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선·후배가 하나 되는 인성 키움(Kium) 입학식’을 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2017학년도 1학년 신입생(남 40명, 여 34명)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왜관동부초 강당에서 선·후배가 하나 되는 이색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84명의 신입생은 학교에서 준비한 방석을 선물 받고 강당에 둥글게 둘러 앉아 학부모들과 재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학식에 참여하였다. 송경란 교장은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오늘 입학한 신입생 84명의 1학년들과 재학생, 교직원들은 꿈과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행복한 학교, 선·후배가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교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처음이라 낯설고 서툴지만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 자신을 처음으로 표현하는 자세만은 무척이나 진지해 보였다. 이에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박수로 큰 호응을 해주었다. 한편, 6학년 재학생들은 1학년 신입생들을 안아주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학교는 따뜻하고 즐거운 곳, 작은 교육활동 하나라도 인성 키움(Kium)에 최선을 다하는 왜관동부초등학교의 인성교육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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