 조기완공을 위한 조기추진과 해빙기 대비 사업장 안전 현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23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지침을 전달하고 직접 재해예방·복구사업장 현지점검을 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도로·하천 등의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상반기 중 조기 착공해 우수기 전 60% 이상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맞추어 예방사업 예산의 54%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해 2,800여 명의 취업유발과 사업대상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3월 2일 자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시기구인 ‘도청신도시본부’를 상시 실·국으로 전환하고, ‘소통협력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국가정책과 지역현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시행(2017년 1월 1일)으로 1개국 추가 신설이 가능함에 따라 존속기한이 2017년 3월 31일까지인 한시기구 ‘도청신도시본부’를 상시기구로 전환하고 ‘소통협력담당관(4급)’을 신설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하였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경우 2017년 2월에 문을 닫는 학교가 22개교, 신입생 없는 학교가 19개교이며, 매년 1만여 명의 학생이 줄어들어 교사 채용도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다자녀 교직원에 대한 승진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시행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칠곡군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파리바게뜨' 슬로건 아래 매주 금요일 센터 이용생들에게 직업자립을 위해 제과 수업을 해주는 파리바게뜨 북삼점 엄태하 사장님과 본사 직원, 그리고 지역 파리바게뜨 사장님들과 센터 이용생들이 하나가 되어 케익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서 일반 기업조직에서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여러 장애 가운데서도 취업이 가장 어려운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직원들과 사장님들은 이용생들의 특성에 맞게 기다려주고 예쁜 케익을 완성했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2월 27부터 28일까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지원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 등을 현지방문하여 창업지원 실태를 살펴보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각 의원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들의 연구활동방향 관련 주제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2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박선용 경북대학교 외래 교수(前,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를 초빙하여 ‘인문학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주제로 청렴 마인드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정유년 새 봄을 맞이하여 교육장과 전 직원은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선용 초빙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청렴한 공직관의 상호 연계성에 대해 설명하며, "청렴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고 실천하여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칠곡교육' 실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의하였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서상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 60명은 2일 2017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매원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시업식과 입학식을 가졌다. 2017학년도 새 학년을 맞게 된 재학생들은 담임 소개를 받고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들으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교장선생님의 당부의 말씀을 듣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환영회-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환영회에서는 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칠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존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칠곡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3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위해 지난 2월 28일까지 예고기간을 설정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예고기간 동안에 5,443건, 604백만원을 직접 징수했고 일시에 전액을 납부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납세자에게는 분납계획서를 작성하게 하고, 계획된 기한 내에 완납하기로 약속을 받은 상태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3월부터 세무과장을 단장으로 번호판영치 전담반을 편성하고, 차량에 설치된 영치시스템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칠곡군은 2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법인-개인를 선정해 군청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모범납세자로 군세 1억원 이상 납부한 한국파워트레인(주), ㈜대원지에스아이, ㈜티케이케미칼, 태백전자(주), (주)피엔티 5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5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2일 어르신 전당에서 ‘제15기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갖고 10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어르신문화대학은 신설된 라인댄스를 비롯하여 택견, 요가, 웰빙기체조 건강프로그램과 서예, 컴퓨터 등 교양강좌 등 25개 과정에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칠곡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칠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칠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구시와 접하는 선단지에는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고사목 전량과 매개충 월동서식처 제공우려-경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 중 일부분을 3월말까지 제거한다.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가 지난 2월 24일 2017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국제질서에 우리의 통일 환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엄중한 의제를 놓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도청 동락관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 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4, 의성군), 이인술(93, 포항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표창 수여, 도지사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도의회의장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철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일반인들에게 각종 조경수와 묘목을 오는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원을 방문하면 야생화전시포, 습지생태원 등 수목전시포지를 두루 둘러 볼 수 있고, 구매자에게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며 직접 나무를 선정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나무는 직접 우량종자를 채취·양묘해 공급하는 것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조경수보다 저렴하다.
경상북도는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하는 해빙기를 맞아 도내에서 발생 위험률이 높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단단히 얼어있던 얼음이 해빙기가 되면 가장자리부터 빨리 녹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강이나 저수지 얼음 위에서 구명조끼 없이 얼음낚시를 즐기다 자칫하면 얼음이 깨져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