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명면사무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수 100상자가 전달되었다.
기부자는 동명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금암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장영발씨다.
장영발씨는 “힘들게 살아왔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를 전달한지도 20년이 다되어 간다”며 “여력이 있는 한 계속 국수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쌓일 때 지역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