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8일 가산 119안전센터 응급구조단을 학교로 초빙,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아동-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인, 백차훈 소방대원의 강의를 들으며 ‘4분의 기적’이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정지 확인, 도움 및 119신고 요청, 가슴압박 30회 시행, 인공호흡 2회 시행,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회복자세 순으로 조그만 손을 움켜잡고 가슴을 압박하며 인공호흡을 하는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씩 직접 체험했다. 마네킹으로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실습을 직접 해보면서 힘들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진지하였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라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뿌듯함에 모든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가 넘쳤다. 이어 소방안전체험교육도 실시하였는데 특히 이 날은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9.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이동안전체험차량과 함께 하여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차량내부에는 지진, 지하철, 119신고전화, 연기탈출, 비상탈출 체험의 5종 체험시설을 포함하여 총 9종의 소방안전 체험교육이 가능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즐겁게 활동하는 과정 속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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