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17일 만화가 이경석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행사는 작가탐방작가되기 동아리 5학년 학생과 만화가 지망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만화가 이경석은 1971년 태어나 다수의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등 여러편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경석 작가는 2003년부터 어린이 교양지 에 를 연재하고 있다.
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본격개그만화이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주는 내용의 만화이다. 만화가 이경석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강연회, 만화 실습, 질문과 답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경석 만화가는 강의에서 "만화가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이룰 수 있는 꿈이다. 만화 중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만화를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만화가가 되면 만화일뿐아니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의 일도 할 수 있다. 만화를 그리는 도구는 펜과 타블렛이 있는데, 뭐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쓰면 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화실습을 해 보는 시간에 학생들은 직접 만화용 잉크와 펜을 사용해 책의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작가사인회 시간에는 작가가 직접 책의 주인공을 그려주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임모과 만화가도 깜짝 등장하여 함께 사인을 해주시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화가가 꿈인 학생들은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룬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 자신의 꿈을 소중히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