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칠곡군지회(칠곡지회장 곽승호) 주관으로 2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권영길 경북도청 복지건강국장, 조기석 군의장 등 기관장과 도내 사회단체장, 봉사단체장 및 장애인 단체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아인들로만 구성된 비버데프공연단의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16명이 각각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의회의장, 칠곡군수, 칠곡군의회의장, 한국농아인 협회장, 경북농아인협회장의 표창패를 수상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대섭 (사)한국농아인협회장으로부터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또 도협회 후원회 및 뉴톤보청기에서 경북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주어 격려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행사가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다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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