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9일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의 해를 선포한 가운데 비전선포식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과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 칠곡군의회 김학희 의장,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 등 외부 인사들과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이재동 이사장과 도정기 총장 등 교직원 및 재학생 2,0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새로운 10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학 외·내부위원으로 구성된 대학발전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교수·직원·학생대표의 미래비전 선포와 함께 교직원 포상과 더불어 협력기관 및 자매기관 공로자 표창도 이루어졌다.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년 장기 근속자(12명)에게는 금 10돈, 15년 근속자(2명)는 금 5돈, 10년 근속자(8명)은 금 3돈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또 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에서 노력한 칠곡군 기산면사무소 김종삼면장을 비롯하여 ▷칠곡경찰서 권택근 경사 ▷(주)아리랑고속관광 곽한규기사 ▷광명실업(환경미화원) 김미화 ▷경북과학대학교 식품공장 심재경 부공장장 외 3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앞서 대학발전위원회 곽경호위원장(칠곡군의회 의원)은 “대학의 장기적 발전계획에 따라 ‘NEW CREATION 3S3030`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명문사립대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도정기 총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역량 진단을 통해 3S(입학(Smart)·교육(Special)·취업(Smile))실현을 통한 마스터플렌을 준비하였다. 다가올 개교 30주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TOP3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체제의 구축을 위해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불어 교육체질개선과 대학의 장·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창의적인 전문인재양성에 매진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