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록 세아운수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칠곡군지회(칠곡지회장 곽승호) 주관으로 2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권영길 경북도청 복지건강국장, 조기석 군의장 등 기관장과 도내 사회단체장, 봉사단체장 및 장애인 단체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한 달 간 소방특별조사반을 투입해 민박·펜션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과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23일 칠곡군 약목면 송로골마을에 위치한 펜션을 찾아 안전관리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마을에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개를 기증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이른 무더위로 휴가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1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유관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내 2만2,622명의 농아인(청각 2만1,461명, 언어장애인 1,161명)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 발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수여, 농아인의 권리선언 낭독,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농아인들의 얼굴에는 온종일 웃음이 가득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에는 모범장애인 칠곡군 곽승호(남, 43)씨, 유공 민간인 농아인협회 구미시지회 민효정(여, 35)씨와 봉화군지회 주미숙(여, 46)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평소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군위고등학교 이근화 등 10명의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긴급 시·군 관계공무원 회의를 소집하고 정수장과 낙동강 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3일 오전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사용해 구미·김천·칠곡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구미시 고아읍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을 방문해 가뭄과 녹조 발생에 따른 조류 제거시설, 고도 정수처리 시설 등 수돗물 생산과정을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국장은 “어떤 조건에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강수량이 178.3㎜로 평년(361.2mm)의 49% 수준이다. 또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평균 52.2%로 평년(63.9%)보다 11.7% 낮아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논 물마름, 밭 시들음 현상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봄철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가뭄대책비 22억 원을 지원해 관정개발, 양수기 설치 등 용수개발과 저수지 물 채우기 등 지속적인 용수관리로 올해 3월말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려 영농기 용수공급에 대비했고,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정-양수기 등 사전 점검·정비토록 하는 등 가뭄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긴급용수개발비 52억 원을 긴급 지원해 하상굴착,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양수저류 등으로 농경지 4,079ha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교류 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 및 교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2~23일 칠곡에서 초중학교장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해남교육지원청 간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의 벽을 허물는 의미 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특히 해남과 칠곡은 충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고, 학교수와 규모가 비슷하여 학교 간 상호 방문형 체험학습은 영호남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학생들의 미래형 리더십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학생 상호 방문 체험학습과 문화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약목중학교(교장 김정대)는 지난 21일 약목면민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강사 유현주)의 강연 및 예술단 공연을 개최했다. TV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유현주씨의 강연과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예술단의 공연은 통일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 7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51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로 4급 3명, 5급 6명 등 134명이 승진임용 되었으며, 4급 2명, 5급 39명 등 382명이 전보임용 되었고, 2015·2016년 채용시험 합격자 중 임용유예자 3명이 신규임용 되었다. 4급 인사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곽병록, 경상북도립영주선비도서관장에 김순연 서기관이 전보되었으며, 기획조정관 기획담당에 최상수,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최교만,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총무부장에 박종활 사무관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제68대 신임 이병우(48) 칠곡경찰서장이 23일 부임했다. 이 서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순심고등학교, 경찰대학 행정과(7기)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11년 서울지방경찰청 강북서 형사과장, 2012년 서울지방경찰청 강북서 수사과장,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 광진서 형사과장, 2014년 서울지방경찰청 강동서 형사과장, 2015년 서울지방경찰청 서초서 형사과장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 본지 창간 14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객이 지난 10일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이란 말이 청소년 등에게는 멀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 군수님께서 호국평화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출혈은 일생 동안 1번 이상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이다. 가벼운 병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지만 때로는 양성종양부터 암·장기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경고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비출혈의 형태를 살펴보고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 비출혈의 양상과 형태, 자세히 알아야 비출혈은 전체 인구의 60%까지 발병하는 흔한 이비인후과적 질환으로 연령과 성별 구분 없이 발생한다. 그 중 주로 10세 미만과 45~65세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일반적으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50세 이상에서는 남녀 성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출혈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전방 출혈과 후방 출혈로 나뉜다. 그중 전방 출혈은 코 입구부(비중격전방)의 모세혈관 출혈에 의한 것으로 혈관을 덮고 있는 조직이 얇아 외상을 받기 쉬워 흔히 발생하는 유형으로 비출혈 유형의 90%를 차지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22일 경상북도 도민안전실 등 10개 실국 및 교육청 소관 2016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6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9조1,086억1천3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8조2,485억5천6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8,600억5천7백만원이다.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4조4,676억5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3조9,319억6천2백만원이며, 차인잔액은 3,619억8천2백만원이다.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대명리조트에서 ‘2017 경북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3개 시·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자체와 민간 실무 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권영길 복지건강국장, 황진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경북지회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제5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하천과에서 시행하는 ‘봉동천(봉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과 칠곡군에서 시행하는 ‘석적읍(반계) 하수관로 정비공사’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봉동천(봉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의 치수-이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영천시 괴연동에서 봉동까지 지방하천 L=6.92km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공사중 교통처리계획도에서 교량-주요 교차지점에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경상북도는 21일부터 9월 8일까지를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관계부서 및 시·군, 안전관련 민간단체 참여를 통해 폭염·가뭄·풍수해·감염병 등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22일 도, 시·군 안전정책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부서장이 직접 현장방문·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7~8월을 ‘여름 휴가철 안전 위협요소 집중 신고기간’으로 운영하고 도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7 칠곡군수기자전거대회'가 지난 18일 전국 동호인-가족 등 552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체육공원 등에서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 코스는 낙동강 덕산체육공원~약목 불미골~배석재~기산 평복리~경북과학대~봉산리~각시막골~배석재~약목교회~호암지~약목고~무림리~덕산체육공원으로 총27km이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김해가야 엠티비, 고령엠티비, 영주엠티비 등 선수 390명과 갤러리 50명, 자율방범대 20명, 모범운전자 20명, 칠곡군자전거연맹 봉사자 21명, 자전거패트롤봉사단 10명, 구미 동호인 자원봉사 11명, 내빈 30명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빛냈다. 대회 참여자들은 "칠곡군의 경우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자전거 코스가 산과 강으로 시원스레 펼쳐져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나친 경쟁보다 자연 경관 속에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를 주관한 칠곡군자전거연맹 김태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산악자전거 타기는 모험과 도전으로 짜릿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동호인들간 참된 우정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학생 57명은 22일 '칠곡전통문화예술체험장(칠곡군 기산면 소재)'에서 창의성 고양과 인성 발달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1~2학년은 밀가루로 과자를 만들고 장식하는 활동으로 간단한 음식을 조리하는 기능을 익히고, 3~4학년은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장식하는 도자기 공예, 5~6학년은 나무판과 칠을 활용하여 문패를 만들고 장식하는 목공예를 체험하였다. 지천초는 매년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소규모 농어촌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학교운영비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2일 동명면사무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수 100상자가 전달되었다. 기부자는 동명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금암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장영발씨다. 장영발씨는 “힘들게 살아왔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를 전달한지도 20년이 다되어 간다”며 “여력이 있는 한 계속 국수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쌓일 때 지역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4개월간 이용업, 미용업 2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42곳, 미용업 223곳이며,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