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아이해피어린이집(원장 윤영희)은 지난 8일 바자회 개최 수익금 20만원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IMG1@왜관읍은 지난 7일 헤어꼬뽈라 송은혜 원장, 재능기부자, 왜관읍 맞춤형복지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구원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미용봉사를 위해 마련됐다. 또 봉사자들은 머리손질을 기다리는 동안 정겨운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손수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따뜻한 찹쌀수제비로 점심도 대접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주민 A씨는 “미용실 갈 때가 돼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이발을 하고 나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지난 9일 경북과학대학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절주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과학대학교 내 절주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또래문화를 통해 음주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식 변화와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역에 걸쳐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을 해치는 술자리 문화 음주 오적(五賊)인 ‘음주강권, 폭탄주, 원샷, 벌주, 사발주’ 등을 바꾸기 위한 운동도 펼쳤다. 또 각 읍면별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운전은 NO'라는 내용의 홍보 현수막을 달고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지회장 정시몬)는 지난 9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회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칠곡지회 회원, 왜관 중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및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매월 둘째, 넷째주 실시하는 어머니 포순이 순찰활동과 함께 칠곡군지회 주요 사업으로 매년 연말에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 공직자 22명은 지난 11일 약목면 두만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약목면 공직자들은 두만천-신유장군유적지 진입도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며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신유장군유적지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장재석 약목면장은 “앞으로도 방치쓰레기 수거활동 등의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막대초콜릿 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11월 11일은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로 지켜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도 '김영란법'에 따른 이벤트 감소 등으로 실효성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인 지원이 없는 한 이 날은 가래침처럼 무시될 것이다. 칠곡군 약목면 '외암테크놀' 류태현 대표는 우리쌀 사랑의 일환으로 '가정용 가래떡 썰기 기계'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이 기계는 가래떡을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일정한 두께와 크기로 떡이 썰어져 나온다.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가래떡을 썰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우엉도 이 자동기계에서 일정하게 썰어 반찬이나 차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칠곡군이 농업보호·진흥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공업지역으로 대폭 해제하고,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변경 절차를 밟고 있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학교, 공장 등 건립 등에 따른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칠곡군의 농업보호·농업진흥구역 해제 계획안을 보면 ▶생산녹지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 북삼읍 인평리 429-6번지 일원 북삼읍사무소 남쪽 3만8,775㎡ ▶자연녹지·농림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 약목면 남계리 488번지 일원 남계저수지 주변 19만6,169㎡ ▶농림지역→일반공업지역: 약목면 무림리 529-2번지 일원 과적차량단속검문소 주변 1,638㎡ 등 총197필지 23만6,582㎡(지적면적 30만4,952㎡)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 교통대학교에서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AMFUF, Asia Maritime and Fisheries University Forum) 회원교 총장들과 아시아 해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에서 체결 된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신 남방정책 추진의 지방 차원의 실천으로 특히 해양을 통한 교류 확대를 통해 ‘한반도 신경제 지도’ 완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의 새로운 협력 동반자를 확보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경상북도는 10일 경상북도 육아종합센터에서 금년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20개소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도내에는 올해 20개소 신규 지정으로 현재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55개소이다. 이에 따라 민간어린이집 1,753개소 중 공공형 어린이집이 8.9%를 차지하는 등 민간영역에서 공공보육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정원충족률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지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의 부담을 덜면서도 국공립 수준의 보육교사를 통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여 보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인 공공성을 강화한 어린이집 모형이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올해 11월부터 향후 3년간 보육교사 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총 138개 사업 2,516억원 규모의 2018년도 하수도사업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반영사업을 보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309억(15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18억(10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99억(5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966억(46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288억(7개소),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65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172억(7개소) 등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의 날이 밝았다.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를 한 달간 경북과 신라를 중심으로 한 한국문화로 물들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란 주제로 호찌민의 심장부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11일 저녁 7시(한국시간 11일 저녁 9시) 개막, 12월 3일까지 30개국이 참가해 공연과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칠곡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이 2017년 ‘3/4분기 경북경찰청 베스트수사팀’에 선정되었다.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성범죄, 학교·가정폭력사범 검거 및 실종·가출인 발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신속한 범인 검거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재범을 막고, 피해자 상담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 보호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 이하 순심고)에서는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지난 7일부터 학교 중앙 앞마당에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1, 2학년 학생들이 국어 수업 시간 중 수행평가를 통하여 자신의 자작시를 출품한 것 중에서 30작품을 엄선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수작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시화의 배경 그림으로 넣었다. 중앙 앞마당 소나무와 잔디, 느티나무, 단풍을 배경으로 시화전이 열려서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가로 현수막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가독성이 좋으며, 지리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있다.
북삼초등학교는 지난 8일 오후 교사의 독서 지도력 향상과 다양한 책 나누기를 위한 교사 '책 읽어주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실로 들어온 옛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강의에서는 평소 그림책과 옛이야기에 조예가 깊고 학교 현장 속에서 이와 연계된 실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교초 김다혜 선생님을 초빙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 왜관 자율방범대(대장 이창섭)는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17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베스트자율방범대는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분기별로 자율방범대 활동사항을 종합하여 우수한 자율방범대를 선정·포상하는 시책으로, 총 31명 대원으로 구성된 왜관 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방범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등·하굣길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특히 여성안심구역(귀갓길)·원룸밀집지역 등 취약지 위주 야간 합동순찰 및 홍보 캠페인 등 범죄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다.
칠곡우체국(총괄국장 홍순태)과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는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공익재단이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어르신들이 소원하는 사연을 칠곡노인복지센터에 설치한 소원우체통 넣어 주면 칠곡우체국이 소원편지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편지에 적은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 준비를 마치고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막을 이틀 앞둔 9일 저녁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호찌민시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에 열리는 경북도-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과 경북화장품 상설 판매장 개소식 등에 참석한다. 세계민속공연 공연단과 개막 초 열리는 공연단들도 속속 입국해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개막일 전야인 10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저녁 10시) 호찌민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800년의 약속’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연의 스타트를 끊는다. 베트남 리 왕조의 마지막 왕자 리롱뜨엉(Ly Long Tuong, 이용상)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인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의 내용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용가, 베트남 배우, 독일 음악가의 예술적 융합으로 만들어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의미와 잘 부합되는 작품이다. 뮤지컬 ‘800년의 약속’ 팀은 지난 6일 호찌민시에 입국해 7일부터 호찌민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연습과 리허설을 하고 9일 오후에는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10일 오전 최종 리허설을 거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11일과 12일 공연은 오후 4시(한국시간 6시)부터 90분간 열린다. 13개국, 15개 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공연 참가단 중 슬로바키아, 러시아, 중국 닝샤, 캄보디아 공연단은 10일 도착해 공연 리허설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와 캄보디아 공연단은 11일 저녁 7시 응우엔후에 거리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찌민 시립미술관에서는 ‘한-베 미술교류전’ 준비가 한창이다.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 250여 명의 작품 350여 점을 선보이는 이 전시 준비를 위해 호찌민 시립미술관에는 8일부터 작품설치를 시작해 전시개막을 최종 점검 중이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도민들의 물 복지 실현 차원에서 지방 재정이 부족한 군을 대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관 교체, 상수관망 최적화, 정수장 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의 낙후지역 노후상수도시설 개량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의성·성주·울진군 등 3개군에 154억원을 투입하고 내년은 영덕군·예천군·울릉군을 추가하여 2022년까지 총 6개군에 1,734억원 투자를 확정한 상태이며 대상 시군과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9일 행정부지사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 주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그 동안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투자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9건의 현장중심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확정했다.
인평중학교 학교급식종사자 중 도내 최초로 조리기능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리기능장은 조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최고수준의 전문 인력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인평중 조리사로 일하는 있는 박선이 조리사다. 26년째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박선이 조리사를 만나보았다. 2017년 9월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날 박선이 조리사는 가족과 함께 발표 소식을 듣는 순간 두 볼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동안 주말마다 밤잠을 설치고 전국을 찾아다니며 조리연습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녀의 곁에는 2년간 함께 전국을 다니며 동고동락한 남편과 두 아들이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